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언택트 여행지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충북 진천 만뢰산자연생태공원과 연곡계곡 방문기 및 포인트

" 국내 언택트 여행지 100선 "

오늘 떠나는 곳은 충북 진천군과 충남 천안시가 경계를 이루는 곳에 솟아 있는 만뢰산은 해발 611.7m로서 인근에서는 가장 높은 산입니다.

산이 높다 보니 일직이 화전민들이 정착해서 터전으로 삼았을 정도로 심산유곡입니다.

오늘날 화전민들이 떠난 자리에는 공원이 조성되었는데요.

바로 연못과 늪, 그리고 수목이 어우러진 만뢰산자연생태공원입니다.

이곳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언택트 여행지 100곳 중에 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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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뢰산자연생태공원 표지석이 있고 입장료, 주차료는 없으며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습니다.

전시관을 제외한 생태공원은 연중무휴로 시간제한 없이 입장하여 자연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너른 잔디광장을 비롯하여 각종 정원들과 교육장, 학습장과 관찰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곳곳에 쉼터도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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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시관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방명록에 기재를 하고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에 관한 대비를 했습니다.

전시관에는 현재 만뢰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각종 동물과 곤충류 등 다양한 생태계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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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돌아보고 나와서 물레 방아가 돌고 있는 생태연못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는데요.

화전민들이 살고 있을 당시에는 다락 논이었을 테지만 지금은 연못으로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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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에는 벌써 가을꽃인 천일홍이 피었고 여를 꽃인 연꽃도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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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을 지나 미로처럼 나 있는 탐방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거니는 공원은 상쾌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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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깊숙이 들어갈수록 원시적인 느낌이며 싱그럽습니다.

공원 내에는 생태연못을 비롯하여 자생수목원, 밀월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야생초화/허브원, 생태교육장, 곤충관찰원, 임간학습장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교육장 및 학습장 등은 잠정 휴장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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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 논은 연못으로 꾸민 반면 화전은 각종 생태공원으로 꾸몄습니다.

현재 이곳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의 면적은 118,507㎡라고 하니까 모두 관찰하기 까지는 두 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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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공원이지만 심산유곡 청정지역이다 보니 밤하늘 별자리들도 관찰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별자리마당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곳에서는 각종 별자리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불빛 하나 없는 심산유곡에서 관찰한다면 별이 쏟아는 밤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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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곳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탐방로를 걷다 보면 힐링 숲이란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공원과는 달리 골짜기를 따라서 조성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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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원 중에서 열매나무원에는 다양한 열매들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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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습지에서는 여러 곤충들을 볼 수 있었으며 각 정원들마다 가득 심어진 초목은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을 관찰하는 데 걸린 시간은 2시간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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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뢰산자연생태공원을 관찰하고 내려와 근처에 있는 연곡계곡으로 갔습니다.

공원 바로 아래에는 연곡저수지가 있고 계곡은 저수지 상류 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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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계곡은 수량이 많거나 큰 계곡은 아니지만 일찍이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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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서는 벌써부터 안전장구들을 곳곳에 비치해 놓고 있었고 담당자들이 계곡 입구에 상주하면서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있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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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연곡계곡은 수량은 많지 않으나 숲이 우거져 있고 근처에서는 이만한 계곡이 없으므로 인기 있는 계곡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보탑사에 이르는 동안 약 1km 안팎의 계곡 중에 일부는 사유지로써 평상 대여료와 주차료가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