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모주] 정보

11월 17일 ~ 18일에 청약 공모주 제일전기공업의 수요예측결과와 전망 등 기업정보정리

반응형




오늘은 다음 주에 청약이 진행되는 제일전기공업의 수요예측 결과입니다.

(요약)
제일전기공업은 차단기 및 전기배선기구류 등 전기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사업 자체는 크게 매력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독특하게 AI스마트 돌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업과 큰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돌봄 시스템에 IoT 센서와 제어를 하는 것이라 조금은 기존의 사업을 이용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제일전기공업은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232만주 모집에 1346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수는 27억7521만7000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196.21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건수 중 단 한 건을 제외한 99.93%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렸으며, 특히 14.56%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 자금은 구주 포함 총 약 493억원이며,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상장 후 생산 시설 확대와 연구개발 및 디자인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1. 기본 청약정보

청약일 : 11월 17일(화) ~ 18일(수)

공모가 : 17,000원



일반 투자자 청약 : 총 580,000주

하나금융투자 464,000주

한화투자증권 116,000주

하나금융투자 : 일반고객 100% / 최대 청약한도 : 23,000주 / 최대 청약증거금 : 1억 9,550만원 (공모가 17,000원 기준)

우대고객 200% / 최대 청약한도 : 46,000주 / 최대 청약증거금 : 3억 9,100만원 (공모가 17,000원 기준)

한화투자증권 : 청약수수료 1,000원 / 최대 청약한도 : 5,800주 / 최대 청약증거금 : 4,930만원 (공모가 17,000원 기준)

ㅇ 하나금융투자는 청약 시작 전일인 11월 16일(월) 오후 11시 45분 전에 개설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ㅇ 한화투자증권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2. 기관경쟁률

종합 경쟁률 1196.21 대 1입니다.

청약에 참여한 건수는 1,346건입니다.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었고, 청약에 참여한 건 수도 적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매우 좋은 경쟁률입니다.





3. 수요예측 신청가격 및 신청수량 분포

공모가 밴드는 15,000원에서 17,000원이었는데, 공모가가 최상단인 17,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요예측 분포에서 하단의 1건을 제외하고 매우 깔끔한 결과입니다.


1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1,345건 모두 공모가 최상단 및 상단 초과로 수요예측이 몰렸습니다.



히트맵을 통해 확인해봐도, 매우 좋은 분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기술은 상단 초과에도 많이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은 아쉽지만 이 정도도 매우 좋은 결과입니다.



ㅇ 제일전기공업


제일전기공업 건수 기준


제일전기공업 신청수량 기준

ㅇ 하나기술


하나기술 건수 기준


하나기술 신청수량 기준

의무보유확약만 좋다면, 이번 수요예측 결과는 매우 좋은 결과입니다.





4.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수량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은 건수로는 8.32%, 신청 수량으로는 8.86%입니다.

조금 아쉬워 보이지만, 최근 줄어든 추세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의미 있는 수치로 보입니다.


이전 기록과 비교해 보면,

하나기술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아쉽지만, 바이브컴퍼니보다도 좋은 기록입니다.


제품별로 필요한 매출 비중들이 골고루 있으며, 특히 해외 수출도 약 40% 차지하고 향후 산업 성장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더더욱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다.


재무상태는 자산대비 부채 비율은 30%대이고 꾸준히 순이익도 증가하고 있으며, IPO 때문인지 아니면 산업에 성장때문인지 올해 1분기 괜찮은 수익을 달성하였다.​


그럼 가치를 한번 확인해 보자

공모가 주당 17,000원으로 확정되었고, 전체 주식수는 11,117,000주 시가총액이 공모가 기준으로 1,889억이다.



당기순이익 올해 1분기 100억으라고 한다면 올해 대략 보수적으로 잡아도 200억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PER 5배이다. 결국 홈 오토메이션이라는 향후 성장가능성과, 시장 1위라는 프리미엄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듯 보인다.



매출 대비 대략적인 영업이익률을 12% 정도로 본다면, 제조업 분야에는 프리미엄을 더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PER 15배를 준다면 3,000억 가정하면 현재보다 50% 주가는 상승 여력이 있는 걸로 봐야 청약해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 예상된다.






5. 결론

이 정도면, 기관투자자들은 청약 당일 손해 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수급에 키인 기관이 1000대 1이상은 흥행 보증 100% 아니지만, 어느정도 대박을 예감한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