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수익성
(1) 매출의 우량도
동사는 최근 3개 사업연도 및 최근 3분기말에 대한 매출 및 매출채권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사의 매출액은 점차 증가하여 2017년도 115억원에서 2019년도 132억원으로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매출채권 잔액은 2017년도 2.4억원, 2018년도 4.2억원, 2019년도 3.3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출이 꾸준히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 잔액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점, 매출총이익률 또한 지속적으로 70% 이상을 유지하는 점 등을 통해 동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우량함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는 2017년 및 2018년에 소액채권 대손금액이 있기는 하나 부도업체는 존재하지 아니하며, 최근 3사업연도 기준 모두 3만 5천여개 이상의 거래처와 거래를 하고 있어 특정 주요 매출처는 존재하지 않고, 이러한 이유에서 개별 매출처별 점유율이 높지 않고, 다양한 거래처들과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될 것을 감안하면 특정 매출처로의 편중도가 낮아지며 동사 매출의 우량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수익성
동사의 최근 3사업연도 및 최근 3분기말에 대한 주요 수익성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동사의 주력 제품인 ERP 시스템은 원가율이 낮아 총이익률 및 순이익률 모두 높은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원가율을 제외한 매출총이익율을 살펴보면 2018년 79.0%로 2017년 78.8%와 2019년 79.6%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순이익율은 18.4%로 2017년 28.2%, 2019년 27.7% 대비하여 다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18년 투자금액의 지분법손실 약 7.6억원과 IFRS 변환으로 당기손익_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의 평가손실 4.7억원이 더해져 약 10억원의 순이익 손실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2020년 3분기 수치를 보면 영업이익률은 30.7%로 2019년 26.6%, 2018년 27.2% 대비 수익성을 회복하여 이와 관련한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 시장성
동사는 ERP 소프트웨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ASP 기반의SaaS(Software as a Service)방식의 패키지 소프트웨어와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구축)방식의 구축형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ERP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장규모 및 성장률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1) ERP시장 규모 및 산업의 성장잠재력
세계 패키지SW 시장 규모는 2018년 5,4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9.6% 성장했습니다. 2019~2023년까지 연 평균 8.4% 성장하면서 8,14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ERP가 속한 애플리케이션(응용SW) 시장이 2018년 2,880억 달러로 전체 패키지SW 시장의 53.1%를 차지하고 있고, 2023년까지 동 부문은 연 평균 8.3%가 성장해 패키지SW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내의 경우, 2019 소프트웨어산업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ERP가 속한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2018년 기준 2조 79억원으로 패키지SW 시장 내 41.0%를 차지하고 있고, 연평균 5.8%씩 성장해 2023년 기준 2조 6,618억원이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타 부문 대비 연 평균 성장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시장 경쟁 상황
국내 ERP 시장은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크게 구분될 수 있습니다.
① 구축형 ERP
도입 기업 수는 적지만 사업 규모가 가장 커 외국계 공급 기업과 국내 공급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제품과 함께 도입 기업의 요구사항 충족을 위한 추가 개발 인력 투입, 운용 하드웨어까지 포함하여 적게는 수 억원에서 많게는 수천 억원에 이르는 구축비를 필요로 합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사업으로 인해 정부에서 구축비를 50%까지 지원해 구축형 ERP 도입이 확대되었고, 그로 인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동사 '얼마에요 SAP'은 이러한 구축형 ERP 경쟁 구도 속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까지 참여하면서 점차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② 모듈형 ERP
별도 구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ERP의 각 영역별 기능을 모아 개별 모듈화하고, 그것들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축형 대비 제품 가격이 저렴하고, 별도 개발 비용이 없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채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동사는 현재로서는 본 영역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③ 패키지 ERP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단일 소프트웨어에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제 영역의 기능을 모아 통합 구현, 100억 이하의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개발이나 컨설팅과 같이 비용 요소를 없애고, 몇 시간 이내의 사용 교육(대면/비대면)만으로도 도입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이하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주요 공급기업으로는 동사와 이카운트가 있습니다.
