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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과학

미용사 필기, 실기 시험 대비 모발과학 요점 정리 45. 계면활성제와 샴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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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계면활성제와 샴푸의 관계

 

1) 샴푸의 역사


샴푸는 어원은 힌두어인 ‘cha m pi’에서 유래되어 ‘마사지하다’, ‘매만지다’,
‘주무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샴푸(sha m poo)라는 단어는 1930년 초 일본의 다케우치 고도에가 비누의
상품명에 사용함으로써 유래됨

 

2) 샴푸의 기능


샴푸는 체내로부터 분비되는 피지나 땀, 주기가 다 된 각질 세포와 각종 헤어제품
및 헤어 컨디셔너(ha ir conditioner)의 사용으로 인해 오염된 모발을 세정하여
깨끗하게 만드는 역할을 함
또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더러워진 모발을 청결하게 하고 두피의 모공을 막고 있는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혈행을 개선시키고 두피에 산소 공급을 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모발을 아름답게 유지하기 위함임
두피나 모발의 잔여물이 두피에 축적되면 비듬의 증대와 박테리아 증식으로 인해
두피에 가려움을 유발하고 두피의 기능이 저하되어 탈모로 이어짐

 

3) 샴푸의 구성물질


샴푸의 세부 성분은 제조회사와 제품마다 다름. 일반적으로 성분의 50% 이상이
수분이고, 30%대가 계면활성제임. 나머지는 색소, 향료, 허브 등의 첨가제임
샴푸의 주요 구성 물질은 계면활성제이며 음이온계를 가장 많이 함유하며 음이온
계면활성제는 1차 계면활성제(prim a ry surfa cta nt)의 역할을 함
1차 계면활성제는 샴푸의 기본적 기능인 기포력과 세정력을 부여하며 AS와
AES가 1차 계면활성제로서 가장 많이 사용됨
2차 계면활성제(seconda ry surfa cta nt)는 보조 계면활성제로서 기포력의
지속력과 안정성 개선 및 점성의 유지 등의 목적으로 사용됨
점도 조절제(viscosity control a gent)로는 비이온 계면활성제인
아민옥사이드(a m ine oxides)와 알카놀아미드(a lka nola m ide)가 주로 이용됨

컨디셔닝 효과를 주기 위해서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첨가해주기도 하지만, 샴푸의
주성분인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불용성 침전물 형태인 응집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이용됨
양이온 4급 암모늄 계면활 성제인 diglyceryl dodecyl dim ethyl
a m m onium chloride는 친수성기인 glyceryl로 인해 SLS에 소량
혼합시에도 물에 대한 용해성과 경수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기포를 안정화시키는
장점으로 일반 음이온성 계면활성제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음
그러나 컨디셔닝 효과를 위해 사용되는 이러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또한 두피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야 함
최근 저자극 샴푸에는 눈과 피부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샴푸의 주성분인 1차
계면활성제로 음이온성 계면활성제 대신 양쪽성 이온 계면활성제와 비이온성 계
면활성제로 라우릴글루코사이드(la uryl glucoside)나 데실글루코사이드
(decyl glucoside)를 조합하여 1차 계면활성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한 가지 구조의 계면활성제만으로는 샴푸의 기능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최소
두 가지 이상의 계면활성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샴푸가 지녀야 할
세정력, 기포력, 용해성, 경수 안정성, 경제성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음

 

4) 샴푸속 계면활성제

 

 

5) 샴푸의 올바른 사용법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모두 바르고 2~3분 정도 그대로 두는 게 좋음
두피를 씻어내는 제품은 샴푸 뿐이기 때문에 샴푸를 할 때는 두피까지 물로 충분히
적셔 두피를 마사지하듯 꼼꼼히 발라야 함
샴푸를 오래 방치하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어 3분 안에는 씻어내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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