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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문화사

쉽게 쓴 미용학과, 미용사 실기 및 교양 미용문화사 정리 48. 근대 19세기 후반의 문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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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근대 19세기 후반의 문화 4

 

■ 19세기 후반 복식


1. 일반적 특징
19C 말 ~ 20C 초 유행 : S-실루엣 드레스
가는 허리, 뒤로 뺀 엉덩이, 길게 끌리는 트레인
꽃무늬 패턴, 가벼운 시폰/오건디, 레이스/러플 장식
나팔꽃 퍼지는 고어스커트
유기적 곡선미 강조
아르누보 스타일과 밀접한 관련성으로 아르누보 율동감 강조

아르누보 스타일
아르누보 스타일

19세기 후반 빅토리아 시대 : 근대 자본주의 확립 돈과 성공 존중 복식의 남녀
성차가 가장 크게 남
남성 : 경제활동 수행, 가장 역할
여성 : 아내와 어머니 역할의 이분법 절정

남성의 기본적 가치 : 성실, 유능, 단정, 실용 코트, 바지의 근대적 수트
허리를 조이는 실루엣에서 박스형, 넥타이 출현 실용성 강화
여성은 결혼을 통해 경제, 사회적 지위 획득 아름다움이 힘
버슬, 아우어글라스, S-실루엣(코르셋, 버슬로 신체 구속과 변형)
19세기 말 여성복 : 건강상의 문제와 여성의 종속적, 열등한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 비판받음

버슬 : 낭만주의 시대의 타락성 보완, 여성의 인체미 최대한 은폐, 성적 자극 저하
그러나, 스커트가 엉덩이 중심부로 시선을 엉덩이로 성적 자극 가중
빅토리안 여성미 : 가는 허리, 코르셋 부도덕함으로 간주
체면 중시와 에로티시즘 강조의 이중성 중산층의 가치와 태도 반영
15세기 중반 이후 ~ 19세기 말 : 여성의 획일적인 유행 쫓기로 신체에 불편함과
긴장, 고통을 주는 스타일을 고수하였음

여성복의 빠른 변화

: 크리놀린 스커트 버슬 드레스 아우어글라스 실루엣(1890)
: -실루엣(1890 말)

큰 변화가 없는 남성복 : 이전 시기의 형식 지속됨
스타일의 다양화로 T.P.O 에 따라 약간 다르게 착용, 예복과 평상복의 구별 확립
반유행 복식운동, 복식개혁운동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의복 제안
19세기 초 슈미즈 드레스 문제점으로 개혁을 시작하여 이성주의 복식운동,
유미주의 복식운동이 진행되었음

이성주의 복식운동은 복식의 여성해방, 건강, 위생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유미주의 복식운동은 복식의 심미성에 초점을 두었음

유미주의 복식 스타일

 

1) 셔츠(shirt)
1870년대 : 패턴이 있는 직물로 셔츠 제작,
1870년대 : 보타이 넥타이, 애스콧타이로의 변화, 윙칼라 유행
1880년대 : 현대 와이셔츠, 커프스, 요크, 스트레이트 칼라 등 종류 다양화
1890년대 : 점점 높아진 스탠딩 칼라(3인치), 줄무늬 셔츠(캐주얼), 흰색 보일드
셔츠(예복, 플리츠없이 풀먹인 천)

 

남성 셔츠

2) 넥타이
하루종일 풀리지 않는 넥웨어 필요
포 인 핸드 : 넥타이의 매듭이 마차의 고삐처럼 생김
애스콧타이 : 넓은 플랩을 접어 가슴에 핀으로 고정
이브닝웨어 : 흰색의 좁은 보타이

3) 조끼(vest)
1870년대 : 코트의 단추가 높아 조끼가 중요하지 않음
주로 코트와 같은 직물 사용, 직선적인 앞 허리선에 칼라와 라펠
1890년대 : 코트를 오픈해서 입는 것이 유행 조끼가 많이 드러남
대비되는 색상의 조끼 유행 장식적인 직물 사용, 싱글 브레스티드가 일반적
테일코트 +더블 브레스티드(어두운 색상)

 

4) 바지
직선적이고 약간 좁음
테일코트 +바지(더 좁음, 코트와 같은 직물, 양 옆에 두 줄의 브레이드 장식)
1890년대 : 주름잡은 황태자 바지 유행
니커보커스 : 사냥,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할 때만 착용

 

5) 코트
남성복의 가장 중요한 아이템
일반적인 남성 예복
프록코트, 실크라펠이 있는 조끼, 줄무늬 또는 코트와 조끼에 대비되는 색상의 바지
착용
디토수트 : 코트, 조끼, 바지가 모두 같은 직물, 일상복으로 적합 대중화

 

(1) 테일코트(ta il coa t)
- 가장 공식적인 이브닝 웨어
- 뒤에는 무릎길이 테일이 2개, 앞과 옆은 허리길이
- 위보다 아래가 약간 좁은 실루엣
- 앞중심 양쪽에 장식용 단추, 새틴라펠의 리버스 칼라

 

(2) 프록코트(frock coa t)
- 허리선까지 몸에 꼭 맞고 허리선부터 퍼지는 아우어글라스 실루엣
- 무릎길이 코트 : 뒤트임, 라펠 끝을 다른 천으로 구성(싱글 브레스티드, 더블
브레스티드)
- 일상복, 예복, 비즈니스 웨어
- 1890년부터 일상복은 색코트, 예복은 모닝코트
- 저녁 모임 -어두운 색상의 테일코트 / 보다 가벼운 모임 -턱시도

(3) 색코트(sa ck coa t)
- 오늘날 테일러드 재킷과 유사
- 캐주얼한 상황에서 착용 : 영국
- 라운지코트, 라운지재킷 : 허리 재봉선이 없는 박스형
- 프록코트보다 짧은 길이, 넓은 소매통 활동 편리

(4) 모닝코트(m orning coa t)
- 1870년대의 비공식적인 일상복
- 1890년대 공식적인 예복
- 뒷길의 길이는 무릎, 앞길의 자락은 뒤쪽을 향해 사선 재단(컷어웨이)
- 앞중심에 하나의 단추, 조끼 아랫부분과 바지 앞부분이 드러남

5) 디너(dinner)재킷
가벼운 저녁모임에 착용, 턱시도 박스형의 여유 있는 형태, 새틴 숄칼라

6) 스포츠(sport) 재킷
색코트와 유사하게 여유있는 형태의 블레이저, 패치포켓, 청동단추
노퍽(norfolk) 재킷
: 사냥, 골프 시 착용, 엉덩이 길이, 뒤에 맞주름, 허리에 벨트, 트위드 사용,
니커보커즈와 함께 착용

 

7) 오버코트(over-coa t)
종아리 길이 : 프록코트 +톱 프록코트(허리재봉선, 허리를 꼭 맞게 강조)
색코트 +체스터필드(허리재봉선 없음, 박스형, 싱글 브레스티드)
모피안감의 오버코트 부의 상징 : 인버네스 케이프
앞은 케이프, 뒤는 오버코트 : 얼스터(탈부착 후드, 허리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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