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시장성분석
(1) 영위사업 시장의 규모 및 산업의 성장잠재력
1) 반도체 시장 현황
Gartner에 따르면 2019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감소한 4,190억 달러 규모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2019년 세계 반도체 시장이 감소한 사유로는 ①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 ②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율 감소, ③ 스마트폰/Tablet 출하량 감소의 영향에 따라 발생되었습니다.
2020년 4월 Gartner에서 발표한 데이터 내용으로는 2020년 반도체 시장규모는 약 4,150억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약 28% rebound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5G 확대로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을 국가별로 분류할 경우 2018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미국이 48.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23.5%로 2순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국가별 추세를 보면 미국의 점유율은 평균 50%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2010년 13.7%에서 2018년 9.1%까지 하락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의 반도체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산업은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으며 반도체산업 대비 경기 변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미즈호종합연구소는 2019년 1월 반도체 주기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동 보고서에 의하면 반도체 경기 주기는 IT버블 붕괴와 2008년 금융위기 시점에서 불황을 보이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에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반도체 경기도 부진을 겪었으나 그 이후로는 또 다시 가파르게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 4차산업 관련 반도체 수요의 증가
4차 산업혁명은 20세기 후반 이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확산과 정보처리 능력의 획기적 발전을 기초로 하며,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물리생물학적 영역을 포함한 모든 영역의 경계가 없어지고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한편, 융합이 가속화되어 기존과 완전히 다른 체계의 생산-소비 패러다임의 디지털 경제를 일컫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로봇 공학, 3D 프린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이 4차 산업혁명에서 변화를 이끄는 5대 주요 기술로 꼽힙니다. 이러한 4차산업관련 반도체 수요의 증가에 따라 장기적으로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반도체 장비 시장규모 및 전망
가) 해외 반도체 장비 시장규모 및 전망
국제 반도체 장비 재료 협회(SEMI)는 2020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2019년 561억달러에서 약 2.9% 상승한 57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의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생산을 위한 10나노 이하의 장비 투자 확대 때문으로 예상되며, SEMI는 첨단 로직 반도체 및 파운드리 분야의 투자, 중국/대만의 신규 프로젝트, 메모리 분야의 투자가 내년 장비 시장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나)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규모 및 전망
국제 반도체 장비 재료 협회(SEMI)에서 발표한 World Fab Forecast report에 의하면 한국의 FAB장비 투자금은 2017년 179.4억 달러로 전년대비 133% 상승하여 급격한 성장을 보였으나 2019년 반도체시장 다운사이클로 전년대비 감소한 $102.4억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반도체 시장 호황이 전망되며 설비 수요의 증대로 2021년 투자금은 169.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20년 약 28.9조원의 반도체 투자투자를 진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약 33조원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약 10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여 2019년 12.7조원 대비 투자를 줄였으나 2021년에는 장비분야를 위주로 투자규모를 늘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 시장경쟁상황
동사가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전 MI장비시장, 특히 Overlay 계측 장비 시장에 참여하고 있던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반도체 미세화 공정의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글로벌 스탠다드 High-end Overlay 계측 장비 시장에는 계측 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던 KLA와 ASML만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CD 계측장비 부문과 Inspection장비 부문 역시 아직은 미국의 나노메트릭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네덜란드의 ASML 등 외산장비의 기술력과 시장점유율이 높아 국산화율이 30%대에 머물러있는 수준인 바 동사를 포함한 국내 업체들이 기술력을 갖춰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1) 경쟁업체 현황
가) KLA
반도체 계측 장비 분야 세계 1위 회사인 KLA Corporation은 1993년 설립되어, 1997년 KLA Instrument와 Tencor Instrument가 합병한 이래 KLA-Tencor(2019년 KLA Corporation 사명변경)라는 사명으로 광학, 센서, 고성능 컴퓨팅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반도체 검사, 계측,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며 관련 업계의 공정제어 분야를 선도해 왔습니다.
이후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차별화된 반도체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MI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굳건히 글로벌 1위 업체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으며 Overlay 계측 장비 시장의 점유율을 60~65%가량 확보하고 있으나 국내 동사 장비가 경쟁력을 갖추어져 감에 따라 장비 국산화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나) ASML
ASML은 네덜란드 기업으로 노광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ASML이 생산하는 노광장비는 반도체 전공정의 핵심장비로써 거의 모든 반도체 관련 제품 생산에 사용되며 16년 연속 노광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업체입니다. 또한 공정 미세화 기조에 따라 출시한 차세대 노광 장비인 EUV장비가 각광을 받고 있어 관련 장비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Overlay 부문에서는 노광장비에 DBO방식의 Overlay 계측 기술을 내재화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Critical 단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특정 Layer만 DBO를 사용하는 특성이 있어 점유율이 높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 기술 트렌드에 따라 IBO 계측 방식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관련 시장에서의 입지가 상승할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2) 경쟁업체 비교
현 상황에서 전 세계에 걸쳐 동사의 가장 크고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KLA입니다. KLA는 동사 출현 이전 High-end 시장에서의 Overlay 계측 장비를 거의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었고, 업계 최고의 기술력 역시 갖추고 있었습니다.
