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문화사

쉽게 쓴 미용학과, 미용사 실기 및 교양 미용문화사 정리 75. 조선의 문화 2

공갱! 2024. 2. 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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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조선의 문화 2

■ 조선 건축


1. 경복궁


태조가 조선 건국 후 한양천도 단행 이후 가장 먼저 지은 궁궐
‘검이불루 화이불치’ 유교 이념을 반영하여 지어짐
1592,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275년간 방치되다가 19세기 흥선대원군이 중건함
구한말, 일제강점기 때 헐리고 매각되어 크게 훼손됨

경복궁 전경
북궐도, 혜촌 김학수, 1975년

 

2. 덕수궁


광해군 때 경운궁이 되었고 대한제국 때 아관파천 후 고종이 환궁하여 황궁으로
사용됨
성종 이후 월산대군의 저택이 되었음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거치면서 수난을 당함

덕수궁의 과거와 현재

 

3. 종묘


태조 이성계가 궁궐보다 서두른 공사였음 -종묘와 사직 건설
조선시대 역대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으로 태묘라고도 함
임진왜란 시 선조는 북쪽으로 몽진하면서도 종묘의 모든 신주를 챙겨감
1985년 종묘 광장공원이 조성되고 종묘와 창경궁을 연결하기 시작함

 

종묘
1909년 종묘

4. 한양도성


조선의 수도였던 한성의 주위를 둘러싼 성곽과 문을 일컫는 말
태조 이성계가 조선건국 후 한양천도 후 지은 것임
숭례문, 흥인지문을 비롯하여 서울 4대문도 포함됨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으로 대부분이 파괴되었음

 

한양도성

5.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충무공 업적 기리는 사당
충남 아산에 있으며 아산 이충무공 유허로 지정되었으나 현충사로 알려져 있음
충무공 이순신 전사 후 숙종의 어명하에 현재 아산의 이순신 생가에 충무공의
충성스러운 마음을 기리고 나타낸다는 뜻에서 ‘현충’ 이후 숙종이 현판을 내림

현충사
1707년 현충사 건축 당시 숙종이 직접 사액한 현판

6.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죽혼동에 있는 조선 중기 목조건물
단일 주거 건축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음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 것을 계기로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신사임당
친정집으로 율곡 이이가 태어났음
세계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로 소개되고 있음
15세기 중반 건축되어 신사임당에게 상속되어짐

현재의 오죽헌
일제 강점기의 오죽헌

7. 단청


1) 세종
단청이 널리 쓰였고, 민가에서도 단청 칠을 했으나 중국산이라 비싸고
사치스럽다하여 세종 11년 단청 제한 가해짐
검소함을 지향한 유교 영향으로 각종 특수 기와나 금속장식 등은 사라짐
2) 문종
관청, 사찰, 표녀, 충신, 열녀 등의 사당에 단청 허용되었음

3) 예종
경국대전에 “사찰 외에 진채를 사용하는 자는 곤장 80대 형에 처한다”는 법령
정해짐
v 조선시대 대부분 기간 동안 민간건축에서 단청 허용하지 않았고 종교건축이나
공공건축에만 허용하였음

경복궁 흥례문 처마 단청

 

단청 작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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