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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반려동물 분양 중이거나 잘 몰라서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가장 궁금한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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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죠!

그래서 강아지나 고양이의 입양을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반려동물과 이미 함께하고 계신 분들이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을 정리해봤어요~





1. 입양, 분양은 생후 몇 개월이 적당할까?


강아지의 경우 생후 2개월 정도가 적당합니다. 생후 8~10주 동안 어미견과 형제들 사이에서 자란 강아지가 추천됩니다.

강아지의 입양 시기는 육체적인 발육만 고려해 결정할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발육도 고려해야 합니다.

생후 2개월간 어미견은 새끼를 보살피면서 성견으로 자라는 데 필요한 행동과 감정을 가르칩니다. 어미견,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회성을 기르게 되고 서열에 대한 개념을 습득하게 됩니다. 해당 시기에 이런 경험을 놓치면 성격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2달~3달 이상 된 아이로 분양 받는 게 좋습니다. 눈을 뜨고 6주 동안은 어미를 보고 사회성 발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모유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고양이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6~12주 사이에는 어미와 형제들과 지내는 게 사회성과 행동 발달에 좋습니다.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예방접종


강아지는 예방접종을 통해 치명적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장염, 파보 장염을 비롯해 홍역, 간염, 인플루엔자, 켄넬코프 등 다양한 전염병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생후 6주령부터 종합예방접종과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2~3주 간격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첫 백신 접종 시기는 생후 8주가 가장 좋으며, 이후 3~5주 사이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고양이 독감,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바이러스(FPV),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FeLV), 칼리시 바이러스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생후 12주에서 16주 사이에 고양이 독감,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및 고양이 백혈병을 예방하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건강검진


생후 6~8주 사이에는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예방접종이 끝난 뒤에는 질환이 생겼을 때 검사와 치료를 진행합니다. 개와 고양이는 보통 7세령부터 건강검진을 시작합니다. 7살은 사람으로 치면 40세 정도의 장년기이므로 생애 첫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부터는 최소 일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 고양이의 1년은 사람의 5년과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도 검진을 자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일년에 한번은 꼭 하는 것이 좋고 노령성 질병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6개월 간격으로 검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양이는 4세부터 신장질환, 갑상선 이상 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는 7살 이상일 경우에 심장질환, 신장질환,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백내장 발생이 급격히 늘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를 산책시켜도 괜찮을까?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 작은 변화에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본능적으로 외부의 위협과 새로운 자극을 극도로 경계하는데 위험한 상황이 오면 높은 나무나 은신처로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산책 도중에는 그럴 수 없습니다. 산책 중에 마주치는 동물과 시끄러운 소리, 자동차 등은 심한 경우에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체온 변화에도 민감한 고양이에게 산책은 건강상의 문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섭씨 30℃ 이상의 따뜻한 환경을 선호하는 고양이에게 실외는 불편할 수 있고 산책을 하는 중에 벼룩, 진드기는 물론이고 전염병에 노출될 확률도 증가합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줄 목적이라면 산책보다는 실내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놀이를 해야 합니다. 움직임이 적은 아이들은 먹이활동도 조절해야 하는데 사료를 여러에 곳에 나눠주어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도 비만예방과 스트레스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개를 실외에서 키워도 괜찮을까?


개는 사회적 동물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반려인과 함께 실내에서 생활하는 게 더 좋습니다. 털이 있어서 추위에 강할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추운 지방에서 유래하였거나 털이 특별히 풍성한 품종이 아닌 이상 생각보다 추위에 강하지 않습니다. 개의 품종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영하가 아니라 영상 4~7℃만 되어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털이 짧은 품종은 추위에 더욱 취약합니다.

실외 활동이 처음이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를 피해 실외로 내보내서 점차 적응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의 품종이나 체형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개가 생활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15~26℃ 정도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개를 밖에서 기르는 문화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실외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 실외에서 키울 경우에 신경써야 할 점

1. 여름의 더위, 겨울의 추위 그리고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집이 필요합니다.

2. 깨끗한 물과 전용 사료를 매일 공급해줘야 하고 배설물이 쌓이지 않도록 잘 치워주어야 합니다.

3. 실외에서는 심장사상충, 진드기, 벼룩 등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아이보다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4.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긴 목줄을 이용하고 정기적인 운동,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철벽남(을 노리는 플라스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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