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박예감 공모 기업 OLED 관련종목! 피엔에이치테크의 기업 분석과 할인율, 유사 회사와의 전망 등 공모전 알아두셔야 할 점 등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공모주는 균등분배 종목 입니다.
가. 기술성
(1) 기술의 완성도
동사의 기술은 연구, 개발과 관련된 분자구조 설계, 평가, 제품화 기술과 생산과 관련된 합성, 정제, 품질관리 기술로 구분되며, 이에 따른 구체적인 개발제품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분자구조 설계기술
동사는 OLED 재료 구조해석기술, 전기-광학적 물성값예측기술, 핵심요소 특허 검색 KNOW-HOW, 방대한 분자구조 데이터베이스 확보를 통한 분자구조 설계와 HPLC순도분석, PL (Photoluminescence) 스펙트럼, UV (Ultraviolet)스펙트럼, CV (Cyclic Voltammetry), DSC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TGA (Thermogravimetric Analysis), Ellipsometer(굴절률측정), 분자구조분석 기술을 통한 물성측정 및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특허물질을 개발해 내고 있습니다.
동사는 발광효율, 수명, 소재 특이성 등 고객이 원하는 특성의 소재를 포착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자체 구축한 가우시안 코드 기반의 다년간 분자계산 결과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이를 기반으로 매년 1000종 이상의 분자구조를 검토하여 구조를 시뮬레이션하고 특허성을 조사하며, 실제 연간 150여종 이상 합성, 성능테스트를 통해 연간 10여종의 샘플을 고객사에 소개하는 특허물질 개발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러한 분자구조 설계, 합성기술을 기반으로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160건 이상의 특허물질을 출원하고 60건 이상의 등록특허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HTL 소재인 PNH-2056을 양산공급한 실적이 있으며, 21년부터 고굴절 CPL 소재는 제품개발과, 고객사 평가, 양산 test가 완료되어 현재 2021년부터 양산공급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향후 양산적용 test 진행중에 있는 저굴절 소재는 다수의 소재가 순차적으로 개발 및 test가 예정되어 있는 바 연구단계에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기술제품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사의 분자구조 검토 및 설계기술이 상용화를 이룩한 기술로 높은 기술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나) 합성, 정제 기술
동사의 합성기술은 다양한 반응의 경험을 통한 최적반응선택, 반응 조건의 최적화, 신규합성경로 개발, 저비용 고수율 공정개발능력으로 구성되며 정제기술은 제품에 따른 승화 시간, 승화 온도 등에 의한 최적의 승화 공정 규격화, 독창적 정제기 및 공정기술로 구성됩니다.
합성, 정제공정은 물질마다 분자구조 등의 특성이 달라 그 방법과 노하우가 다르며, 고순도의 물질을 합성 및 정제해내기 위해서는 오랜 경험과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OLED 재료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순도 99.95% 이상을 확보해야 재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합리적 가격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순도의 재료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합쳐진 공정 안정화가 필요합니다.
동사는 합성 공정뿐만 아니라, 승화 정제 또한 자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승화정제기를 통하여 독창적 정제 공정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 정제공정은 기존보다 처리량 증대, 일정한 승화량 확보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정제수율 90% 이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통해 동사의 양산 재료는 등록 특허 물질로 분자 구조가 공개되어 있으나, 동사의 최적화된 합성 공정 및 타겟 불순물 제거 기술이 적용되어 최종 소재까지 생산하기까지 기술적 장벽이 높습니다. 특정 불순물을 추적하여 제거하는 정밀한 불순물 제거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방이나 모방 개발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방을 위해서는 크게 합성, 정제, 테스트(증착) 등 세 공정이 안정화 되어야 하지만 모든 공정이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고 있어 제품 모방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동사는 이러한 합성, 정제능력을 인정받아 협력사인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와 물질특허를 바탕으로 합성, 정제하여 양산공급하는 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사기술을 통해 협력사가 생산한 소재의 순도보다 고순도의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사는 레드프라임 재료를 양산공급 중이며, 고굴절 CPL, 장수명 블루호스트재료는 제품개발과, 고객사 평가, 양산 test가 완료되어 현재 2021년부터 양산공급이 확정된 상태로 동사의 합성, 정제기술은 상용화를 이룩한 수준의 높은 기술완성도를 가진다고 판단됩니다.
