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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남 보령의 가볼만한 여행코스 피톤치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광산을 컨셉으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의 카페 갱스커피를 다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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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자연휴양림>

 

 

차령산맥에서 이어지는 만수산과 성주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지역 주민에게는 물론, 충남권은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꽤 매력적인 휴식처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을 때 제격인 곳이지요

한때 광산 지역이었던 곳을 자연 상태로 복원하고, 거기에 휴양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무데크에 눈이 쌓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얀 눈길 사이, 물이 흐르는 계곡 옆으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요. 이 길은 편백이 가득한 숲으로 향하게 됩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매력은 흔한 목조 데크 길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입니다. 발바닥을 마사지할 수 있는 지압길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정상까지 오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진만으로도 피톤치드가 뿜뿜 느껴지지 않나요?

 

 

 

 

위치: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입장요금: 일반 1,000원, 청소년 / 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

*휴관시설: 숲속의집, 체험휴양관, 산림문화휴양관 *12월1~2월 말까지(동절기) 야영장 운영 중지

 


<갱스커피>

 

 

 

 

 

​오래전, 보령 곳곳에는 광산이 있었습니다. 성주산도 그중 하나였죠. 광부들은 주로 광산 근처에 모여 살았고, 자연스레 그 주변으로 여러 시설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갱스커피는 광부들이 이용했던 시설 중 하나였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곳입니다. 샤워장이나 탈의실 등이 이 건물에 있었다고 해요. 카페이름이 그러고보니 재미있네요

 

 

갱스커피는 산 중턱에 자리합니다.

건물 앞으로 흐르는 연못과 분수대는 하늘의 풍경을 담아 아름답게 반짝이고, 그 너머로는 보령의 고즈넉한 자연이 펼쳐집니다. 건물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와 레트로한 분위기가 공존하고, 큼직한 채광창에 부서지는 햇볕이 따스한 손길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갱스커피 곳곳은 포토존이자 갤러리이기도 합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간! 통로 너머로 보이는 연못과 징검다리, 그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갱스커피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2층은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치: 충남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

영업시간: 연중무휴 10:00~20:00

주요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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