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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폐품을 이용한 정크아트 작품 감상과 힐링도 할 수 있는 언택트여행지 100선 중 하나인 충북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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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여행지 100선은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는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언택트관광지 100선’을 선정하여 지난 6월 29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언택트 여행지 100곳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각각 추천한 해당 지역 관광지 가운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 요건을 검토해 정해졌는데요.



충북은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군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계곡 3곳이 선정되었습니다.




그중 한 곳인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소개드립니다.







오대호아트팩토리는 충주시 양성면 돈산리 능암초 폐교에 만들어졌습니다.

쓰고 난 폐기물을 감동을 주는 예술 작품으로 승화 시키는 정크 아티스트 국내 제1호 오대호 작가의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작품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갤러리입니다.








능암초 교실 안팎으로 가득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생활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갖고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특별한 이색 갤러리입니다.







갤러리에는 정크아트와 리사이클링 아트, 에코아트와 타고 즐기는 놀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어 감성을 자극하는 전시물 관람뿐 아니라 체험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로 변신해 볼 수 있답니다.







오대호 아트 갤러리에 입장하기 위해서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일반 5천 원(장애인, 충주시민 등 20% 할인)이며 음료수, 체험비는 별도입니다.

아트 컬러링, 에코봇 체험, 원데이 클레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3천 원∼3만 원입니다.







오대호 작가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던 엔지니어로, 미국 출장 중 폐품을 이용한 로봇 작품을 처음 접하고 공장에서 나오는 폐품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정크아트를 도입 한 폐기물을 예술품으로 승화 시키는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대호 작가는 그동안 6천여 점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지난해 능암초 폐교에 ‘오대호 아트팩토리’를 개관하였습니다.

그동안 3만여 명이 관람한 충주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산업 시대 넘쳐나는 폐품들을 예술 작품으로 재활용되는 갤러리는 생소하기만 하였는데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크고 작은 기계들을 매일 버리고 새로 구입하게 되는데 버려진 기계들도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보면서 기계에 대한 원리도 배우고, 부품들의 역할을 알아가는 배우는 갤러리여서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폐교를 활용한 오대호아트팩토리에는 500여 점의 작품이 교실과 운동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은 직접 만져 보고 작동을 해보며 기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운동장에 전시된 대형 로봇들 사이로 탈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놀 수 있어 갤러리라기보다는 놀이공원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전시 공간을 찾은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놀이기구 삼매경에 빠지거나, 체험교실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어른들은 아트 컬러링 등을 체험하고 매표소 겸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힐링을 즐긴다고 합니다.






언택트 여행지 100선에도 선정된 만큼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에서 다양한 정크아트 작품을 감상해보고 체험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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