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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및 의학 정보

약은 그냥 버리면 된다?! 알기쉽게 정리한 약 보관법과 폐기법에 관해서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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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두었는지도 햇갈릴때가 많은 수많은 약들

집에 간단한 감기약에서부터 상처에 바르는 연고까지, 가정마다 다양한 상비약을 준비해두셨을 텐데요, 상비약들의 사용법과 보관법, 그리고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감기 등으로 약을 처방받은 뒤 증상이 완화되어 약을 버려야 하는 경우 폐의약품 처리법 등에 대해 잘 알고 계시나요?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확실히 알려드릴 테니,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올바른 약 사용법

환경부에서는 올바른 약 사용과 폐의약품의 회수를 위해 아래 사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 약은 용법과 용량에 맞게 복용해주세요.

2. 약 이름을 모르거나 복용법을 모르는 경우에는 약국에서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아 오남용을 방지해주세요.

3. 증상이 비슷한 가족의 약이라도, 직접 처방받지 않은 약은 복용하지 마세요.

4.약은 습기나 햇빛 고온을 피해서 보관해주세요.

5. 적어도 1년에 두세 번, 상비약을 점검해 폐의약품을 분류하고, 분류된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버려주세요.




#. 올바른 약 보관법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화장실 거울 뒤 보관함에 약을 보관해두는 장면이 종종 나오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옳지 못한 약 보관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약은 습하지 않으면서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약을 냉장 보관하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는 경우, 약 내부로 습기가 스며들거나 약에 침전물이 생겨서 성분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약에 따른 정확한 보관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약을 보관할 때에는 유효기간이나 복용량, 복용법 등 약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약이 담겼던 포장지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약 포장지 겉면에 개봉한 날짜와 약사님에게 지도받은 주의사항을 적어두는 것이 안전한 복용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연고와 같은 외용제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과정에서 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면봉 등으로 덜어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약 용기 외부의 보관 방법을 참고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폐의약품 버리는 법


기본적으로 모든 약은 치료를 목적으로 한 화학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독성 물질로 변성될 수 있는데요, 함부로 버려진 폐의약품은 공기와 토양, 수질 등을 오염시키고 야생 동식물의 유전자 변이 등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폐의약품 폐기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환경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약사회, 지자체 등과 협력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회수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1) 알약의 경우 비닐과 종이, PTP 케이스 등 포장재는 분리수거 한 뒤, 약은 봉투에 모아 담아주세요.

2) 가루약의 경우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봉투에 담긴 그대로 모아주세요.

3) 물약과 시럽 형태의 약은 한 병에 모아주세요. 양이 많은 경우 패트병 등에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4) 천식 흡입제, 코 스프레이 등 뿌리는 약의 용기는 따로 모아주세요.

종류에 따라 분류한 폐의약품과 용기는 가까운 약국과 보건소로 가져가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시면 됩니다.



폐의약품 처리 과정



이와 같이 약국에서 회수한 약은 자원공사나 위탁업체를 통해서 보건소에 모아집니다. 이후 보건소에 모아진 폐의약품들은 지자체를 통해서 소각처리 됩니다. 소각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폐의약품의 소각처리는 폐기물 전문 기관에서 처리하게 되는데 지역별 소각장 설치 유무에 따라서 폐의약품 처리 방식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약의 사용법과 보관법, 그리고 폐의약품 버리는 방법까지 꼭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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