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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과학

미용사 필기, 실기 시험 대비 모발과학 요점 정리 41. 염색으로 인한 두피, 모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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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염색으로 인한 두피, 모발의 변화

염색으로 인한 손상은 알칼리제와 과산화수소가 주원인임
과한 pH의 알칼리제와 과도한 양의 알칼리제는 모표피를 필요 이상으로 열게 됨
과산화수소는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두피 및 모발의 손상을 초래함

정상적인 상태의 모발은 pH 4.5-5.5 정도의 약산성의 상태임
염색으로 인한 손상은 크게 알칼리제와 과산화수소에 의한 손상을 들 수 있음


1) 알칼리제에 의한 손상


알칼리제는 모발의 모표피를 열어주어, 염모제의 침투를 돕는 작용을 함
이 과정에서 팽윤현상이 심해지면 모표피가 지나치게 열려 모표피가 떨어져 나가고
간층물질의 소실을 가져올 수 있음
모발 내부에 작용하여 주쇄기의 구성물질인 폴리펩타이드 결합과 주쇄기간의 결합
즉 펩타이드 결합을 끊을 수도 있음

 

2) 과산화수소에 의한 손상


과산화수소는 염색작용에서 멜라닌 색소의 탈색작용과 인공색소를 고분자로
만드는데 관여함
그러나 지나치게 농도가 높은 과산화수소의 작용은 황결합(-S-S-)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주어서 모발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함
모발 염색용 과산화수소는 3%, 6%, 9%를 사용하는데 주로 6%를 많이 사용하며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모발 손상도가 큼
이러한 산화작용은 멜라닌 색소의 파괴를 넘어서 결국 모발의 노화현상을 일으킴

 

3) 일시 염모제에 의한 손상


모표피에 염료가 착색되는 것으로 심각한 두피 및 모발에 대한 피해는 없으나,
촉감이 뻣뻣하고 끈적거리는 단점이 있음


4) 반영구 염모제에 의한 손상


반영구 염색제는 이온 결합으로 염료를 모발에 부착시키는 원리로 약알칼리성을
사용함으로 강알칼리보다는 손상이 적은 편임
그러나, 반복 시술 시에는 모발이 건조하고 뻣뻣해짐
선명한 색상 표현을 위해서는 탈색이 선행되어야 함

 

5) 영구 염모제에 의한 손상


영구 염모제의 경우 pH 9.5-12 정도의 강알칼리로써 모표피의 피지막을 녹이고
모표피를 팽윤 시킴
또한 모피질의 아미노산과 결합하여 펩티드 결합을 파괴시켜서 모발 내부의
단백질을 소실하여 다공성 모발로 변하게 됨
염색, 탈색에 있어서 과산화수소수는 영구 염모제의 산화 중합 반응 및 멜라닌 색소
의 산화 작용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그러나 3% 이상의 농도에는 케라틴의 주사슬인 폴리펩티드의 연결을 절단시켜
다공성 모발로 변함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모발 손상도가 큼

 

6) 염모제 관련 유해물질


(1) 염모제 유효성분


-
p-페닐렌디아민, PPD : 피부 감작성 물질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눈에 자극적임. 섭취 시 간ㆍ신장 손상을 유발하고, 흡입 시 호흡기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으로 천식을 유발할 수 있음
- 황산톨루엔-2,5-디아민 : 피부감작성 물질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흡입 시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음
-
m -아미노페놀 : 피부ㆍ눈ㆍ점막 접촉 시 자극적이며, 피부염ㆍ두통을 유발할 수 있음

 

(2) 중금속


- 니켈, Ni : 기관지염 및 폐렴ㆍ신장 장애나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ㆍ홍반ㆍ부종 등
습진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 )는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함
- 납, Pb : 급성중독 시 신장계 이상, 인지 능력 저하, 말초 신경계 질환과 피부 접촉
시 피부염ㆍ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 )는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함.
- 6가 크롬, C r
6+: 급성중독 시 신장계 이상,인지 능력 저하, 말초 신경계 질환과
피부 접촉 시 피부염ㆍ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음. 국제암연구소(IARC )는 폐
및 호흡기계 발암성 물질로 확인되어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함

 

(3) 총호기성 생균수


- 총호기성 생균수는 살아있는 세균수와 진균수를 측정한 것으로, 세균ㆍ진균에
오염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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