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필기, 실기 시험 대비 모발과학 요점 정리 26. 발모, 양모, 육모

26. 발모, 양모, 육모

 
■ 발모
• 발모의 사전적 의미는 ‘몸에 털이 남’임
• 실생활에서는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의미함
• 모발과학(모발관리)에서는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것을 의미함
• 모발이 없는 모공에서 1~3개의 새로운 머리카락이 남

■ 양모
• 양모의 사전적 의미는 ‘기를 양’, ‘털 모’임
• 두피에 난 머리카락을 키운다는 의미로 즉, 존재하는 머리카락을 잘 자라게 한다는
의미임
• 육모가 어린 모발을 잘 자라게 한다는 의미라면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하는 것을
양모로 보기도 함

■ 육모
• 육모의 사전적 의미는 ‘기를 육’, ‘털 모’임
• 즉, 어린 모발을 잘 자라게 한다는 의미임
• 양모와 육모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함

■ 제모
• 제모는 발모, 육모, 양모와는 정반대의 개념임
• 제모란 기존 존재하는 피부의 불필요한 털을 제거하는 것임
• 피부의 털 때문에 피부가 매끈하게 보이지 않을 때나 얼굴이 솜털 때문에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노출 부위에 털이 너무 많아 외관상 아름답지 못할 때 제모를 하게
되는 것으로 주로 얼굴, 겨드랑이, 팔, 다리, 눈썹에 적용됨
• 최근 제모산업은 국내에서 비교적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1. 제모의 분류

• 제모는 일시적 제모와 영구적 제모로 분류됨

1) 일시적 제모

• 면도(sha ving), 털뽑기(tweezing)와 왁스를 이용한 왁싱(wa xing) 등이 있음
• 면도(sha ving )
- 가능한 한 면도는 다리와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데만 사용하고 얼굴이나 팔은
면도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 면도를 하기 전에는 온습면이나 목욕, 샤워를 하여 털이 부드러워지면 면도 크림을
바른 후에 면도를 하도록 하고 면도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 냄
- 면도 후에는 로션 등으로 마사지하듯 펴 발라줌
• 털뽑기(tw eezing )
- 일반적으로 눈썹을 정리할 때에 족집게를 사용하여 털을 뽑는 경우가 많음
- 그러나 눈 주위의 피부는 피부가 약하여 탄력성을 잃기 쉬우므로 눈썹 손질용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내는 방법이 좋음
- 족집게로 뽑아야 할 경우에는 제모 부위에 얼음 조각을 올려놓았다가 털이 난
방향대로 하나하나 당겨 뽑고 한 번에 여러 개를 뽑지 않도록 하고, 뽑고 난 후에는
수렴화장수를 이용하여 모공을 수축시켜 주어야 함
• 왁싱(w a xing )
- 일반 제모는 털을 용해시켜서 제거하는 화학적 제모제를 사용하는 방법임
- 최근에는 왁스를 이용한 제모 즉, 왁싱이 주를 이루고 있음
- 경성왁스와 연성왁스가 사용되며 주로 팔, 다리,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털을
제거하는 데 사용함
- 화학적 제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치오글리콜산처럼 털을 용해
시키는 방법을 취함

 
2) 영구적 제모

• 신체에 난 불필요한 털, 과잉의 털을 미용적인 측면에서 물리적,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임
• 주로 전기요법을 이용한 전기 분해법이 사용됨
• 미세한 바늘을 모공 속으로 삽입하여 바늘을 통해 전류가 전달되어 모근을 파괴
시킴
• 갈바닉 전류법
- 모발에 대한 영양 공급원을 전류를 이용하여 분해함으로써 털을 파괴시킴
• 혼합법
- 유전기와 낮은 전류의 고주파 전류를 동시에 사용하여 유두를 분해시킴
• 단파법
- 열을 이용하여 유두를 응고시킴으로써 털을 파괴시킴
- 단파법은 다른 제거 방법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됨

 

3) 영구적 제모 시 사전 준비사항

• 시술 전에 털의 분석
- 제거될 털을 두세 개 뽑아서 모발의 직경과 모근의 깊이를 관찰하며 모발을 검사
함
- 사용될 바늘은 뽑혀진 털의 직경과 피부 면에서 모근의 밑까지 털의 길이를 측정함
- 사용할 바늘이 너무 크면 영구적으로 모발제거를 위한 모낭에 침투할 수가 없는데,
반대로 너무 작으면 관리도 힘들고 효과도 적음
- 대부분 털은 인체 부위에 따라서 일정한 각도로 기울어져 성장함
- 털에 나란히 바늘을 삽입하면 모근에서 모낭 안으로 바늘이 미끄러짐
- 바늘의 주입 전에 털의 모낭각이나 기울기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함
• 제모방법
- 제모 시 피부의 천연 피지막 상태가 정상인 경우는 관리가 쉬우며 피부가 벗겨졌거
나 자극을 받은 부위는 치료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