(다) 물성, 소자평가 기술
우수한 OLED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분자구조 설계, 합성, 정제기술 뿐만 아니라, 실제 해당 소재가 OLED 소자 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이 필수적입니다. 증착기를 통한 단위소자 제작, RGB발광소자 특성평가(효율, 수명), 박막제작(굴절률, UV흡수, 흡광계수 측정), 기준물질 대비 특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OLED 소자 제작에 필요한 증착 장비를 순차적으로 확보 하였고, 현재 2대의 증착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장비를 활용해 동사에서 개발한 재료의 광학적,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자체 표준 공정을 도입하여 재현성과 반복성을 유지하고 있어 품질 대응력이 뛰어나며 동사의 자체평가 결과와 고객사 평가 결과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완전한 형태의 테스트기술을 확보하였고 판단됩니다.
(2) 기술의 경쟁우위도
(가) 기술제품의 경쟁력
1) 고굴절 CPL
OLED소자에 사용되는 광학CPL소재는 OLED발광층에서 발생되는 빛의 광경로 및 빛의 굴절 및 반사를 최적화 하여, OLED 소자의 발광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물질의 굴절률 및 우수한 증착성, 열안정성 특성이 요구되는 물질입니다.
동사가 개발한 고굴절 CPL소재는 비교물질 대비 높은 굴절율 특성값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사 소재 대비 파장(색)별 굴절율 차이가 작아 모든 파장(색)에서 효율 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분자구조적 설계를 달리하여 온도 변화에 따른 순도변화가 낮아 열적안정성이 우수한 소재합니다.
동사의 고굴절 CPL소재는 단순히 고굴절 특성 뿐만 아니라 UV(자외선)흡수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기능복합소재로서 경쟁력을 확보한 소재이며,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객사 test를 거쳐 양산채택되어 현재 양산공급을 시작하였으며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공급될 예정입니다.
2) 고신뢰성 정공수송층 소재
정공수송층은 Anode(ITO전극)와 발광층 사이에 적층이 되는 물질이며, Anode로부터 주입되는 정공(Hole)을 발광층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빠른 정공이동속도, 물질의 열안정성, 증착결정화 특성 및 장시간 고진공 및 고열 챔버 내에서 물질 특성의 변형이 없어야 합니다.
동사가 개발한 소재는 빠른 정공이동도를 구현하며, 전류 효율은 비슷하면서도 구동 전압과 특히, 수명에서는 타사 비교물질 대비 우수한 특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 소재를 조명용으로 양산공급한 실적이 있으며 현재는 저굴절 특성을 동시에 발현 할 수 있는 다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사 test 중에 있습니다.
(나) 지적재산권 소유 내역
동사는 현재 국내외 총166건(등록61건, PCT 4건, 해외출원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연구개발인력의 수준
기술기반 제조업의 핵심경쟁력은 연구개발 인력 및 조직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신고서 제출일 현재 2개의 연구개발 부서(용인연구소, 진천연구소)를 두어 용인연구소에서는 다양한 OLED 신규 소재를 발굴 및 개발하여 우수 후보군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진천연구소에서는 용인연구소에서 개발된 신규소재의 합성, 정제 공정의 최적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인연구소는 3팀의 연구개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규 소재 분자디자인 및 합성을 위한 합성팀에는 5명의 연구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개발된 소재의 광학적 전기적 특성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자팀에는 3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고 개발된 소재의 지식재산권을 확보 및 경쟁사 특허 분석 및 최신동향 파악을 위해서 2명의 연구원이 특허팀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천연구소는 연구소장과 공정기술팀 연구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인연구소에서 개발된 신규소재의 양산 진행 전 합성공정, 정제 공정의 최적화를 수행하여, 신규개발물질의 성능경쟁력 뿐만 아니라, 합성,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고수율, 고순도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기술 경쟁력 또한 달성하고 있습니다.