(가) 경쟁 상황
ERP는 2000년대 초반 정부가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정보화 사업으로 기업 시장 내 보편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보급을 통한 성장이 이루어졌고, 현 시점에서는 성숙기에 접어든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전개되는 등 더 많은 기업 현장에서 ERP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ERP 공급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도입 기업의 규모와 업종 등이 다양함을 고려할 때, 특정 업체에서 ERP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불가능해 각 ERP 공급업체는 자사 제품에 맞고, 자신들이 주력하고자 하는 표적 시장에 맞도록 제품을 고도화시키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미 시장 내에서 20년 이상 보급이 진행되어온 만큼 도입 초기 많은 ERP 공급업체가 난립하였으나, 현재는 영역별로 대표적인 몇 개의 회사가 경쟁하는 구도로 변모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 진입 장벽
ERP는 기업 내 자원 통합 관리를 목표로 하는 정보 시스템으로, 단시간 내에 신규 개발사가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한계가 존재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의 능력과 함께 기업 활동 Process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해야만 ERP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고, 실제 고객사에 구축하는 과정에서 고객사의 업무를 이해하고, 구축하는 방법론까지 갖추고 있어야만 접근이 가능한 영역이므로 ERP 그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패키지ERP의 경우, 개발사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패키지ERP는 도입 및 사용에 있어 구축형ERP 대비 현저히 낮은 비용이 소요되고, 도입하는 기업들은 내부에 별도 IT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기업의 모든 데이터가 담기는 핵심적인 시스템인 ERP를 선택함에 있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이런 이유로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ERP는 도입 후 일정 기간 사용하게 되면 기업 내 업무와 결합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특정 ERP가 기업 내에 안착될 경우, 고객 이탈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다) 경쟁업체 현황
2000년대까지 현재 대비 훨씬 많은 수의 ERP 공급 기업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10개 이내로 감소하였습니다. 물론 특정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특화 ERP를 공급하는 기업이 다수 존재하고 있지만, 범용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춘 기업은 다음 도표와 같습니다. 고객사 규모에 따라 시장에 구분되고, 공급 기업별 제품 특성에 따른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상 시장 및 제품 특장점에 따라 다양한 ERP 공급업체가 시장 내 경쟁하고 있습니다. 중견~대기업 시장에는 글로벌 ERP 업체(SAP, Oracle)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중견 기업 군에서는 주로 국내 ERP업체(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비젠트로)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사 역시, '얼마에요 SAP'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진출하면서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편, 패키지 ERP가 지배적인 중소기업 시장의 경우, 동사와 이카운트가 과점 경쟁자로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라) 기술성
(1) 기술의 완성도
동사는 현재 업계 내에서 기술적 화두가 되고 있는 BigData, AI, 블록체인, 오픈뱅킹 등에 대하여 기 개발되어 상용화 하였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기술 Trend를 선도하기 위한 R&D에 있어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가) 소상공인 대상 신시장으로 '얼마' 제품 출시
'얼마에요' 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패키지 ERP인 반면, '얼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제품입니다. '얼마' 는 '얼마에요'를 사용하기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실제 사업관리를 대표가 직접 수행하는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자산/외상/급여/세금계산서 관리로 구성된 특화 앱 소프트웨어입니다.
동사는 설립 이후 줄곧 중소기업을 위한 업무관리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왔습니다. 끊임없는 시장 요구를 반영하여 제품 기능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장부'가 필요하지 않은 더 작은 규모의 기업에 맞는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 시장은 회계장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별도 입력이나관리 없이도 해당 기업의 대표가 간편하게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한 관건이라는 알게 되었고 이에 부응하여 '얼마'가 2020년 9월 출시되었습니다.
'얼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용자의 접근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에 집중, 모바일앱으로 개발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일선에 있는 대표가 관심을 가질 필수적인 현황에 대해, 별도 입력 없이 '얼마'가 수집하고,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직관적인 컨텐츠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 기능입니다.
얼마'의 핵심 타겟은 '미니 사업자'로 개인사업자, 소기업, 소상공인 등 상시 근로자 기준 10인 정도의 사업자입니다. 이와 같은 '미니 사업자'는 인력, 자본, 시스템등 관리에 필요한 요소를 제대로 갖추기에는 규모가 작고, 특히 인적 요소가 부족해 일반적으로 기업 대표가 직접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어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 내 설치된 'APP'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또 의존도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는 사업 관리를 위한 표준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 비대면 계약 및 거래 문서관리 서비스 '싸인빌'
동사는 4차 산업시대 기술 패러다임에 맞춰 BigData, AI, 블록체인과 같이 핵심적인 기술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외 전반에 걸쳐 '비대면'이 확산됨에 따라 전자계약에 대한 관심도 및 필요성이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런 패러다임에 맞춰 2020년 11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싸인빌'을 출시하였습니다.
