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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외여행 못 가는 대신 대리만족으로 가볼만한 가평의 이색적인 여행지 에델바이스 테마파크 탐방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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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못가는 대신 국내여행은 어떠신가요?

스위스 에델바이스 테마파크 입니다.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가 운행하면 조금 더 접근이 수월할 텐데 현재는 운행하고 있지 않아 도보나 택시를 타고 오셔야 합니다.



해외여행 가기 어려운 요즘 프랑스 여행 온 듯 쁘띠프랑스를 스위스 융프라우 간 듯 가평 스위스마을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어요

최근 피노키오와 다빈치까지 오픈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오전 오후 나눠서 다녀오면 좋을듯싶어요





이곳 마을은 특이하게 관람 순서대로 오른쪽은 전시관 왼쪽은 일반인들이 거주하는 주택이에요
그래서 여느 서울 근교 여행지와 다르게 조금은 에티켓을 지켜가며 관람해야 한답니다.



매점 겸 카페에요
인근에 식당이 몇 곳 없어서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점심을 먹어도 좋겠어요

저도 일전에 아이들과 가평 드라이브 코스 방문했을 때 처음이라 식당이 더 있겠지 하고 들어왔다가 어쩔 수 없이 샐러드와 파스타로 점심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






두세 번 방문했지만 아직까지 양떼목장까지 가보질 못했어요
최근 가평 양떼목장 카페가 생기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핫해지기도 했는데요
여기서는 입장료 내고 들어오면 위쪽에서 자판기를 통해 먹이를 사서 체험을 할 수 있더라고요





이색적인 건물들이 줄지어 있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전원주택 단지에 온건 아닌가 싶은 모습인데요
왼쪽은 일반 가정집이에요
오른쪽으로는 가평 스위스마을 매표소를 지나 러프 프로포즈 와인 박물관, 스위스테마관, 치즈박물관, 초코렛박물관, 산타빌리지, 베른베어와 카페 하이티다 새로 생겼더라구요 그 옆으로 곰탈 쓰는 곳이 있고 더 위로는 양떼목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얼마나 많은 연인들이 서울 근교 여행을 다녀갔는지 프로포즈 캐릭터 벽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면 아는 이름 서넛은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어머 가평 드라이브 코스엔 제 이름도 있어요
짝꿍 이름이 다른 거 보니 동명이인인듯싶었는데요
허락된 낙서인지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건지는 모르겠어요






관람 방법
각 건물마다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2층 전시장까지 보고 야외 정원으로 나가면 이렇게 집집마다 잘 가꿔진 마당을 볼 수 있고 옆으로 난 계단을 통해 다시금 관람로로 나갈 수 있어요






이곳도 조금씩 위치나 전시를 바꾸고 있는 듯 2년 전 아이들과 가평 스위스마을 왔을 때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자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이런 점은 칭찬합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니 스위스 전통의상을 입은 모형들이 있더라고요






푸르른 주변 자연 풍경과 어울려 한적한 전원주택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런 곳에 사는 분들은 어떨지 아침마다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누리고 있을듯싶었어요






아마도 이곳에 오기 위해 여러 전시관을 거쳐 올라오지 않았나 싶었는데요
곰탈 인형을 쓸 수 있는 베른베어는 서울 근교 여행 입구부터 인생샷 명소답게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었어요

아이들이라면 커다란 곰 인형 위에 앉아 사진 한 장 찍으련만 가평 드라이브 코스 함게 방문한 일행들은 어느새 위층에 있는지 목소리가 울리면서 들리더라고요






2층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라 이곳에 만들었지 싶었는데요
목도 마르지만 곰탈의 근황이 궁금해서 밖으로 나가보았답니다.

간식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생기고 곰 인형탈 옆으로는 방역지침에 따라 머리에 쓰지 말고 얼굴 앞에 대고만 찍으라고 쓰여 있었어요
사이즈도 큰 것 작은 것 두 세트가 있어서 가평 스위스마을 가족여행 오거나 여러 명이 와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요







언니들을 모델로 세워놓고 찍어봤는데요
이게 은근 무거워서 빨리 찍으라고 성화네요.
얼굴을 좀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방향으로 하면 좋겠지만 저도 들어봐서 아는데 팔 아파요






대신 높이가 다른 의자에 올려놓고 찍어봤어요
몇 년 전 다른 지인들과 갔을 땐 이렇게 얼굴에 쓰고는 소 위에 앉아서 찍을 수 있는 서울 근교 여행이었는데 아쉬웠어요

아래로 길~ 게 미끄럼틀이 있어요
한여름에는 바닥이 뜨거워서 반바지 입고는 못 타는데요 쭉 미끄러지면 좋으련만 경사가 약한지 너무 무거운 건지 잘 안 내려가지더라고요





이곳에 방문한 이래로 처음 양떼목장에 가봤어요
어딘가 싶었는데 위쪽으로 있더라고요
먹이 자판기도 있어서 돈을 넣고 사서 주면 되지만 우리는 가평 드라이브 코스 여행길이 너무 바빠서 미안하다며 그냥 왔어요





올라갈 땐 전시관 관람하면서 갔다며 이번엔 숲속 길을 따라 내려왔어요
요 기차 모형이 포토존인데 커플이 들어가서는 한참이나 안 나오더라고요

철길 따라 걸어가는 재미도 있어요
주변 환경이 초록 초록해서 눈도 정화되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런 배경이라면 인생샷 백만 장을 건질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해외여행 못 가는 요즘 이색 관광지 경기도 가평 스위스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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