(4) 기술의 상용화 경쟁력
동사는 자체 분자구조 설계, 합성, 정제능력을 기반으로 특허물질을 개발하여 고객사에 소개하고 양산소재로 채택되어 양산공급하는 '특허소재 공급사업'과 협력사(ex. 미국 D사)가 보유하고있는 특허소재에 대한 기술을 이전 받아 동사의 합성, 정제능력을 바탕으로 생산하여 공급하는 '양산소재 공급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사는 주 고객사인 A사와 공동연구 및 납품실적, 소재평가실적, 자금지원 등을 통한 긴밀한 사업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원활한 신규물질 소개 및 고객사 평가를 받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납품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재를 공급하고있는 다국적 화학회사인 미국 D사 특허물질의 양산공급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동사는 자체 특허팀 운영을 통해 동사가 개발한 물질에 대한 지식재산권 관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동사는 자체 개발물질에 대한 160건 이상의 특허 출원과 60건 이상의 등록특허를 보유하여 동사 소재의 상용화를 위한 동사의 권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사가 보유하고 있지만 동사가 양산공급하지 않는 소재에 대해서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수준이 낮은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특허등록을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모방위험을 고려하여 시장상황, 중국시장의 기술성장 수준을 모니터링하면서 특허전략을 구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동사의 특허전략은 다수특허 확보, 개발 직후 특허등록을 통한 적시성있는 특허확보는 동사의 상용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상기와 같은 동사의 사업관계 양사공급 실적 및 특허전략은 동사 기술의 상용화 경쟁력을 방증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나. 시장성
(1) 시장의 규모 및 성장잠재력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산업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의 LCD에서 OLED 전환으로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foldable phone 출시를 비롯한 flexible, rollable 디스플레이 시대의 도래에 따라 디스플레이 시장은OLED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OLED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였으나 BOE, Tianma, CSOT 등 중국업체의 OLED 생산능력 증대로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기관 IHS(2018)에 따르면 전세계 OLED 시장 2018년 232억 달러에서 연평균 8.77% 성장하여 2025년에는 431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OLED 발광 재료 시장은 스마트폰용 OLED패널 채용모델의 증가로 13억 400만 달러(악 1조 6000억원)로 2018년 9억 3700만 달러(약 1조 1000억원) 대비 39.2% 성장했으며 2020년도에도 19억 달러로 (약 2조 3000억원) 41.8%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있습니다. 동 조사기관은 2020년도 패널 업체 생산능력과 가동률이 모두 증가해 발광 재료 소모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발광 재료 소모량은 지난 2019년도 73톤에서 2020년은 102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재료별 예상 소모량은 HITL 재료가 16.9톤, 블루 호스트 재료가 4.15톤입니다. 블루 호스트와 도판트 재료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 OLED 양산에 들어가는 2021년부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전년(4억 700만대)보다 16.5% 늘어난 4억 7400만대입니다.
(2) 시장 경쟁 상황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시장의 경쟁양상은 다르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소형 OLED 시장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가 2011년 이후 최근까지 27조원 이상 투자하여 2020년까지 8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사실상 준 독점상태이며 LG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가 10%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나, 향후 중국 OLED 업체의 약진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주체제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 OLED 시장의 경우 약 13조원 이상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2012년 최초 양산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대형 OLED 패널 시장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25년까지 대형 디스플레이인 QD OLED 투자를 위해 13조원을 집행하기로 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형 OLED 시장의 성장과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완료 및 양산시점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아직까지 중소형 OLED 시장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LG 디스플레이의 독주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OLED 소재시장은 전방시장인 OLED 디스플레이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OLED 디스플레이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 중국 OLED 패널업체가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양자 경쟁구도에서 각사는 각사 공급체인을 구축하고 해당 공급체인에 편입된 벤더로부터 소재를 공급받으며, 기술보안 및 안정적 원료의 수급 등의 이유로 삼성계열 벤더사와 LG계열 벤더사간의 경쟁은 다소 제한적인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OLED 제품 및 기술특성에 따른 경쟁구조 형태로서 OLED 소자층을 구성하는 다양한 layer마다 각기 다른 유기전자소재가 사용되며, 이 layer는 OLED 소재시장의 세부 진입장벽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layer에서 시장점유율이 큰 업체더라도 다른 layer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OLED 소재산업은 다국적화학회사인 Merck, Dupont, UDC, 일본의 이데미츠코산 등의 해외 선진기업이 장악하고 있었으나, 2000년대 이후 국내의 삼성SDI, LG화학, 두산 등 소재기업들이 경쟁력있는 유기전자소재를 바탕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경우에는 다양한 layer층에서 다양한 경쟁력 있는 소재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 성장성
(1) 기업 성장전략
동사는 2007년 OLED 유기전자재료의 국산화를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한 이후 OLED 소재개발에 전념해왔습니다. 사업초기에는 자체 연구/생산기반이 없어 OLED 중간체 및 원료를 중국 파트너사로부터 OEM 방식으로 생산하여 국내 고객사에 판매하는 형태로 시작 하였고, 2009년도에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 산학연구센터 공간을 임대하여 연구실 및 연구 기자재를 갖추고 자체 합성 및 연구개발 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2012년도에 외부 기관투자 유치로, 용인 동백지구에 자체 합성 공장 및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자체 양산 설비를 구축 하였고, HTL(정공수송층재료) 중간체 물질의 상용화 및 OLED 합성에 필요한 팔라디움 촉매 재료 5종을 상용화하여 국내 OLED전자재료 회사에 공급을 시작 하였습니다.
