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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주에서 들러볼만한 걷기 좋고 사진을 부르는 경치가 아름다운 꼭 가봐야 할 비대면(언택트)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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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올 한 해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고 계시나요? 코로나로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유명 관광 명소들이 전부 폐쇄되었습니다. 때문에 어떤 곳을 가실게 될 때에는 미리 알아보고 가야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폐쇄되지 않고 규모가 굉장히 넓고 탁트인 배경이 아름다운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강천섬유원지

 

 

​여주 강천섬유원지는 굉장히 넓은 규모를 갖고 있어, 캠핑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백패킹과 노지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손꼽는 곳이기도 한데요.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올 가을에 갔을 때 본 샛노란 풍경의 은행나무 길입니다.

 

 

​가을엔 단풍나무 길을, 봄에는 벚꽃나무 길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봄,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여름엔 캠핑하기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차박,캠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겨울에 눈이 수북이 쌓일 때엔 새하얀 설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규모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에 거리 두기 또한 원활하게 지켜질 수 있을 거 같아, 여주 넓은 여행지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2. 현암지구공원

 

 

​그간 여주의 숨겨진 많은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넓은 곳이 굉장히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쌀로 유명한 거겠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이곳은 현암지구공원이라는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곳인데요. 의도하고 찾아온 게 아니었는데 생각 외로 산책하고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마치 큰 둔치길에 온것 처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변 땅은 넓은데 사람은 거의 없어서 참 걷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곳 근처에는 사시는 분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캠핑을 하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에 남한강이 있어서 시원하게 바람 쐬러 오기엔 아주 좋을듯합니다.​

 

 

​산책로도 조성이 잘 되어 있어 매우 좋았어요. 자전거도로가 특히 잘 되어 있었는데, 신륵사 관광지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어서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여기서 쭉 신륵사까지 자전거 타고 바람 쐬고 가도 힐링이 될 거 같습니다.

3. 여주저류지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여주저류지라는 곳입니다. 이포보캠핑장쪽에 있는 매우매우 부지가 넓은 곳인데요. 여길 오기 전에는 예전부터 여기가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 궁금해하며 꼭 와 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에요. 저류란 물을 저장한다는 의미로 저류지는 빗물을 저장하여 집중호우가 내릴 때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류시켜 수위가 급상승하는 것을 막아 홍수를 예방하는 곳입니다.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을 알게 되고는 그래서 주변에 저류들이 보이고 부지도 정말 넓구나라는 걸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여주저류지는 평소에는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적격인 곳이에요. 길이 막히는 것없이 뻥 뚫려 있어서 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을 타기에 아주 좋습니다. 여주저류지 주변의 아련한 갈대들과 저류들을 보며 드라이브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도리지구공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얼마 전에 소개 드렸던 차박하기 좋은 여주 도리지구공원입니다. 이곳도 규모가 상당히 넓고 특히 차박하기 아주 좋은 곳인데요. 근래에 다녀왔던 곳 중 가장 매력적인 곳이어서 이렇게 또 한 번 소개해 드립니다.

 

 

​입장료도 따로 없는 무료 시설에 한적한 도리지구공원은 차박하기 정말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차박이 유행인데 또 여주하면 캠핑, 캠핑하면 차박아니겠습니까? 차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주 도리지구공원 꼭 알아 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남한강 바로 앞까지도 와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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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0년도 마무리되고,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무리를 아무래도 가족들이나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곳에서 추억을 쌓을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연말연초는 아쉽더라도 당분간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조심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고 더 다양한 곳을 가볼 수 있길 희망하며 내년에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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