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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남 보령의 가볼만한 신라 역사 명소 보령 성주사지와 여행정보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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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서 올해를 돌아보게 하는 연말입니다.

보령 성주사지에도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성주사지 주차장이었던 곳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가 보니 성주사지 홍보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주차장은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임시주차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보령 성주사는 신라 말 구산선문 중 하나로 한때는 무려 2,000여 명의 승려가 머물면서 수도하였던 전국 최대의 절로 손꼽히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 성주사지에는 절터와 그 위에 남은 몇 가지의 유물들만이 이곳이 절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지만

남아있는 유물들은 국가문화재 국보와 보물로 정해진 것이 많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습니다.



847년 신라 후기의 승려 낭혜화상(800~888)이 지은 성주사는

17세기까지 명맥이 이어지다가 조선 후기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적 제307호로 지정되어있는 보령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제8호로 지정된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보물 제19호인 보령 성주사지 오층석탑, 보물 제20호인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



보물 제47호인 보령 성주사지 서 삼층석탑이 있고,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6호였던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21호로 지정되었지요.



그리고 유형문화제 33호로 지정된 석등과 충남문화재자료 373호인 석불입상이 있답니다.





국보 8호로 지정된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의 비신높이는 263㎝, 너비는 155㎝, 두께는 43㎝이고 전체 높이 4.55m에 달하는 거대한 외형에 듬직하지요. 탑비는 귀부의 일부에 손상이 있을 뿐 거의 완전한 상태이고 아름다운 조각수법을 구사하여 신라시대 석비를 대표할만하다. 최치원이 낭혜화상을 기념하며 썼다고 합니다.





성주사지에서 제일 앞에 있는 성주사지오층석탑은 높이가 6.6m로 석탑은 법당 터로 추정되는 곳에 석등과 함께 나란히 서 있지요.

전형적인 신라 석탑에 비해 많이 변형된 모습을 보이지만, 성주사 터에 있는 다른 석조물과 비교할 때

통일신라시대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성주사지 5층 석탑 앞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33호로 지정된 석등이 있는데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졌고

지붕돌에 비해 등불을 두는 화사석과 받침기둥이 가늘게 만들어졌으며 팔각형 지붕돌위의

상륜부가 파손되었던 것을 근래 수습하였다고 합니다.





성주사지 안에 있는 모든 석탑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이 되었다.

847년 신라 후기의 승려 낭혜화상(800~888)이 지은 성주사는 17세기까지 명맥이 이어지다가

조선 후기에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성주사지로 남아있으면서 국보와 보물을 가진 중요한 사적지가 되었다.



금당 뒤쪽의 3기의 석탑 중 서 삼층 석탑과 중앙 삼층 석탑은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지요.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은 그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관리해왔는데 이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어요.

서 삼층석탑은 보물 제47호이고 높이는 4m이고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세운 탑으로서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지니고 있지요.




보물 20호로 지정된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은 성주사의 옛터에서 금당터로 추측되는 건물터 뒤편에

나란히 서있는 3개의 석탑 중에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탑이지요.

이 탑은 함께 나란히 서 있는 탑들과 마찬가지로, 상·하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있어요.







보물 제2021호로 지정된 동 삼층석탑은 조성 양식으로 보아 다른 2기의 삼층석탑과 함께

통일신라 말기에 같은 장인이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지요.



총 높이는 4.1m로 2층 기단위에 3개의 층으로 구성되었고

이미 보물로 지정된 서 삼층석탑과 중앙 삼층석탑에 못지않은 균형 잡힌 비례와 체감,

우수한 조형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지정가치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







성주사 절터 북동쪽에 있는 석불입상은 충남문화재자료 373호로 지정되어있는데 성주사지의 강당지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고려후기부터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되는데 얼굴은 타원형인데 훼손이 심한데 시멘트로 채웠으나 인자한 모습입니다.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로 지정된 성주사지 석계단이 있는데 성주사 금당(金堂)으로 오르는 계단인데 금당과 함께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1986년에 도난당해 사진을 기초로 복원을 해 놓았지요. 아마 돌의 색깔을 보면 짐작이 가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우리의 문화재를 훔쳐가는 사람들은 정말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가을은 아이들과 주말 역사유적에 다녀오세요

보령 성주사지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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