2014년 충북 진천에 국가산업단지 내에 3,000평 부지를 매입하여 합성/생산 공장 건설 및 가동을 2015년 10월부터 시작 하였고, 자사 특허 물질인 정공수송층 재료(Hole transporting layer material)를 2015년 처음으로 국내 OLED 조명 소자에 양산 공급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사는 3가지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특허물질 공급사업으로서 동사가 자체 개발한 특허물질을 OLED 디스플레이 패널제조회사에 공급하는 사업이며, 두번째로 양산물질 공급사업으로서 다국적 화학회사가 보유한 물질특허를 바탕으로 동사의 합성, 정제기술을 적용하여 양산공급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사가 설립이후부터 영위하는 원료 및 촉매공급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허물질 공급사업의 경우 다기능유기전자재료(multi-functional organic electric material)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차별적 특성의 고부가 소재로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을 채택하였습니다. 기존 OLED 소자층의 고유 기능에 더하여 부가기능의 특성을 보유한 소재를 개발하여 기존의 소재를 대체한다는 전략입니다. 그 사례도 동사가 개발하여 공급하기로 되어있는 고굴절 CPL 소재는 기존 CPL 소재의 굴절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에 더하여 UV차단기능을 부가한 소재로, 현재 존재하는 소재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고객사의 모든 디스플레이패널 모델의 CPL층 재료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향후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
(가) 지속적인 고부가 신규물질 개발
동사는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되어 양산공급이 채택된 소재 이외, 지속적으로 고부가 신규물질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동사의 특허소재 공급사업으로서 진행하고있는 연구개발 중인 p-dopant 소재는 현재 독일의 N사가 독점 공급하고있는 고부가소재입니다. 해당 소재는 현재 시가가 3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가 소재로 21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입니다. 동사는 동 소재 시장진입을 목표로 p-dopant 소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N사의 물질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동사는 p-dopant 소재 개발 완료시 동사가 공급하는 소재 중 가장 우수한 매출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동사의 특허물질 공급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저굴절 CPL소재 연구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OLED 디스플레이의 CPL에 저굴절 단분자 유기소재의 사용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동사 개발이 완료되면 기술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 차세대 OLED 소재 개발
동사는 23년 이후 TADF 및 TTA 개념의 물질을 개발하여 차세대 OLED 소재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TADF 소재란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열적으로 활성화된 지연 형광물질로서 내부양자효율이 100%라는 고효율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소자에서도 매우 높은 효율을 나타나는 굉장히 획기적인 소재이나 색순도나 수명 측면에서의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한 학계의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TTA(triplet-triplet annihilation) 방식의 지연형광 방식이 있으며 동사는 해당 차세대 OLED 물질의 학계 연구단계와 OLED 산업의 기술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시기에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설비투자 계획
동사는 현재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내 제품 합성을 위한 합성 제조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현재 다수의 합성 반응 시설 및 정제시설, 진공 건조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2021년부터 동사 신규 물질의 대량 양산이 계획되어 있어 2019년 대비 40% 이상의 생산 수요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설비 증설의 필요성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다국적화학회사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로 매월 일정량의 신개념 청색 발광 재료를 시험 양산 중에 있고 이 재료가 현재 국내 고객사에서 양산성 검증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본격 양산은 2021년 6월경으로 예상 되며, OLED TV에 적용되는 핵심 청색 발광 재료이므로, 이 제품 생산에 전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합성 생산 설비를 2021년 상반기 확장 할 예정입니다. 설비투자 계획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1부 모집 또는 매출에 관한 사항 - V. 자금의 사용목적 - 나. 자금의 세부 사용계획』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사업의 확장가능성
(가)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
동사의 특허소재 공급사업의 주 전략은 기존 소재의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가 기능이 가미된 다기능유기전자재료의 개발입니다. 동사의 고굴절 CPL소재는 굴절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UV차단기능을 부가한 다기능유기전자재료로서 기존 CPL소재를 대체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산소재 공급사업 중 장수명 블루호스트 소재는 기존 소재의 수명을 2배이상 개선하는 소재로 향후 OLED 패널의 단수명의 원인인 청색 형광소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이 동사는 기존 소재의 특성을 강화하고 다기능소재를 개발하는 등 주력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서 신시장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 해외진출
