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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멀리 떠나기 부담스러울 때 용인8경 중 하나인 용인 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를 맞으며 이번 여름 휴가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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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초 단기라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 휴가는 일찍 가거나 조금 늦게 가는 등 저마다 기간을 달리하여 떠난다고 하지요? 산과 물이 있는 계곡은 피서지로 제격인데요. 사계절 아름다운 ‘용인자연휴양림’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올여름에는 여름철 안전 수칙과 함께 코로나 예방 수칙 또한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7월 25일까지 2주간 제한적으

용인팔경 중 제5경으로 꼽히는 용인자연휴양림은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정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과 산책로, 숲 체험원이 있는 언택트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있는 숲속 놀이터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지요.

야생화단지에 그득하게 핀 여름 꽃을 구경하는 등 용인자연휴양림은 머물수록 마음이 평화로워지는데요. 숙소나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아도 나들이 장소로 충분합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소개하기 위해 여름 맞이 시원한 계곡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새소리와 물소리가 만나 더욱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참방참방 놀기에 좋은 여름 놀이터가 되어 주네요. 용인자연휴양림 내 계곡의 정확한 위치는 입구 가까이에 있는 숙박시설 ‘느티골’ 바로 앞입니다. 잔디 광장과도 가까우니 물놀이하고 잠시 쉬기에도 좋겠습니다.

나무가 선물해준 그늘 아래 앉아, 잠시 더위를 식혀봅니다. 벌써부터 물놀이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갑자기 들어가게 되면 근육이 경련되거나 심장 마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특히 계곡에서는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곁에서 지켜봐야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흐르는 계곡처럼! 코로나 재유행이 가져온 시름이 깨끗이 씻겨 내려갔으면… 소원해 봅니다.

돌아보면 어린 시절부터 계곡에서 놀던 추억이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맑고 시원한 계곡물은 발만 담그고 있어도 충분히 물놀이가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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