동사와 KLA는 미세한 패턴의 오차를 찾아내기 위해 IBO 계측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이 미세 해질수록 공정을 위해 필요한 기술력과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빠르게 품질 좋은 반도체 Chip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수율이 제조 업체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모든 Layer에 적용이 가능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측이 가능한 광학기술과 알고리즘 기술의 집합체인 IBO방식이 각광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광학기술과 알고리즘 기술에 따라 관련 장비의 성능이 좌우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사는 KLA대비 Overlay 계측장비 시장에 늦게 진입하였으나 빠른 성장으로 고난이도 기술을 개발하여 양산에 성공한 패스트팔로워(Fast Follower) 기업입니다. 동사는 시장에 늦게 진입한 만큼 전략적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가격으로 오버레이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경쟁사보다 기술적으로 열위에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 아직 기술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지도 및 신인도 문제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동사 장비는 이미 KLA의 장비보다 고성능인 부분이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러한 기술적 가격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SK하이닉스와의 관계를 지속 유지하여 인지도를 쌓고, 장비를 무료로 일정기간 사용하게 하는 Demo 판매전략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신인도를 쌓으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KLA는 매출이 15%를 경상연구개발비로 사용하여 기술력에 대한 우위를 점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나 특별한 판매 전략이나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는 부분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사 장비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KLA의 전략 역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사의 차세대 모델 OL-900n의 경우, 경쟁사의 현재 launching 되어 있는 제품과 비교 시, TIS(계측기 내에서의 오차) 항목에서 67% 우위, TMU(계측기의 모든 오차) 항목에서 7% 우위의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MAM time(측정간 이동 후 계측시간)면에서 20%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동사의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약 88%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업체인 경쟁사 제품의 성능보다 우위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성능 대비 가격 면에서도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점에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ASML의 경우 DBO방식만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Overlay 계측을 위한 전문 단일 장비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동사 Track 장비에 특정 Layer에만 사용 가능한 계측 시스템을 탑재하여 고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DBO방식은 Critical 단계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특정 Layer만 사용하는 특성이 있어 점유율이 높지 않고, 향후 점유율 상승 역시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기 유사업체로 선정된 KLA와 ASML의 유사제품 및 특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 기술성
(1) 기술의 완성도
동사의 연구개발 분야이기도 한 MI기술은 미세구조를 계측(Metrology) 및 검사(Inspection)하는 기술입니다.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며 새로운 노광기술(EUV lithography)의 양산전환으로 더 작고 복잡한 회로를 제작하게 되면서, 품질 유지/관리를 위한 측정 및 검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2011년 1세대 장비 OL-300n 장비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4세대 장비 OL-800n을 양산 전환시켰으며, 2020년 5세대 장비 OL-900n 출시 하였습니다.
동사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소장을 포함하여 증권신고서 제출일현재 38명의 연구원이 재직하고 있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S/W 및 System팀, 신기술팀, Solution팀 및 A_Lab의 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버레이 계측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CD장비의 시스템 및 신기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동사의 주요 기술 개발 실적의 특징을 보면, 기존 매출 라인(Overlay: 12inch)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향후 추가 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8inch 후공정 Overlay & Critical Dimension(CD) 계측 장비 사업 부문의 기술적 근간을 구축하는 투 트랙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상품화뿐만 아니라 추가 단계로의 개발 진전, 그리고 각종 정부과제의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기술적 완성도에 중요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기술적 완성도는 일정 수준 이상 완성도가 존재한다고 판단됩니다.
(2) 기술의 경쟁우위도
가) 기술의 진입장벽
동사의 핵심 경쟁우위요소는 글로벌 High-end MI 장비 시장에서의 기술력 확보입니다. 반도체 생산 장비들은 나노 크기에서 공정을 진행하는 첨단기술의 종합체로 불립니다. 그 중 특히 반도체 MI장비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력은 나노 크기의 미세 구조와 결함을 측정하기 위한 계측 및 검사를 시행하는 장비이므로 미세 구조의 Scale보다 더 미세한 기술 수준을 요구합니다.
노광기의 성능 향상(더 짧은 파장을 사용하는 기술) 및 기술(Double Patterning 등 공정기술)의 발전으로 집적도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노광의 결과로써 실리콘 웨이퍼에 새겨야 하는 패턴크기(Pitch Size, 선폭, Half pitch등 개념은 다르지만 미세화 지수라는 의미에서 유사)는 작아지고 있습니다. 패턴크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패턴의 수직정렬도의 관리(Overlay Control)는 더욱 중요해지고 어려워집니다.
