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서 가족들과 가볼만한 음성 충북혁신도시의 윗맹골 공원 방문기 및 소개

도심지에서 걸으러 가기 좋은 음성 충북혁신도시의 윗맹골 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세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순환의 주기는 변할 수 있지만 순환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마을 사람들이 심었다는 선자터 노거수가

가을을 맞아 여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앞에다가 화폭을 하나 두고 그리면 그림이 제대로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선견지명을 가진 도인이 빈터에 들려 사람들에게 지혜와 가르침을 주고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 사람은 순환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던 사람이지 않을까요.

​

​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많은 순환고리가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은 순환의 틀 속에 존재하게 됩니다.

​

​

세상의 근본에는 오로지 음과 양만 있다고 합니다.

음양은 온 세상과 자연의 이치를 담은 근원적 원소이기도 합니다.

음과 양은 실제 사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


​

만물의 속성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만물 그 자체는 아니라고 합니다.

음양을 기본으로 네 가지의 상은 총체적으로는 순환이고 하나씩 보면 그 안의 음양의 작용을 보여줍니다.

네 가지의 상은 그것들이 이루는 구조로서 그 안에 변화를 담고 있으며 변화는 순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

대자연 속에 존재하는 사물은 잠깐씩 순환에서 이탈하고

또다시 순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위에 있던 낙엽이 떨어지고 사라지면서

아래에 생긴 빈자리에 새로 사물이 발생합니다.

대자연의 현상은 그 무엇이든 자라고 사라지고 새로 생기면서 이어져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연의 순환입니다.

​


​

잠시 흔들거리는 의자에 앉아서 드리워진 나무 아래에서 멀리까지 바라보았습니다.

대자연은 단순히 표현하면 천지인 삼재이고, 자세히 살펴보면 64괘입니다.

1은 하늘이고 2는 땅이며 3은 사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은 절충이고 조화이며 이를 조화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중용이라고 합니다.

​

​

윗맹골 공원은 큰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면 30여 분 정도가 걸리는 구간입니다.

이제 올해도 두 달 남짓만 남아 있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시간을 따라가는 여행에 다름이 아닙니다.

주역에서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젠가는 변화하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를 '궁즉변 변즉통'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만물은 변화한다는 뜻입니다.

​


​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는 4,000㎡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시설·풀장·워터슬라이드 및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하면서

이곳은 종합공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

​

충북혁신도시의 시즌2가 끝나가고 이제는 시즌3를 위해 확장을 해야 할 듯합니다.

​


​

미래 신산업 인프라스트럭처가 속속 채워지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면서 혁신 생태계 조성 여건이 마련되면서

음성·진천의 충북혁신도시가 태양광·수소 등

그린 뉴딜 지역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한 번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