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중세 비잔틴의 미용문화 2
3) 사회문화적 배경과 특징
③ 장식 미술
4) 비잔틴 문화에 영향을 준 요인
① 상공업의 영향
• 국가재정의 주원천
• 금속, 유리 제품의 제조 및 세공, 직물 공업 등 발달
• 견직물 공업의 확립
• 복식 발전의 결정적 요인
② 종교의 영향
• 대중적이었던 기독교의 상류층화
• 장엄하고 화려한 양식
• 종교적 금욕주의 : 몸을 완전히 감싼 의복 형태
• 신의 영화와 권능을 현실적 감각으로 구체화함
③ 동방과의 교류 영향
• 동방 양식의 조형문화가 발달되었으며, 복식문화에 영향을 받음
(동방 양식 : 비잔틴 예술에 종교적, 신비적 성격 가미)
• 그리스, 로마, 서유럽과는 매우 다른 독자적 형태로 발달
④ 예술의 영향
• 종교적 내적 감정의 표현 : 색채의 조화
• 그리스도교적 미술 발달 : 고대 그리스 및 동방이 원천
• 예술의 모티브 : 추상성, 신비성, 동방적 장식성
• 장중함, 천상적인 순수함(예술과 복식에 신비로움을 표현함)
■ 중세 비잔틴 복식
• 그리스 · 로마의 드레이퍼리와 튜닉이 기본 형태
• 두 겹의 튜닉과 망토형으로 로마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
• 남녀 공용의 복식 형태
• 동방의 화려한 색채 감각의 실크, 보석, 자수, 장신구 사용
• 종교적 영향으로 신체 은폐
• 현란한 장식, 육중한 직물 : 신의 권능 표현
•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를 은폐 : 신체의 라인을 인식할 수 없는 딱딱한 형태
• 황금과 보석의 화려하고 빛나는 색채와 소재
• 상징적 도상의 문양 등을 통해 기독교 이데올로기를 강하게 표현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무역로에 위치한 나라였기에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의복을 만들어낼 수 있었음
• 의복의 종류와 특징
(1) 언더 튜닉(und er-tunic)
• 두 겹의 튜닉을 겹쳐 입는 더블-레이어드 튜닉
• 안쪽에 입는 긴 소매 형태의 옷
• 셔츠(shirt), 슈미즈(chem ise)로 변화
(2) 튜닉(tunic)
• 간단한 T-자형으로 소매가 길고 좁음
• 무릎 아래에서 발목까지 길이가 다양하고, 허리는 끈으로 고정함
• 옆트임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주었으며, 실크와 울 소재 사용
• 상류층들은 세그먼티(segm enti)와 클라비(cla vi)를 장식하였음
• 의복의 종류와 특징
(3) 달마티카(d a lm a tica )
• 로마의 달마티아 지역에서 들어온 소매 달린 튜닉의 일종
• 벨트없이 입는 드레이퍼리가 많은 풍성한 의상
• 수평적 보트 네크라인과 클라비(보석의 선 장식), 소매단과 옆트임 등의 선 장식이 특징
(4) 로룸(lorum )
• 왕족의 장식적인 띠 : 공식적 상징물
• 무거운 실크, 화려한 장식
• 빳빳한 성격
5 ) 파에눌라(p a e n u la )
• 판초 형태의 긴 케이프,사제복
• 현대 천주교의 전례적인 케수블레(c h e su b le )로 이어짐
(6) 바지
• 다리를 감싼 형태의 하의(남자들이 짧은 튜닉 밑에 입음)
• 브리치즈 : 무릎 아래 부분이 좀 더 풍성한 형태로 튜닉 아래 입음
• 프랑크족 :브레(bra ies)
• 켈트족 : 브라코(bra cco),
-넓은 바지폭, 울 소재 사용
-일반 서민용으로 노예층에서도 애용함, 긴 브라코는 왕도 착용하였음
• 호즈 : 스타킹과 비슷한 몸에 꼭 맞는 형태, 기하학적 패턴
• 튜턴족 : 호사(hosa )
(7) 신발
• 샌들, 부츠 착용
• 다양한 색상, 부드러운 원단 사용
• 굽이 없고, 발 끝이 약간 뾰족한 형태
• 진주, 금속판, 자수, 아플리케, 컷 워크(cutwork), 보석 장식
• 황비의 경우 빨간 색상을 선호
• 이 시기엔 신발의 기능성보다는 장식적인 효과를 우선시하였음
(8) 팔루다멘툼(p a lud a m entum )
• 상류층 남녀 공통의 망토형 의복
• 커다란 사각형의 타블리온 장식이 많이 사용됨
- 이는 대비되는 색상, 원단, 보석 자수 혹은 브로케이드로 만들어진 일종의 동방의
흉배와 같은 장식으로 황실, 고위귀족만 사용하였음
■ 중세 비잔틴 복식
• 로마 제국에서 동 · 서로마로 분리되며 설립된 것이 비잔틴이기 때문에 비잔틴
복식은 대체로 로마시대의 복식을 취하고 있지만, 복식의 이국적인 직물 소재와
패턴, 색상 등은 동양과 중동으로부터 영향을 받음
• 인체미와 의복의 조화를 살리는 그리스 복식과 달리 비잔틴은 기독교의 영향으로
신체를 가리고 감추는 형태를 취하며, 비례나 조화보다는 색채의 효과를 이용한
내적인 미를 중시함
• 화려한 색채와 풍부한 장식성, 종교적 신비로움이 드러남
• 비잔틴은 장식을 중요시 여겼고, 장신구는 상류계급의 상징물로서 존재하였음
■ 중세 비잔틴 장식문화
1) 헤어스타일
• 남자스타일
- 로마식의 앞머리가 짧은 단발 형태(앞 이마에 머리를 늘어뜨림)
• 여자스타일
- 땋아서 묶거나 올린 형태, 머리장식 등을 함
2) 장신구
• 옷의 일부였으며, 황금을 중요하게 생각했음
• 금속공예 발달, 진귀한 보석으로 된 관, 정교한 디자인의 반지, 목걸이, 팔찌, 브로치,
귀걸이, 머리장식품, 핀 등
• 모자이크 기법, 세공 기법 사용
v 렐리쿼리 : 성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보석이 장식된 비잔틴의 십자가
v 슈퍼휴메랄 : 어깨를 덮는 넓은 칼라 모양의 보석 목걸이, 페르시아의 영향,
이집트의 파시움과 유사
3) 화장
• 이상적인 얼굴 : 긴 타원형 얼굴, 커다란 눈, 둥근 눈썹
• 미에 대한 관심이 증대, 미인대회에서 황후를 간택
• 포마드 등의 화장품 사용
• 피부보호를 위해 외출을 삼가했음
<요약정리>
■ 중세의 비잔틴 문화
• 비잔틴 제국은 동로마 제국을 말하는 것으로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겨
콘스탄티노플이라 함
•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가르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서안 입구에 위치하여, 지중해
경제 무역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 중세의 비잔틴 복식
• 비잔틴 복식은 대체로 로마시대의 복식을 취하고 있지만, 복식의 이국적인 직물
소재와 패턴, 색상 등은 동양과 중동으로부터 영향을 받음
■ 중세의 비잔틴 장식문화
• 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미인대회에서 황후를 간택함
• 포마드 등의 화장품을 사용하며, 피부보호를 위해 외출을 삼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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