계측시 패턴크기가 60nm일때(Single Exposure 기준) 필요한 수직정렬도 관리치(Overlay Control)는 12nm(패턴크기의 1/5)이며, 이때 필요한 계측기의 반복정밀도는 1.2nm로 수직정렬도 관리치의 1/10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즉 패턴크기가 줄어들면 필요로 하는 계측기의 반복정밀도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패턴크기의 약 1/50정도의 성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계측장비가 가져야 할 개별 성능인, 반복재현성(Precision), 광학정렬도(TIS), 장비간재현성(Matching)은 패턴크기의 1/50보다 작아야 하며, 최신 소자에서 요구되는 TMU는 0.4nm 이하로써, 광학해상력의 이론적 한계(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계측기의 경우 약 500nm) 대비 1/1000수준, 개별성능지표는 1/2000수준의 성능이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이론적 한계(광학해상력 500nm)를 극복(반도체 공정요구사항 0.4nm)할 수 있는 기술보유(동사의 핵심기술)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IBO(Image Based Overlay) Overlay 계측기 시장은 기술장벽이 매우 높으며, 특히 High-End 시장에서 경쟁하는 업체가 전세계에 2개(동사, KLA)밖에 존재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 보유 기술의 경쟁력
동사는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되는 MI(Metrology, Inspection)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국내외 4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다수의 핵심 자체개발 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 중심의 벤처기업입니다. MI 장비 전문업체 나노메트릭스에서 다년간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1년 최초로 Overlay 계측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였고, 이후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High Performance AF System, High Precision Measurement Algorithm, Dual-band Color Filter, Tunable NA 등 다수의 핵심 기술들을 꾸준히 개발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동사의 장비 OL-800n은 경쟁사의 최신 장비보다 정확도, 계측시간에서 더 향상된 성능을 보였습니다. 5 Lot 계측 시간은 동사 장비가 1.8시간이 걸렸으나 경쟁사는 6시간이 걸려 동사 장비가 약 3배 빠른 속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정확도를 나타내는 Final Residual 역시 동사 장비가 더욱 좋은 Performance를 보였습니다. 동사 장비의 Final Residual이 4.5nm였던 것에 비해 경쟁사의 Final residual은 5.1nm였고, 이는 약 10% 향상된 성능이었습니다. 반복 재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10 Lot에서의 Variation역시 약 20% 향상된 성능을 보였습니다.
(4) 연구인력의 수준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기업부설연구소에 속해 있는 임직원 중 박사 학위 소지자는 2명이며, 석사 학위 소지자는 15명, 학사 학위 소지자는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 기술의 상용화 경쟁력
동사는 축적된 연구개발 기술을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Overlay Metrology 장비에 대한 매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High-end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High-end Overlay Metrology에 대한 동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nspection & High-Tech Metrology 관련 장비를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동사는 2020년 9월 기술성평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평가등급 A를 취득하면서 외부기관에서의 동사의 기술력을 입증하였습니다.
동사의 기술제품은 2011년 최초 상용화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실적을 내고 있으며, OL-700n, OL-800n 제품의 출시 이후 급격한 매출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현재 동사는 글로벌 스탠다드 High-end 기술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EMI가 발표한 최신 세계 팹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1년 반도체 팹 장비투자는 올해 대비 약 24% 증가한 677억달러(약 81조원)으로 전망되며,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팹 설비에 300억달러 규모로 가장 큰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력, 시범 가동을 위한 라인 대여 등을 지원받으며 제작중인 동사의 5세대 기술 신제품 OL-900n이 2020년 4Q부터 양산 시작하여 21년까지 큰폭의 매출성장이 예상됩니다.
다. 수익성
(1) 매출의 우량도
동사의 매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따라 Overlay의 국산화를 성공하여 SK하이닉스와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2018년도를 분기점으로 급격한 매출증대를 나타내었습니다.
(가) 매출의 우량도
동사의 주요 거래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출액 증대와 더불어 SK하이닉스의 중국법인에 대한 수출매출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경우 대기업으로 동사의 최근 3개년 및 2020년 3분기까지 부도금액 및 부도업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사의 경우 Overlay의 국산화와 더불어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인 SK하이닉스 및 삼성전자에서의 매출이 먼저 발생하였으며, 향후 중국 및 대만의 반도체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수익성
동사의 매출액은 2017년 109억원, 2018년 266억원, 2019년 269억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2020년 3분기 매출 및 손익의 경우 경제환경의 변동에 따라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요인으로 발생되었으며, 3분기에는 정상적으로 수주 및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단기적 효과로 판단됩니다.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서버수요 증대, 5G의 도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장기적인 반도체 투자요인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에 따라 동사의 매출 증대는 지속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라. 성장성
(1) 기업 성장전략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 속해있는 반도체 장비 산업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소자 산업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성장전략은 주요 고객인 반도체 소자업체의 동향에 맞춰 유동적으로 수립되고 있습니다.