현재 국내 OLED 업계의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세계 OLED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OLED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하는 것이 동사의 주된 사업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중국 OLED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성장으로 OLED 기술 격차가 매년 좁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국 디스플레이회사는 동사의 주요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사는 작년부터 OLED 소재 및 원료 중간체를 공급하고 있는 중국 현지업체인 Y사와 판매 대행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기술 동향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판로 개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디스플레이 회사인 C사나 T사에서 동사의 제품을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2021년도 양산 test가 진행되면 중국시장의 첫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 OLED 조명시장확장가능성
OLED 기술은 디스플레이분야 뿐만 아니라 조명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OLED 조명은 LED조명(점광원)과 달리 면광원 방식이며 OLED 디스플레이와 같이 folderble, rollable을 포함하는 flexible 조명에 적합하고 심지어 투명한 구조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기존의 조명 형태를 혁신적으로 바꿀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사는 이러한 시장진출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동사가 최초로 양산공급했던 소재는 OLED 조명용 정공수송층 소재입니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OLED시장은 조명시장보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속도가 더 빠르고 시장규모가 큰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사업전략상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공급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포함하여 OLED조명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자동차전장 분야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는 2016년 ‘TT RS 쿠페’에 OLED 조명을 탑재하여 시장에 내놓은 바 있으며, BMW도 2015년에 OLED조명을 장착한 MR GTS를 한정생산 출시하는 등 향후 자동차 전장시장에서도 OLED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사는 자동차전장 시장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장용 OLED 시장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동사의 특허물질과 양산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3) 경영의 투명성 및 안정성
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이사회는 총 3인(현서용 대표이사, 박갑환 부사장(사내이사), 박순모 사외이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 운영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상근이사인 현서용 대표이사, 박갑환 사내이사는 동사의 사업 영위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 및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급여 및 복리후생 등의 조건은 동종업계 및 사회통념상 적정한 수준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박순모 사외이사는 상법 제382조 제3항 및 제542조의8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외이사로서의 결격요건이 존재하지 않으며, 동사의 이사회에 대한 견제 및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근감사인 주이규 감사는 상법 제542조의10 제2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감사로서의 결격요건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사회의 경영활동에 대한 감사로서의 직무를 적절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스닥협회에서 발간한 코스닥상장법인 표준정관을 준용하여 정관을 적절히 개정하였으며, 이사회규정, 이해관계자 거래규정, 회계규정, 자금관리규정, 출납업무규정, 내부회계관리규정, 임원퇴직금규정 등 주요 사규를 제ㆍ개정하여 충실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주주명부 관리를 위하여 하나은행과 명의개서대행계약 체결 후 주식사무를 이관하였으며, 주식 등의 전자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외에 상장회사로서 갖추어야 할 내부통제제도를 적절히 갖추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으로서 내부정보와 관련된 통제 및 보안관리 목적으로 보안관리규정, 윤리규범을 제정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코스닥시장 상장 후에도 임직원의 미공개정보 및 회사의 기밀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최대주주인 현서용 대표이사는 총 발행주식수의 38.54%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박갑환 부사장, 박순모 사외이사의 지분을 포함하면 최대주주등의 보유 지분율은 48.16%입니다. 공모(예정)주식수 688,000주 및 상장주선인 의무인수분 20,640주를 감안하더라도 공모 후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38.44%로 상장 후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와 같이 동사는 기업지배구조, 내부통제제도, 체계적인 공시체제 등을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최대주주등의 상장 후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하였을 때, 동사는 경영투명성 및 경영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4) 경영의 독립성
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최대주주는 현서용 대표이사로 동사 지분의 38.54%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박갑환 부사장, 박순모 사외이사의 지분을 포함하면 최대주주등의 보유 지분율은 48.16%입니다. 이외 동사의 이사 및 감사는 최대주주인 현서용 대표이사와 관계가 없는 타인이며 사외이사 및 감사의 이사회 참여를 통한 적절한 감시 및 견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경영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신고서 제출일 현재 동사의 지분구조를 감안하였을 때, 동사 경영의 독립성이 훼손될 만한 요소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 재무상태
(1) 재무적 성장성
.
