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고 주면 더 좋다! 꽃 선물할 때 참고하면 좋을 상황에 따른 꽃 선물 팁을 설명드려요!

꽃 선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지만 상황에 맞게 설명하면서 주면 더 좋겠죠? 그래서 상황별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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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카네이션은 '사랑, 존경'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은 사랑, 감사, 존경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어서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같은 기념일에 가장 많이 선물하는 꽃입니다. 빨간색 카네이션에는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의 뜻이 담겨 있어 선물하기에 좋지만 노란색 카네이션, 하얀색 카네이션은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노란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경멸’이고 하얀색 카네이션은 죽은 사람을 추모할 때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쓰입니다.

포근한 솜 이불이 떠오르는 목화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그라스는 '당신의 친절에 감사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네이션 외에 다른 꽃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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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을 표현할 때

개망초는 '화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색 꽃잎을 가진 개망초는 계란 프라이를 닮아 계란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전역에 퍼져있는 식물로서 빈터, 황무지, 척박한 땅, 길가, 도시의 주택가 빈터, 밭, 과수원 등 여러 환경에서 잘 자라는 꽃입니다.

자주색 히아신스는 미안하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사과할 때 선물하기 좋지지만 노란색 히아신스는 '질투, 슬픔'과 같은 꽃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색을 헷갈리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졸업을 축하할 때

프리지어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의 프리지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라는 의미의 작약 그리고 '완벽한 성취'라는 꽃말을 가진 노란색 장미가 졸업을 축하하기에 좋은 꽃입니다.

학사모나 가운 등이 어두운 색깔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너무 연한 색감의 꽃보다는 선명한 색상의 꽃을 선택하는 것이 사진 촬영 시 더 좋습니다. 레드, 바이올렛, 그린, 오렌지와 같은 색감을 추천하는데 튤립, 장미, 아네모네, 카네이션, 유칼립투스, 수국 등이 이런 색감을 내는 데 주요 재료로 사용됩니다.


개업, 승진을 축하할 때


금전수는 공기정화 식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농사로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고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선물하는 게 좋습니다. 돈나무, 부귀수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금전수가 추천됩니다. 금전수는 포용, 한결같은 관심이라는 꽃말이 있고 공기정화식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금전수는 추위와 음지에는 약하지만 염해나 공해에도 강한 식물로 생명력이 강하고 관리도 쉬운 편입니다.



꽃을 선물할 때 고려할 점

1. 유치원생 연령대의 어린아이들은 체형이 작은 점을 고려하여 작고 동글동글한 화형의 꽃을 모아서 손에 드는 부케 스타일이 어울립니다.

2. 졸업, 입학 당일에 날이 많이 춥다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더라도 화형과 색감에 변화가 없는 화사한 종류의 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3. 입원한 환자에게 꽃을 선물할 때는 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향기가 짙은 꽃은 보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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