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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이 되면 꼭 가봐야할 경기도 가평 의 단풍명소, 유일한 천년고찰 가평현등사 단풍길 소개 및 방문 포인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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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꼭 가보는걸 추천하는 단풍명소 첫번째,

"가평의 유일한 천년고찰 현등사 단풍길"


여러군데 여행을 다니다보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이 하나씩은 꼭 있기 마련이죠. 가평에도 이같은 사찰이 있는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고찰이라는 전통성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서 더 좋은 운악산이 둥지처럼 감싸고 있는 현등사. 운악산에 오르게 되면 중간 코스를 용하지 않는 이상 이 절을 꼭 거치게 된다. 하지만 오늘은 사찰보다는 현등사올라가는 길을 소개하려고 한다.가을이 내려앉은 계곡과 산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포스팅을 참고하여 이번 가을에 방문해보시길.


올라가기 쉬운 현등사길

등산을 하지 않아도 등산효과가 나는 건강한길

현등사로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 산비탈길이 아닌 콘크리트 길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입구에서부터 사찰까지 올라가는 길도 꽤 거리가 있고 오르막의 연속이기 때문에 굳이 운악산에 올라가지않아도 이곳에서 충분히 운동효과를 느낄 수 있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평소 사찰측에서 차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일주문에 펜스를 쳐놓지만 이따금씩 관계차량이 지나다니니 등산(?)시 주의를 해야한다.






등산로 왼편으로 흐르는 골짜기

백년계곡, 수계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현등사길

등산로 왼편으로는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는데 저 멀리 운악산 바위산에서부터 내려오는 얼음장같은 물이 사시사철 이곳을 흐른다. 백년계곡, 수계폭포등 이름까지 붙여질 정도로 멋진 폭포들이 즐비하며 방문객들이 이 아름다운 자연물을 탐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데크길은 물론 폭포설명입간판도 설치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맑은 하늘과 단풍이 빚어내는 풍경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

운악산은 바위로 이루어져있어 어느 계곡보다도 물이 더욱 맑게 느껴지는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을철이면 계곡주변으로 새빨갛게 물든 단풍이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떼지 못하게 한다.회색의 바위, 파란하늘, 물든단풍이 빚어내는 풍경과 더불어 계곡물을 따라 함께 흐르는 붉은 단풍들이 완연한 가을의 완성(?)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사람없는 한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현등사단풍길에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현등사입구부터 현등사까지는 도보로 40분정도 소요되나 나처럼 단풍구경을 하며 올라가면 거의 한시간이 걸린다. 편의시설로는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외부화장실치고 그나마 관리가 조금(?)되고 있는 편이다. 앉아 쉴수 있는 벤치도 이따금씩 있긴하지만 충분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되며 돗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많지는 않아보였다. 만약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운악산 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현등사까지 다녀온다음 운악산입구에 즐비한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가면 완벽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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