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교육

방통대, 인문, 교육학 등 인간과 교육 핵심 요점 요약 정리 8.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과 교육 1

공갱! 2022. 12.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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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강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과 교육 1


1. 개인과 사회

1)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존재이다. 여기에서 ‘사회적’ 즉 영어로 ‘social’이 란 단어의 의미는 ‘대인관계적’ 즉 영어의 ‘interpersonal'이란 단어와 거의 동의어 라고 생각해도 좋다. 즉 개인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국가 등의 사회의 구성원 과 상호작용하면서 한 인간으로 성장․발달하는 존재이다.

- 이렇게 인간이 다른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발달 하기 위해서는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문화를 내면화함으로써 그 사회의 구성 원으로서 요구되는 자질, 즉 가치관, 태도, 신념, 행동 등을 갖추어야만 한다. 우리는 이것을 ‘사회화’라고 부른다.

- 사회화는 그 대부분이 직접적인 인간관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도 사회화는 이루어진다.

cf. 같은 문화를 가진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가치관, 태도, 신념, 행동 을 습득하고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각 개인이 속해 있는 하위집단마 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고, 그 집단의 새로운 구성원을 사회화시 키는 방식과 환경조건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사회화의 주요 내용이 되는 한 사회의 문화 자체가 변화하기 때문에 개인의 가치관이나 태 도, 행동 등에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모든 사회의 구성원이 동일한 가 치관, 신념, 태도, 행동 등을 습득하고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어쩌 면 그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사회가 유지되고 발전되기 위해 서는, 그리고 한 개인이 그 사회의 일원으로서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 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선하고 합리적인 것이라고 믿으며, 공 통으로 추구하는 어떤 도덕적 규칙이나 원리가 필요할 것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cf. 교재에서는 한 개인이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특성으로 친사회적 이타행동, 유연한 성역할 개념, 자기통제력, 도덕성 등을 다루고 있다.


2) 친사회적 이타행동

- 이타성(altruism)이란 타인의 행복과 이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심리적 특성을 말하는데, 친사회적 행동(asocial behavior)은 이타성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을 말한다(예: 나누기, 돕기, 위로하기, 보살피기, 협조하기 등).

① 친사회적 행동의 발달

- 친사회적 행동은 인간의 본성(예: 아이들이 엄마가 울 때 같이 운다든지, 위 로하고 도와주려는 행동을 함).
- 연령의 증가에 따라 친사회적 행동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협조의 가치와 필요성 및 방법을 이해하는 인지능력이 발달하 기 때문이다.

② 친사회적 행동의 촉진요인

- 조망수용능력 : 타인의 위치나 관점에서 현상이나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능 력을 말함. 여기에는 물체를 다른 방향에서 파악하는 능력인 ‘물리적 조망수용능력’과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 에서 식별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사회적 조망수용능력’의 두 가지가 있다. 사회적 조망수용능력은 교재 3장에서 언급한 감성지능/사회적 지능과 유사하다.

- 공감 : 사회적 조망수용능력보다 한 차원 높은 경험으로서, 타인의 감정을 식별하고 이해할 뿐만 아니라 같이 경험하고 느끼는 능력을 말한다. 이것은 상담장면에서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태도조건이기도 하다.

- 강화 : 행동주의 학습이론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으로서 어떤 특정한 행 동의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모든 것을 강화라고 한다. 친사회적 행동은 강화를 통해서 촉진될 수 있다.

- 모방 : 사회학습이론에 의하면 관찰과 모방은 중요한 학습기제이다. 친사회 적 행동 또한 관찰과 모방에 의해 습득, 촉진될 수 있다.

cf. 아들러(Adler)의 사회적 관심(social interest) : 사회적 관심이란 이상적인 공동 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타인과 협조, 협력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말하는데, 아들러는 이것을 ‘심리적 건강의 척도’라고까지 하고 있다. 즉, 인간은 누구나 우월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만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못 한 사람들은 우월 추구의 목적이 개인적인 이익에 있고, 심리적으로 건강 한 사람들은 그 목적이 사회적 관심에 있다는 것이다.

cf. ‘사회적 관심’의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
* 엄마와 자녀 간의 지나친 속박과 유리
* 아버지와 자녀 간의 정서적 격리와 가부장적 권위주의
* 부부관계의 불화


3) 성역할 개념

- 인간은 여성과 남성으로 구성.
- 성역할 개념이란 “남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신념에 관한 것이다. 넓게 보면 성역할 개념은 사회적 산물이다.

