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경포대, 설악산 끝?! 숨겨진 비대면 여행 명소 속초의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에서 한적한 여유를 즐겨보세요

◆ 주소 : 영랑호반길 329-1
◆ 연중무휴

속초 영량호 습지생태공원은 영랑호에 있는데요. 영랑호리조트에서 출발하여 한구비를 돌면 영랑호에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바위위에는 철새가 늘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습지생태공원은 이 바위에서 왼쪽으로 장천마을가는길 입구에 있습니다.

바위앞 장천마을입구에서 50보만 가면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입니다.

오늘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한 시간은 오후 6시반이었는데요.
해가 설악산으로 거의 다 넘어 가면서 노을만 남겨 놓았습니다.

영랑호 습지공원은 야생화와 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데요. 벌써 가을인듯 코스모스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습지공원에 조성된 잔디광장인데요.. 여기 광장에는 아이들이 걸음마 연습을 많이 하구요.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눕니다.

습지공원네 쉼터로 산책나온 사람들이 산새소리와 습지생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쉬는 공간입니다.

영랑호 습지에는 다양한 습지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수련이 가득 합니다.

수련과 수련사이의 다리를 건너오면 영랑호 둘레길입니다.

영랑호 습지공원 생태탐방로는 1.3km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계절별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납니다,

산책을 하며 살펴보는 야생화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해 지기도 하는데요. 이름은 몰라도 산책로를 따라 피어있는 모습에 얼굴엔 미소가 지어집니다.

생태터널이 습지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터널을 풍성하게 했던 나무들이 가을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습지를 건널 수 있도록 놓여진 징검다리는 추억을 떠오르게도 하는데요.
한칸 한칸 건너며 가위바위보를 하던 어린시절도 생각이 떠오릅니다.

징검다리위에 앉아 졸졸 흐르른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물속에서도 꽃이 피어납니다. 영랑호 습지 생태공원은 자연 생태를 고스란히 간진한 생태 학습장으로도 제격입니다.

습지공원을 살펴 볼 수 있는 관찰 테크가 곳곳에 설치 되어 있어 습지생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도 있고, 쉬어 갈수도 있습니다.

억새사이로 난 초록의 산책로는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억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귀를 간지럽히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걸으면 서정적인 감성에 빠집니다.

사람의 키보다 훨씬 큰 억새 사이로 따라 들어가다 보면 미로속을 찾아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억새 미로속을 찾아 들어가니 해질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는 습지가 나타납니다.

영랑호 뒷편에 잇는 설악산의 맑은 구름과 초록의 습지생태공원이 자연의 신비한 생태을 고스란히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억세꽃은 습지생태공원안쪽이구요. 습지둘레길은 황토길입니다.

탐방로를 따라서 억새 군락지와 야생화, 코스모스등 길이 잘 정비되어 있구요.

사람이 많지 않아 않아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 시대 산책하기 좋은 곳이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꽃들이 축쳐진 꽃잎을 겨우 붙들고 있는 모습은 내년을 기약할수 있는 열매를 남겨 놓을것입니다.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꽃들이 초라한듯 보이지만 아름답습니다.

습지생태공원은 산책로 사이사이에서 품어져 나오는 자연을 느끼기 좋은곳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 억새가 더욱 아름다운 영랑호 생태습지공원을 찾아 코로나로 힘든시기 마음을 위로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영랑호 둘레길과 이어져 있으며, 1.3km인 탐방로에는 억새 군락지와 야생화등 계절별 꽃이 피어납니다,

가을에는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서정적인 풍경을 만끽하기하기 좋고 사진과 영상으로 담기에도 좋은곳입니다. 공원을 한바퀴 도는데는 30분정도 소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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