동사는 설립이후 청구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해왔으나 고정비와 연구개발비를 충당할 수준의 양산공급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2021년부터 고굴절 CPL, 장수명 블루호스트 2종, 레드호스트 2종의 소재가 양산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따라서 2021년부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재무적 안정성
동사는 2019년 KIFRS도입에 따라 KGAAP하에서 자본으로 분류하였던 상환전환우선주를 부채로 재분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이 크게 감소하여 누적 결손금이 이를 초과하게 되어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에는 기업가치가 성장함에 따라 부채로 분류된 우선주부채의 공정가치가 증가하여 공정가치평가손실 약 70억이 발생하였고 자본잠식상태는 심화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8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전 우선주가 전량 보통주로 전환됨에 따라 동 우선주부채는 자본으로 재분류 되었으며 자본잠식은 해소되었습니다.
동사는 아직 본격적인 양산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재고자산회전율은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입니다. 양산매출이 본격화되는 경우 재고자산회전율은 정상 범주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채권 회전율의 경우 매출채권 결제기한이 30일 혹은 60일 현금회수조건으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업현금흐름의 경우, 아직 매출수준이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를 충당할만큼 발생하지 않아, 지속적인 부(-)의 영업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1년 본격 양산매출이 발생하게되면 영업현금흐름은 양전환되고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요약
당사는 OLED 소재, OLED 소재 합성에 필요한 촉매, 원료 등을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 당사는 2016년 8월에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 되었고, 소재부품전문기업, 이노비즈인증, 벤처기업인증, 및 기술평가등급 “A” 와 같은 다양한 인증을 확보
- 당사에서는 OLED 전자재료 분야 중, 전자차단층재료, 정공수송층재료, 고굴절/저굴절 CPL재료 및 기능성 P-도판트 재료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
- 당사는 특허 재료 기술을 이용하여, 장수명 고효율 구현이 가능한 OLED재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현재 3 종의 OLED물질을 국내 고객 사에 양산 공급
- 당사 특허 재료 중 고굴절-CPL 재료 및 정공수송층 재료 중심으로 현재 시장 개발 진행 중
- 당사의 주요 사업으로 현재 고굴절, 저굴절CPL재료, 정공수송층, P-도판트 재료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
- 당사에서는 다기능 고굴절 재료(고굴절률 + UV흡수기능)를 개발 완료하였고, 국내 고객사에 최초로 양산 공급 중
- 당사는 유기합성관련하여 충분한 시설과 인력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D사와 공동개발 및 양산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전략적 사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소재 국산화 및 소재 강국 건설에 이바지할 예정
- 당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양산 준비중인 소재는 장수명 소재로서, 기존 블루호스트 소재 대비하여 장수명이 확보되는 소재이며, 이는 OLED 소재의 가장 큰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소재로 OLED 디스플레이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소재
- 당사는 사업초기부터 Pd촉매, 원료 중간체를 OLED 소재업체들에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였고, 지속적인 공정개발과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
- 당사는 정공수송재료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하여 고객사 A사에 조명 재료와 미국 P사향의 스마트워치에 재료를 납품
* 공모가격에 대한 주간사의 최종 평가 결과 및 할인율
유사회사와의 비교를 통한 분석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엘티씨, 덕산네오룩스, 덕산테코피아, 디엔에프 [총 4개사]
※ 혹시 부족하지만 저의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다면, 단 1초만 투자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