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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기술적분석

여행, 면세점, 수소차, 은행, 갤럭시 부품주 등 상승을 주도한 1.13일 국내증시 주요 테마주 및 관련 이슈와 수혜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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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테마 시황 -

▷ 국내 증시가 외국인/개인 동반 순매수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대부분 상승.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실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속 패션/의류, 화장품, 여행,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 영화 등의 테마가 상승했고, 현대차그룹 신규 디젤엔진 개발 중단 및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 소식 등에 수소차, 전기차, 2차전지 등의 테마가 상승.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속 은행, 손해보험/생명보험 테마도 상승했고, 갤럭시 S21 출시 기대감 속에 갤럭시 부품주도 상승.

▷MLCC 수급 불균형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MLCC 테마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OLED 수출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OLED 테마가 상승. 가공식품 구조적 성장세 전망 등에 음식료업종이 상승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소식에 정치/인맥(이재명) 테마도 상승. 쿠팡 택배업 재진출 확정 및 美 나스닥 기업공개 예비심 사 통과 소식 모멘텀 지속 속 종합 물류, 골판지 제조/제지 테마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쿠팡플레이 사업 부각 속 영상콘텐츠 테마도 상승세 지속. 이 외 日제품 불매운동( 수혜), 테마파크,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전자결제(전자화폐), 자동차부품, 음원/음반, 캐릭터상품, 출산장려정책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페인트, 코로나19(카모스타트), 반도체 대표주(생산), 건설 대표주,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일부 테마가 하락.


- 패션/의류/화장품/여행 -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실화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 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실화되면서 지속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 은 화장품, 패션, 여행 등의 업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특히, 외국인들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화장품, 여행, 면세, 쇼핑 등의 업종에서는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지난 11일 文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다음달 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백신 접종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며,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쌍방울, F&F, 연우, 에이블씨엔씨,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 패션/의류/화장품/여행 등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2차전지/전기차/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현대차그룹, 신규 디젤엔진 개발 중단 및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 소식 등에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신규 디젤엔진 개발을 지난해 말 완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용 디젤엔진에 지금까지 개발 완료한 엔진의 일부 개량형만 추가할 뿐 신규 디젤엔진은 출시하지 않 을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전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부 분 변경 모델, 2세대 넥쏘를 이번 달 공개할 계획이며,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에도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와 스타렉 스를 수소전기차로 추가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현지시간으로 11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급락을 보였던 테슬라가 지난밤 4.72% 상승하면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니콜라의 주가도 9.60% 급등 마감.

▷이 같은 소식에 디아이티, 뉴인텍, 삼화전기, 뉴로스, 에이프로, 삼기 등 2차전지/전기차/수소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손해보험/생명보험/은행 -

블루웨이브 영향에 따른 美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

▷최근 美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실현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가 전망되면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이에 최근 뉴욕증시에서 은행, 보험 등 금융주들의 주가가 강 세를 이어가는 모습.

▷특히, 전일(현지시간) 美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급 등세를 이어가며 1.2%에 근접하기도 함. 다만, 美 재무부가 380억 달러 규모로 진행한 1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며 상승폭을 대거 반납해 전거래일보다 0.5p 상승한 1.136%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화손해보험, 한화 생명,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손해보험/생명보험/은행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갤럭시 부품주 -

삼성전자 갤럭시 S21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전자 는 국내시간 15일 0시 갤럭시 S21을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15일 사전예약, 22 일 사전개통, 29일 정식 출시할 예정. 갤럭시 S21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확정됐으며,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5G 플래그십 중 100만원 미만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이 번이 최초임. 삼성전자는 전작 갤럭시 S20 부진을 만회하고,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하 기 위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옵트론텍, 세코닉스, 비에 이치 등 갤럭시 부품주가 상승세를 기록.


-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

향후 MLCC 수급 불균형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MLCC 수급은 향후 불균형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수요는 전방산업인 IT/전장 수요 확대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공급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제한적인 증가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최근 삼성전기의 주가가 상승했으나 일본 업체인 Murata 대비 여전히 약 30% 저평가 되어있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이 예상되는 2분기 이후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

지난해 OLED 수출 역대 최대치 기록 소식 등에 상승.

▷금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산업 평가 및 전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은 180억 달러(약 19조7,000억원)로 전년 대비 12.2% 감소했지만, OLED는 6.4% 증가한 109억 달러(약 11조9,333억원)로 역대 최대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3년 연속 OLED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OLED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60%을 넘어서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비대면 IT 제품 확대와 프리미엄 OLED 시장 확대로 전년대비 13.8% 증가한 1,398억 달러(약 153조원)를 기록할 것이며, OLED 시장은 모바일과 TV 시장에서 수요 확대와 폴 더블폰, 롤러블 TV 등 프리미엄 제품 확대 등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엠이연이, 베셀, 주성엔지니어링, 필옵틱스 등 O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음식료업종 -

가공식품 구조적 성장세 전망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가공식품 성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아울러 대다수 기업들이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꾀하며 전반적인 업계 경쟁이 완 화되고 있는 데다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음식료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중국에서 점유율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는 오리온에 대하여 Top picks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오리온, 하이트진로, 보라티알, 대상,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세 를 기록.


- 정치/인맥(이재명) -

이재명 경기도지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소식에 상승.

▷금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25.5%와 23.8%를 기록하며 2강을 구도를 형성했음. 반면, 대권 주자로 일찌감치 나섰던 이낙연 대표는 14.1%에 머물며 이 지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음.

▷이 같은 소식에 티엘아이, 정다운, 형지엘 리트, 동신건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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