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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남 보령에서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코스로 다녀올 만한 추천 비대면 여행지 보령댐 물빛공원을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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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나기는 힘들고 집콕이 답답할 때 가볼만한 보령댐 물빛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주산 벚꽃길 끝자락에 위치한 보령댐 물빛공원





보령댐 물빛공원은 아름다운 주산 벚꽃길 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산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 천에서 시작해 6㎞ 구간의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 서해안 권에서는 보령 벚꽃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근처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공원입니다. 보령댐 물빛공원은 4월 말 철쭉이 개화를 하는데 이때가 보령댐 물빛공원이 가장 아름다울 때입니다.



보령댐 물빛공원은 보령댐 하류에 만들어진 복합공원입니다. 보령 댐은 1992년 6월부터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했으며 1996년 10월에 완공되었습니다. 보령 댐 공사로 인해 인근 9개 마을이 수몰되는 아픔을 겪었는데 보령호에 있는 보령댐 애향박물관에 가시면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함께 생활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령댐 물빛공원은 사진에서 보듯 좌측 휴게공간과 우측 휴게공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다목적 운동장과 생태환경학습원이 있는 좌안 휴게공간입니다. 우안 휴게공간에는 각종 동호회나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원형광장과 로맨틱한 통나무집에서 보령호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소가 있으니 시간 되시면 들려서 아름다운 풍경 감상해 보세요.


보령댐 물빛공원은 보령댐 제방 아래 위치한 공원으로 2008년 보령댐 환경 정비 사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공원에는 다목적운동장, 휴게소, 만남의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곳곳에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있어 평일에는 어린이집 소풍 장소로 주말이면 가족 소풍지로도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보령의 풍경과 축제가 닮긴 사진이 전시되어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령 1경인 대천해수욕장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선에 매년 선정되는 곳이고 글로벌한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휴게공원에는 귀로 웃는 집, 갈대는 배후가 없다. 시인의 모자 등의 저자이신 보령 주산 출신 임영조 시인의 시비와 흉상이 있습니다.



공원에는 편의시설인 화장실과 아이들의 군것질거리가 가득한 작은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은 9:00분부터 20:30분까지만 운영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다를 주제로 한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터와 인조잔디를 깐 다목적 운동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자전거도 타고 공놀이도 할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운 데 오랜만에 공원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보는 저도 좋았습니다.


보령시의 생활용수를 책임지는 고마운 보령댐


공원 끝에는 보령댐 기념비가 있으며 기념비 뒤로는 작은 바람개비가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 전망대에서는 보령댐 수문을 보실 수 있어요. 보령댐은 충청남도 서북부 7개 지역의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소수력발전을 통해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는 다목적 댐입니다.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 핀 보령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보령댐은 높이 50m, 길이 291m이고 총 저수량 1억 1700만 톤의 댐으로 1998년 준공돼 충청남도 서북부 7개 시군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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