- 문제가 되는 경우
* 서로 다른 성역할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 남녀간에 갈등이 발생할 수 있 다. 성교육이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한데, 남녀의 신체적․ 생리적 차이에 대한 교육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협조하면서 조화 를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인지 부조화 : 자신의 신념과 행동 간에 괴리를 인식할 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해결방법은 인지, 즉 사고를 변화시키든지,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 현대사회에서는 지나치게 고정적인 성역할 개념을 가지는 것이 그다지 바람직 하지 않다.




2. 인성발달과 교육

1) 공격성과 자기통제력

- 공격성이란 타인 또는 어떤 대상에 고통이나 해를 가하려는 행동을 말한다. 여 기에는 도구적 공격성과 적의적 공격성이 있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적의적 공 격성이다.

- 프로이트(Freud)에 의하면 공격성은 본능이라고 하는데, 다른 관점에 의하면 강 화나 모방, 또는 타인의 행동을 적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학습되기도 한다.

- 공격성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대화 훈련, 공감훈련, 문제해결 기술 훈련 등이 동원될 수 있다.

- 자아통제력은 말 그대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충동적인 감 정, 사고, 행동을 통제하는 충동 억제력, 만족을 지연하는 능력, 유혹에 저항하 는 능력 등은 자아통제력의 중요한 요소들이다.

cf. 마쉬멜로우 실험 : ‘마쉬멜로우’라는 보드랍고 달콤해서 서양의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과자를 가지고 실험을 함. 실험자는 네 살 짜리 아 이들 앞에 마쉬멜로우를 하나씩 놓아주고 이렇게 말한다. “내가 잠 깐 나가서 일을 보고 오는 동안 이것을 먹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 내가 돌아와서 마쉬멜로우 두 개를 더 주겠다. 그러나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지금 당장 먹어도 좋다. 그러나 더는 없다.” 이 실험은 충동과 자제의 실험인 셈이다. 어떤 아이들은 20분쯤 후에 실험자 가 돌아올 때까지 참아냈고, 어떤 아이들은 못 참고 홀딱 먹어 버 렸다. 이런 두 집단의 아이들이 커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여러 특성을 추적해서 연구하였다. 그 결과 참아낸 집단은 못 참 아낸 집단보다 훨씬 더 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유능했으며, 고등학교 졸업시의 학교성적에 있어서도 극적인 차이를 보였다.

cf. 외적 통제 사고와 내적 통제 사고 : 외부 유혹이나 압력에 의해 자신의 행동 이 결정된다는 외적 통제 사고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 로 통제할 수 있다는 내적 통제 사고를 할 때 동기수준이나 성취 수준이 더 높다.


2) 도덕성의 학습과 발달

- 도덕성이란 타인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 갖추어야 할 특성으로서 가장 중 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 도덕성은 학습되는 것이다.(예: 신생아는 무도덕적 상태이나 아동 및 청소년은 도덕성을 학습하여 갖게 된다.)

(1) 도덕성 학습과 관련된 요인

※ 인간이 다른 인간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발달 하기 위해서는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문화를 내면화(內面化, internalization) 함으로써 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자질 즉, 가치관, 태도, 신념, 행동 등을 갖추어야만 한다. 우리는 이것을 ‘사회화’(socialization)라 부른다. 이것은 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성인으로 성장, 발달하는 과정이며, 한 개인이 사회적 규범과 표준을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인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 다.

