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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도권에서도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충북 영동의 과일나라 테마공원과 곤충체험장에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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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좋아 과일이 유명한 영동의 과일나라 테마공원 내 곤충체험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포도, 복숭아, 사과, 배, 자두 등 과일을 직접 따보고 과일을 이용한 각종 요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영동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곤충체험장, 세계과일조경원, 과일원, 야생화원, 야외놀이터, 분수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사계절 휴양 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영동군은 곤충들이 겨울잠을 자는 지난겨울 동안 체험장 내부를 새 단장한 후 나비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한 후 탈피를 하여 나비로 재탄생하는 시점에 맞춰 곤충체험장을 재개장하였습니다.


영동 과일나라 테마공원 곤충체험장은 510㎡의 규모로 각종 나비와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왜 곤충체험장이 조성되었는지 의아하실 수도 있지만, 과일과 곤충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과일이 꽃을 피우면 수분을 해줘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그 일을 벌과 나비와 같은 곤충들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체험장은 나비 4종류 약 2,000여 마리와 풍뎅이류와 흰점박이꽃무지 등을 방사해 놓았고, 화단에는 나비들이 생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심어놓았습니다.


곤충체험장을 멀리서 보면 커다란 온실처럼 보이는데 안쪽에 들어와서 보면 지붕과 벽이 비와 바람이 잘 통하도록 그물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나비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자연환경과 매우 흡사하게 만들어서 나비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곤충 체험장 내부는 원형경기장처럼 생겼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 맞은편에는 무대처럼 꾸며 놓았고 입구 좌우에 관중석처럼 생긴 곳에는 화단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화단에는 예쁜 꽃들 다양하게 피어 있는데 그 사이로 호랑나비, 흰나비, 노랑나비가 날아다니고 있고, 나비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안내판도 있어서 나비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나비들은 처음에는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날아가 버렸는데 한 시간 정도 머무르는 동안 친근감을 느꼈는지 날아와 어깨에 앉기까지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경험이 특별할 것 같습니다.

곤충체험장 외부에는 곤충을 주제로 한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이곳에는 큰 장수풍뎅이와 말벌 모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당벌레로 장식된 의자는 인기 있는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체험관 바깥 쉼터 지붕에 올린 포도넝쿨은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고, 근처에 여러 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탁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동 곤충체험장은 나비,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등 곤충의 생태와 일생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는 즐거움과 느끼는 재미가 있고 자연학습의 효과는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는 곳, 영동 곤충체험장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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