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탈모증의 유형
1. 남성형 탈모증
1)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
(1) 유전
- 선천적 유전 요인 à 부모 중 한쪽만 탈모증이 있어도 유전 위험성이 있음
- 후천적 유전 요인 à 식생활 습관, 성격 등의 유전
(2) 호르몬
- 남성형 탈모증에 영향을 줌 à 남성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로 변환 à DHT가 탈모의 직접적 원인임
(3) 기타
-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 불규칙한 생활, 영양의 불균형, 헤어제품의
오남용, 혈액순환 불량, 펌, 염색, 약물복용 등
2) 남성형 탈모증의 증상
• 탈모와 함께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짐
• 두개피에 기름이 많아짐
• 모발 감소 대신에 체모가 증가하는 경향(턱수염, 가슴 털, 팔다리 털 등)
• 보통 40세 전후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30대 전후에도 발생함
• 탈모 진행 시에도 두피 뒤쪽과 옆쪽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음
• 백인보다는 발생빈도가 낮고 정도가 약함
• 백인보다는 좀 더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경향이 있음
3) 남성형 탈모증의 유형
(1) M자형 : 초기에는 이마 양쪽 M자로 탈모 시작하며 말기에는 옆머리와 뒷머리만
남음
(2) C 자형 : 초기에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한쪽으로 C 자 형태로 빠지며 말기에는
옆머리와 뒷머리만 남음
(3) O 자형 : 초기에는 두상 윗부분에서 원형을 그리며 탈모가 시작되며 말기에는
옆머리와 뒷머리만 남음
2. 여성형 탈모증
1) 여성형 탈모증의 원인
• 원인으로는 유전, 안드로겐, 출산 후 잘못된 산후조리, 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다낭성 난소질환 등이 있음
2) 여성형 탈모증의 증상
• 일정한 형태가 없음
• 가르마를 중심으로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짐
• 보통 40세 전후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함 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남성형 탈모증과 비슷한 형태를 보임 à 전두부, 두정부의 모발량이
감소되며 가늘어짐
3) 여성형 탈모증의 유형
3. 원형 탈모증
1) 원형 탈모증의 원인
•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음
• 정상적으로는 우리 신체의 면역세포는 모낭을 공격하지 않으나, 어떤 이유로
인하여 모낭의 면역체계가 변화하면 면역세포가 모낭을 공격함 → 염증을 유발함 → 탈모가 발생
• 많은 경우에 원형탈모는 스트레스에 의하여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짐
• 일부는 가족력으로 발생함
•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드물지만 소아에게서도 발생함
2) 원형 탈모증의 유형
(1) 단발형 원형 탈모증
- 원형탈모반의 개수가 1개인 경우
(2) 다발형 원형 탈모증
- 원형탈모반의 개수가 2개 이상인 경우
(3) 다발융합형 원형 탈모증
- 여러 개의 원형탈모반이 하나로 합쳐진 경우
4. 휴지기 탈모증
• 정상적인 휴지기 모낭으로부터 모발이 조기에 심하게 탈모가 일어나는 현상
• 하루 탈모량이 120~140개에 이름
• 산후 탈모증도 이에 해당함
• 성장기를 지난 모발이 휴지기 단계 돌입 시 심한 충격, 스트레스, 고열 등과 같은 문제로 발생함
• 철, 아연 결핍, 갑상선 문제로 유발되기도 함
5. 성장기 탈모증
• 성장기 탈모증은 성장기 모발의 모낭의 심한 손상으로 발생함
• 위축모로서 성장기 모근이 파괴되어 가늘게 된 모발임
• 항암제, 방사선 치료로 인한 성장기 탈모증은 약을 중단하면 몇 주 내에 다시 생성됨
6. 지루성 탈모증
• 피지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음 → 두피의
영양공급 및 순환기능의 저하 → 탈모 발생
• 두피와 모발이 끈적이며 불쾌한 냄새가 나고 크고 축축한 비듬이 많이 생김
• 가려움증과 염증 동반 → 염증이 악화되면 모낭염, 지루성 습진이 진행됨
7. 기타 탈모증
1) 견인성 탈모증
• 포니테일 같은 머리 묶음을 오래하면 옆머리나 뒷머리에 견인성 탈모가 발생함
2) 두부백선균에 의한 탈모증
• 백선균 감염으로 백선균이 표피의 각화층을 감염시켜 발생함
• 탈모반 주변에 그루터기가 형성됨
3) 접촉성 탈모증
• 모발과 두피에 펌제, 염모제, 탈색제 등이 과다 도포되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음
→ 염증이 심해지면 탈모증이 나타남
8. 탈모 관련 호르몬
* 탈모증과 호르몬
•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탈모와 관련이 있음
1) 뇌하수체 호르몬 : 뇌하수체의 이상이 생기면 탈모가 발생하며 갑상선, 부신피질,
성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나옴
2) 안드로겐, 테스토스테론 : 연모를 경모가 되도록 유도하나 이마와 정수리(가마)
부위의 털은 경모를 연모로 바꾸어 남성형 탈모증을 유발함
3) 에스트로겐 : 여성 호르몬으로 신체 모발 성장을 억제하고 두피의 모발을
성장시킴
4) 프로게스테론 :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며 모발 성장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경미함
5) 갑상선 호르몬 : 모낭 활동을 촉진하여 신체 털의 성장을 촉진함
6) 부신 호르몬 : 탈모는 대부분 부신 피질의 영향을 받으며, 소량의 남성 호르몬이
생산됨
• 기능 저하 : 체중 저하, 빈혈, 겨드랑이 털 감소 등
• 기능 항진 : 체중 증가, 과도한 지방 축적, 피지 분비 촉진으로 탈모 유발
7) 코티솔
• 스테로이드 계통의 호르몬으로, 부신에서 만들어 짐
• 모발의 휴지기에서 성장기로의 이행을 방해하며 모발과 체모의 성장을 모두 억제함
• 다양한 탈모증의 원인
• 탈모증의 유형,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 탈모증과 호르몬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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