동사 성장 전략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개발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고객의 기술 수요에 맞춰 적시에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단차 고적층 제조공정에 특화하여, 고객의 공정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통상 2~3년에 한 차례 차세대 반도체 제조공정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보다 통상 0.5~1년 정도 앞서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선진 공정에 맞추어 기 반입된 장비에 대해 고객 FAB에서 기능 Upgrade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사에서는 장비 노후화를 방지하고 발전되는 공정에 맞추어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동사로서는 장비 1대에서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할 수 있는 판매 요소로 작용합니다.
동사는 기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igh-END 12inch Overlay 제품의 신뢰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인지도 상승 효과를 나타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사 제품의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동사는 향후 Overlay 제품 시장에 대한 차별화 정책을 실시하여 High-END 12inch Overlay, Middle/Low END 12inch Overlay, Low-END 12inch Overlay로 분류하여 국내외 반도체 제조 업체의 요구수요에 맞추어 제품을 판매할 예정에 있습니다.
(2) 향후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
가) 사업추진
동사는 상기 기재한 바와 같이 향후 Overlay 제품 시장에 대한 차별화 정책을 통해 High-END 12inch Overlay인 OL-900n 제품을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하였으며, 기존 제품인 OL-800n 제품의 커스텀마이징을 통해 Middle/Low END 12inch Overlay, Low-END 12inch Overlay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8inch Overlay 시장 진출을 위해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매출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나) 인력채용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임직원 수는 106명(대표자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에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구개발부서의 인원은 전체 인원의 30%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동사는 반도체 산업의 혁신에 대응하고자 연구개발 인원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다각화라는 동사의 목표에 따라 Overlay 제품뿐만 아니라 계측 및 검사(Inspection & High-Tech Metrology)에 대한 반도체 장비를 연구개발 할 예정 입니다.
다) 사업의 확장가능성
동사는 2009년 1세대 장비 OL-300n 장비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4세대 장비 OL-800n을 양산 전환시켰으며,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5세대 장비인 OL-900n을 출시하여 양산 전환시켰습니다. 또한 동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MI장비들도 국산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사의 차세대 모델 OL-900n의 경우, 경쟁사의 현재 launching 되어 있는 제품과 비교 시, TIS(계측기 내에서의 오차) 항목에서 67% 우위, TMU(계측기의 모든 오차) 항목에서 7% 우위의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MAM time(측정간 이동 후 계측시간)면에서 20%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경쟁사 제품 대비 약 88%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여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업체인 경쟁사 제품의 성능보다 우위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성능 대비 가격 면에서도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기존 업체의 대체 국산화 장비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중국 및 대만, 일본지역으로 판매 영역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Overlay Metrology의 판매를 바탕으로 Fan-out Package Overlay, Wafer Inspection 분야까지 다양한 Application으로의 적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 재무성
(1) 재무적 성장성
동사의 재무적 성장성을 나타내는 재무정보 등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의 매출은 2018년 OL-800n의 출시와 함께 2017년 대비 매출증가율이 145%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3개년 영업이익 및 1인당 부가가치가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2020년 3분기 기준 손익 증가율의 감소의 경우 경제현황의 불확실성에 따라 동사의 주요 거래처들의 설비투자 심리 감소로 인하여 발생된 일시적인 효과로 판단됩니다. 동사는 반도체 장비관련 벤처기업으로서 증권신고서제출일 현재 매출 라인 및 신규 사업 부문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 단계에 있습니다. 동사는 현재 주요 매출사업부문인 Overlay(12inch, 8inch)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Overlay 연구개발과 관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부문인 Inspection & High-Tech Metrology을 연구개발 및 판로개척 단계 중입니다. 따라서,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최근 3개년 간의 매출은 기존 매출사업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나, 본격적인 동사의 성장성은 현재 진행 중인 기술 개발의 완료 및 매출 시현이 본격화되는 단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Overlay 시장점유율의 증대 및 Inspection & High-Tech Metrology의 매출 시현화로 인해 재무성장성은 점차 증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재무적 안정성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재무비율 등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는 2018년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되었으며,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3분기말 기준 212억원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동비율은 387.33%를 나타내고 있어 유동성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동사의 주요 거래처들의 경우 메모리반도체의 시장점유율이 최상위를 점유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인식에 대한 가능성은 낮으며, 매출채권 회수기일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공모가격에 대한 할인율!
* 유사업체와의 비교
유사기업의 주요 매출 등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http://dart.fss.or.kr)에 공시된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 및 2020년 3분기 보고서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혹시 부족하지만 저의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단 1초만 투자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