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도 그렇고 완연한 가을이 느껴집니다.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서면 우리의 삶에 문화적인 의미를 더해 줍니다. (집값 상승은 덤) 안성시 일죽면에는 조리박물관이 새롭게 들어서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큰데요. 가을이 완연한 날, 박물관 이정표를 따라가 파크엘림 정원 가운데로 난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길 끝에서 드디어 조리박물관을 만날 수 있어요. 조리 박물관 박영복 실장은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조리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서양요리 박물관으로서 최수근 관장(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과 주방기구 제조업체인 ㈜HK이향천 대표가 함께 일군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관장님이 개인적으로 모은 전시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