① 법, 관습, 규칙

- 일반적으로 도덕성은 사회화의 과정을 통해 습득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는 데, 법, 관습, 규칙은 도덕성의 사회화를 위해 사회에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 다.

② 양심, 죄의식, 수치심

- 양심 : 개인의 행동을 규율하는 내적 기준. 아동의 행동은 환경적 제약에 의 해 통제되지만, 궁극적으로 양심을 발달시킴으로써 내면화된 통제형 태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
- 죄의식 : 개인의 행동이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느끼는 주어진 도덕적 가치에 모순되었음을 알았을 때 일어나는 부정적인 자기평가. 내적, 외적 제재에 의해 형성됨. 진정한 도덕성에는 죄의식이 있어야만 한다.
- 수치심 : 타인이 자신을 실제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혹은 그렇게 평가하 리라고 생각되는 장면에서 자기비하를 일으키는 불쾌한 정서적 반 응. 죄의식을 동반할 수 있지만, 본래는 외적인 제재에 의해서만 일 어남.

③ 사회적 상호작용

-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아동은 도덕적 관념을 배울 기회를 가질 뿐만이 아 니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배울 기회도 갖는 다.
- 가족관계, 또래관계 등


(2) 도덕성 발달이론

※ 도덕성의 형성과 발달에 관한 관점 중 중요한 것으로는 정신분석학적 관점, 행동주의적 관점, 사회학습이론의 관점, 인지적 관점 등이 있다.

※ 도덕성은 한 개인의 심성이기는 하지만, 그 형성과 발달에는 가정, 학교, 사 회의 대양한 환경요인들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화 과정을 통하 여 도덕적 규칙과 원리를 습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 워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도덕성과 도덕적 행동을 조장하기 위해 서는 가정, 학교, 사회의 제반 환경 조건을 건강하게 하는 일도 필요하고 중 요하다.

① 정신분석학적 관점

- 프로이트(Freud)의 정신분석학 이론에 의하면 초자아(superego)는 사회의 규범 을 내면화하여 양심을 발달시킨다고 한다. 초자아가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그의 성격발달단계 중 남근기(phallic stage)인데,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로 부 모나 어른들의 가르침과 통제를 통해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우 게 된다. 즉, 처음에는 부모의 가치관과 신념, 도덕을 물려받게 되는 것인데, 그 이후에는 성장하면서 타인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하여 나름의 도덕성을 발 달시켜 나간다.

② 행동주의적 관점

- 행동주의적 관점에서는 도덕성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인간 내부의 어떤 것으로도 인간을 설명하는 것을 단호히 부정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도덕적 ‘행 동’에 관심이 있으며, 이러한 도덕적 행동은 외부의 강화와 벌에 의해 학습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했을 때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꾸지람 을 들으면 아이들의 거짓말하는 행동의 빈도는 감소하고, 착한 일을 했을 때 칭찬을 들으면 착한 일을 하는 행동의 빈도는 증가한다는 것이다.

③ 사회학습이론의 관점

- 사회학습이론의 관점에서는 도덕성이 간접적인 경험에 의해서 습득될 수 있음 을 보여주고 있다. 단지 다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난 후에 어떤 보상이나 벌을 받았는지를 관찰하기만 해도 그 행동을 하든지 말든지 한다는 것이다. TV에서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이 벌받는 것을 보고 도둑질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같은 반 친구가 착 한 일을 하고서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것을 보고 자신도 앞으로 착한 일 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④ 인지적 관점

- 인지적 관점에서는 도덕성의 형성과 발달이 인지능력의 발달과 무관하지 않다 고 주장한다. 도덕적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그에 선행 해서 인지능력의 발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도덕성의 발달에 관한 피아제 (Piaget)와 콜버그(Kohlberg)의 이론은 인지적 관점을 대표하는 이론이다.

- 피아제(Piaget)의 도덕성 발달이론(타율적 → 호혜적 → 자율적 도덕성 단계) 이 아동기까지의 발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나, 이것을 청소년기와 성인기 까지 확장시킨 이론이 콜버그의 이론이다.