'싸인빌'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계약을 체결하거나 다양한 거래 문서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타임스탬프', 'SSL 보안서버인증서'를 적용하여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전자통합문서관리 서비스로서 전자계약과 거래문서관리가 함께되는 서비스는 업계에 유일하며 기존 종이계약서를 모바일 촬영 및 보관으로 분실 걱정과 불편함 없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단일 포인트 결제로 모든 전자 문서 대응이 가능한 가격경쟁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전자금융업 등록에 따른 '핀테크' 사업 확장
동사는 2020년 12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 인증을 받아 전자금융 사업자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최근 IT와 금융의 융합 트렌트가 확산되고 있으며 상거래 급증 및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인증획득으로 인하여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핀테크(FinTech)' 전자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금융 신사업으로서 모바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동사가 보유한 IT 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온라인 지불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급 결제와같은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동사의 ERP 프로그램과 '오픈뱅킹'의 결합으로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자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으며 모든 금융기관들과의 지불 및 송금서비스가 바로 적용되어 ERP 프로그램 내에서 편리하게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은행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더 저렴한 수수료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카카오페이, 라인페이와 같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지급결제 서비스는 사용자가 쓰기 편리하도록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요건인데,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만드는 일은 IT 회사인 동사의 전문 분야로서 결제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자에게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지급결제(P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향후 금융산업의 성숙도와 IT 기술력 발달로 핀테크 사업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정부도 그동안 전자금융 산업의 걸림돌이었던 '공인인증서'와 '액티브X' 제도를 과감히 없애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잘 만드는 IT 기업에게 전자금융업을 제공하는 등 핀테크 사업으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ERP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타,AI,블록체인 기술들이 금융서비스와 접목되어 신사업으로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다. 재무상태
(1) 재무성장성
동사는 ERP 사업부문과 양식지 상품 판매 사업부문을 영위하며, 얼마에요 제품 판매가 주 매출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2017년 115.0억원, 2018년 115.6억원, 2019년 131.5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으며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은 13.8%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얼마에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은 2017년 92.1억원, 2018년 93.7억원, 2019년 101.3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얼마에요 SAP부문의 매출이 2018년 9.1억원에서 2019년 16.6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여 2019년의 총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경상이익률을 살펴보면, 2017년 27.9%, 2018년 21.4%, 2019년 32.1%, 2020년 3분기 36.4%로 2018년에는 다소 경상이익률이 감소 후 2019년 및 2020년 3분기에는 다시 경상이익률을 회복하였습니다. 이는 투자금액의 지분법손실 약 7.6억원과 IFRS 변환으로 당기손익_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의 평가손실 4.6억원이 더해져 약 1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동사의 주요 사업에 따른 이익률은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고 판단됩니다.
(2) 재무안정성
동사의 최근 3개 사업연도 및 최근 3분기말 주요 안정성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의 부채비율, 유동비율, 차입금 의존도 등 차입금이 재무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안정성 지표는 2020년 3분기 기준 업종평균 대비 우수한 수준입니다.
동사의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2018년 57.9%로 부채비율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2018년 경영목적상의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한 후 매입대금의 약 54%를 미지급하여 부채가 일시 증가하였으나, 대금 지급 후 2019년부터 동사의 부채비율은 35%수준으로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 부채비율 24.31% 대비 2019년 35.07%로 부채비율이 소폭 증가한 사유는 IFRS 1116호 리스개정에따라 리스부채 계상 효과입니다. 차입금은 2017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 총자산 대비 4~5% 수준으로 동사의 재무안정성 관련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동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은 2017년부터 1,344회, 2018년 1,744회, 2019년 2,319회, 2020년 3분기 1,299회로 높게 나타나고있는데 이는 동사업종 특성상 유형의 실물 재고를 거의 보유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일반적인 회전율 수치보다 큰 폭으로 산출되고 있습니다. 매출채권 회전율 지표 역시 상당히 높게 산출되고 있는데, 이는 동사 판매구조상 현금 결제 판매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출채권 금액이 낮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주관사의 공모가격에 대한 의견
PER 상대가치 산출 결과를 적용한 ㈜아이퀘스트의 희망공모가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결론
재무적 안정성도 있고 안정성은 있지만 성장성은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기업이기에 할인율이 많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 기관수요예측 최종 경쟁률
종합 경쟁률 1504.02 대 1입니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는 1,569건입니다
* 수요예측 신청가격 및 신청수량 분포
공모가 밴드는 9,200원에서 10,600원이었는데, 공모가가 최상단을 넘은 11,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분포를 보면, 단 1건의 예외도 없이 공모가 최상단, 그리고 최상단을 넘어선 초과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확연하게 드러나지만, 전체적으로 밴드상단에 비해 초과 분포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1,000원으로 올린 공모가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12,000원 이상 신청이 87.07%였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11,000원으로 올린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이긴 합니다.
수요예측 분포는 정말 역대급으로 기대됩니다.
*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은 건수기준 18.4%, 수량으로는 18.7%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이 아주 우수한 수준입니다.
* 참고하실 사항
청약일 : 1월 27일(수) ~ 1월 28일(목)
환불일 : 2월 1일(월)
상장일 : 2월 5일(금)
일반투자자 모집 : 총 400,000주
균등배정 : 200,000주(50%) / 비례배정 : 200,000주(50%)
ㅇ 미래에셋대우 (50% 증거금 기준)
최대 청약한도 : 40,000주 / 최대 청약증거금 : 2억 1,200만원 (공모가 10,600원 기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아이퀘스트, 공모청약 마감날 청약경쟁률이 2,853.33대1 (미래에셋대우)로 집계됐습니다.
1.공모청약일 : 2021.01.27 ~ 28
2.공모주식수 : 2,000,000 (일반 400,000주)(액면가 100원)
3.공모가 : 11,000원
4.납입일 : 2021.02.01
5.상장예정일 : 2021.02.05
6.주간사 : 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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