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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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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팔경 중 하나인 충북 보은의 명산 속리산의 눈덮인 겨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하면서, 새하얀 눈꽃 세상으로 변한 속리산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한국 팔경 중의 하나로 소백산맥의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충북의 자랑이자 민족의 명산입니다. 입구에는 한국의 소나무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 소나무가 있고, 산중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찰 법주사가 있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 속리산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사철 푸름을 선사하는데 사람에게도 유익한 피톤치드를 내뿜는 소나무가 많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각 공원을 지나면 법주사와 문장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 천년고찰 법주사는 국내 최고의 사찰 중 한 곳으로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
인파가 적고 설경이 아름다워서 추천하는 전북 부안의 명소 내소사를 추천합니다!! f. 관광정보 의외로 설경이 아름다운 내소사 ​전북 부안의 대표적인 바다 관광지인 채석강과 적벽강이 외변산의 아름다움을 맡고 있다면 내변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으로는 내소사와 직소폭포가 있습니다.​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백제의 승려인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습니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입니다. 임진왜란 때 절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조선 인조 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설선당 등을 다시 재건하였습니다.​ 인파도 적어서 호젓하게 혼자 사색하며 걷기에도 그만인 장소 입니다.또한 전나무 500여 그루가 도열한 장관을 이룬600m의 터널의 산책길은 내소사만이 간직 하고 있는 특별한 자랑거리 중의 하..
코로나시대에 경남에서 가볼만한 힐링 비대면 언택트 여행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와 진해드림로드를 소개합니다!! 1.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밀양과 양산, 울산에 걸쳐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서 불리는 이름 영남 알프스. 여러 지역에 걸친 넓이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코스들 덕분에 영남 알프스는 등산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전국 최대의 넓이의 억새 군락지인 밀양 재악산의 사자평 고원습지를 다녀왔습니다.​사자평 고원습지는 울산의 배내골 혹은 밀양의 얼음골 케이블카와 표충사를 거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코스와 관계없이 산행에는 왕복 4~5시간이 소요됩니다. ​그중 표충사 코스는 계절마다 다른 색을 보여주는 재악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흑룡폭포와 층층폭포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 ​표충사 혹은 얼음골 케이블카의 승강장에서 약 2시간을 걸어 재악산의 720m 높이에 다다르면 억새 무리와..
충남 보령의 가볼만한 여행코스 피톤치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광산을 컨셉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 갱스커피를 다녀왔 ​차령산맥에서 이어지는 만수산과 성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지역 주민에게는 물론, 충남권은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꽤 매력적인 휴식처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을 때 제격인 곳이지요​한때 광산 지역이었던 곳을 자연 상태로 복원하고, 거기에 휴양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무데크에 눈이 쌓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얀 눈길 사이, 물이 흐르는 계곡 옆으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요. 이 길은 편백이 가득한 숲으로 향하게 됩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매력은 흔한 목조 데크 길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입니다. 발바닥을 마사지할 수 있는 지압길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정상까지 오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만으로도 피톤치드가 뿜뿜 느껴지지..
충남 당진에서 가볼만한 언택트 비대면 힐링 여행지 신리성지의 여유로운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 충남 당진에서 가볼만한 언택트 비대면 힐링 여행지 신리성지의 여유로운 풍경을 소개해드립니다!!​ ​과거 천주교가 도입될 때 많은 박해를 받은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천주교가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시기, 신리 마을은 가장 먼저 그 교리를 받아들였던 지역입니다. 당시에는 바다에서 이 일대까지 배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강이 이어져 있었던 터라 서양인 선교사들이 그 뱃길을 통해 들어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신리 마을은 조선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한 지역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중 하나입니다. 당시, 천주교가 조선 구석구석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예요. 제5대 조선교구장이었던 마리 다..
경기도에서 느끼는 북유럽 감성 설국에 온것 같은 가평의 잣향기 푸른숲의 겨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f. 입장료 등 관광정보 온 세상이 하얗게 눈 덮인 세상속에서 어디라도 눈내린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떠오른 곳이 가평에 있는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이었습니다.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미끄러우면 진입이 어려울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자 센터(031-8008-6769)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하니 제설 작업이 완료되어 가능하다는 친절한 안내를 듣고는 바로 향했습니다. 주말 정체되는 현상 없이 1시간 만에 도착하여 보니, 평소와 달리 주차장도 여유 있어 찾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앞섰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주로 등산과 트레킹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은 울창한 잣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지만, 국립 치유의 숲 중에 피톤치드 농도가 가장 높이 꼽히는 곳이라니 겨울에도 좋지 싶습니다. ​ ..
일본의 겨울도시 처럼 하얗게 눈 덮인 겨울에도 아름다운 입장료 무료의 경기도 가평 자라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눈이 많이 내릴 때 여행을 가는 분도 있을 정도로 눈이 내리는 가고 싶어지는 곳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콕하며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도 쌓이고 면역력도 낮아지는데 이럴 때 일수록 적당한 움직임이 좋다고 합니다. 동네 산책도 좋지만, 콧바람 쐬러 서울 근교 나들이 가는 것도 기분전환에 최고지요.겨울 언택트 여행지로 추천하는 가평 자라섬입니다. 동도, 서도, 남도, 중도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겼는데 동도만 빼고 다리로 연결되어 왕래가 가능합니다. 서도로 들어와 다리 건너 중도의 문화공원을 지나 남도 입구까지 왔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은 자라섬 재즈길로 입구에서 (서도)이화원, 잔디광장, 수상하우스, 중도 입구, 연못, (남도)짚와이..
일본의 겨울 여행지가 부럽지 않은 경기도 의정부의 명산 사패산으로 겨울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f. 회룡사, 석굴암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북쪽 끝 쪽에 작은 산인데요. 오랫동안 군사보호지역 내에 있어 원시적인 아름다움이 많이 남아 있고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가 많다고 합니다. ​사패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이 공을 세운 이들에게 토지와 노비 등을 하사할 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사패’라고 하는데요.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해서 ‘사패산’이라 불립니다.​의정부에서 사패산을 오르는 코스로는 안골, 범골, 회룡골 코스가 있으며 정상까지는 2~3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늘은 흰 눈이 내린 사패산의 회룡골의 모습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의 설국의 도시가 부럽지 않은 의정부 회룡굴 설경 회룡사 계곡입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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