- 도덕적 판단수준의 상승은 그에 상응하는 인지적 발달이 이루어져야 한다.

- 도덕성 발달의 각 단계는 어떤 중요한 도덕적 결정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사고의 체제’라고 할 수 있다.

- 높은 단계로 갈수록 추상적 사고가 가능하며, 감정이입(남 생각)이 가능하고, 사회문제를 일반적 원리에 근거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 발달단계의 순서는 불변이며, 어떤 단계를 뛰어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cf.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단계 (교재 참조)

(1) 전 인습적 수준(pre-conventional level)

- 이 수준에서 아동은 행위의 결과가 가져다주는 보상이나 처벌에 의해 옳 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규칙을 정하는 사람들의 물리적인 권위에 따라 도 덕성을 고려하여 판단한다. 이 수준은 다음의 두 단계로 구분된다.

① 처벌과 복종 지향

- 인간적 의미나 가치와는 무관하게 행위의 물리적 결과에 의해 옳고 그름 을 결정한다. 처벌을 피할 수 있거나 힘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복종 하는 것 자체가 도덕적 가치를 갖는다.

② 도구적 상대주의 지향

- 자신이나 타인의 욕구를 도구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이 옳은 행위이다. 인 간 관계는 시장원리와 유사하다. 공정성·상보성·분배의 평등성에 대한 인 식이 시작되지만, 진정한 정의나 관용보다는 서로의 등을 긁어 주는 것 과 같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을 생각하는 수단적인 호혜성의 수준에 그친다.


(2) 인습적 수준(conventional level)

  - 이 수준에서는 가족·사회·국가의 기대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그 결과와는 무관하게 가치롭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히 개인적 기대나 사회적 질서에 동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지지하며, 집단이나 그 성원들과 동일시하고 충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수준은 다음의 두 단계를 포함한다.

③ 대인간 조화 지향

- 이 단계에서 옳은 행동은 타인을 기쁘게 하거나 도와 주며, 타인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이 갖는 고정관념에 동조한다. 타인의 반 응이 도덕성 판단의 기준이 되지만, 물리적인 힘보다는 심리적인 인정 여부에 관심이 있으며, 착해짐으로써 타인의 인정을 얻는다. 이 단계에서 부터 사회적 규제를 수용하며, 의도에 의해 행위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 기 시작한다.

④ 법과 질서 지향

- 권위, 고정된 규칙, 사회적 질서를 지향한다.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권위 자를 존중하고,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


(3) 탈(脫)인습적 수준(post-conventional level)

- 이 수준에서는 집단의 권위나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들과는 무관하게 도덕 적 가치와 원리를 규정하려는 노력을 보인다. 이 수준은 두 개의 단계를 포함한다.

⑤ 사회적 계약 지향

-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사회 전체가 인정하는 기준을 준수하는 것이 옳 은 행동이다. 법은 개인의 자유를 규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극대화하기 위해 제정된다는 것을 인식한다. 사회적 약속은 대다수의 성원들의 보다 나은 이익을 위해 항상 바뀔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전 단계와 달 리 도덕적 융통성을 갖는다.


⑥ 보편적 도덕원리 지향

- 옳은 행동은 자신이 선택한 윤리적 원리와 일치하는 양심에 의해 결정된 다. 이 원리는 구체적인 규율이 아닌 인간의 존엄성·정의·사랑·공정성에 근거를 둔 추상적이며 보편적인 행동지침이다. 이 단계의 도덕성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때로는 대다수가 수용하는 사회적 질서와 갈등을 일 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단계에 도달한 사람들은 자신의 양심이 가하는
처벌을 사회가 가하는 처벌보다 더욱 고통스럽게 생각한다.

※ 우리는 피아제와 콜버그의 이론으로부터 도덕적 판단의 발달이 타율에 서 자율이라는 축으로, 그리고 자기중심에서 보편성이라는 축으로 진 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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