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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정치사

방송대, 방통대 및 일본(일문)학과 필수 일본 근현대 정치사 요약 정리 3. 서세동점과 메이지 유신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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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서세동점과 메이지 유신으로 가는 길

페리내항 1853년 페리 제독이 4척의 구로후네(黑船)를 이끌고 들어온 사건으로서 이후
일본 개국의 시발점이 된다.
미일화친조약 1854년 미국과 일본 사이에 체결된 일본 최초의 근대적 조약. 요코하마의 가나
가와(
神奈川)에서 체결되어 가나가와조약이라고도 부른다. 이로 인해 시모다(
)와 하코다테(箱館)의 개항을 약속하면서 에도(江戶) 막부의 쇄국체제가 사실
상 붕괴되었다.
존황양이
(尊皇攘夷)
막말 유신기에 일어난 반막부 반외세적 정치운동을 나타내는 이념이자 슬로건.
쇼군대신에 천황을 받들어 섬기면서 외세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중거울 학문을 배울 때 역사와 세계를 한 가지 관점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 보
는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각을 '다중거울'이라는 개념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아편전쟁 19세기 중반에 청국과 영국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을 말한다. 특히 1840~1842
년의 1차 전쟁과 청국의 패배는 그동안 전통질서 속에 있던 일본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막말 위기의식의 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조약체계 서양의 근대질서에서 국가 간 관계를 형성하는 국가 간 관계를 형성하는 기본양
식을 말한다. 조약을 통해 해당 체결국가들 사이에서 상호 승인이 이루어지며
국가 행위자로서의 자격을 얻게 된다.
미일수호통상
조약
미일화친조약에 이어 1858년에 일본이 미국과 맺은 조약으로, 치외법권의 인정
과 관세자주권의 포기를 포함한 이른바 불평등조약이었다. 이후 일본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와도 같은 조건으로 수호통상조약을 맺었다. (안세이의
5개국 조약).
요시다 쇼인
(吉田松蔭)
근대 전환기에 살았던 주요 인물중 하나. 조슈번에서 태어나 군사학을 배웠고,
페리 내항 직후 해외 시찰을 위해 밀항을 시도하기도 했다. 일본이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군만민(
一君萬民)사상에 입각한 존황양이론을 주창했으며
쇼카손주쿠(
松下村塾)를 열어 이후 일본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키웠다.
쇼카손주쿠
(松下村塾)
막말에 요시다 쇼인이 만든 교육기관으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야마가타
아리토모(
山縣有朋), 기도 다카요시(木戶孝允) 등 많은 유신 인사들이 이곳에
서 가르침을 받았다.
이이 나오스케
(井伊直弼)
페리 내항으로 양이와 개국의 기로에 서게 된 일본에서 개국정책을 단행한 인
물. 막부 다이로(
大老)로서 미일수호통상조약에 조인하였다. 양이파에 대한 잔
혹한 탄압이 화근이 되어 암살당했다.
사쓰에이전쟁
(薩英戰爭)
다이묘 행렬을 가로막은 영국인을 살해한 나마무기(生麥) 사건의 보복으로 1863
년에 영국과 사쓰마번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 이때의 패배는 존황양이를 주장했
던 사쓰마번이 '양이'를 버리고 '부국강병'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4

신센구미
(新選組)
막말에 교토, 오사카를 중심으로 토막파 세력을 단속했던 치안부대. 이케다야
(
池田屋) 사건에 상징되듯 많은 존황양이파 인사들이 이들에게 살해되었다.
대정봉환
(大政奉還)
1867년 막부가 위양받았던 정권을 원래대로 천황에게 돌려준 사건을 말한다. 막
부의 완전한 폐지를 의미하지는 않았지만 좁은 의미의 체제교체가 이루어졌다.
왕정복고 1868년 사쓰마번을 중심으로 한 토막파들에 의해 천황친정이 선언된 사건을 말
한다. 이때 천황으로부터 에도 막부의 폐지가 공식적으로 발령되었다.
위기상황 정치학에서 위기란 예측하지 않은 일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짧은 시간 내에 적
절한 대응책을 세우지 않으면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
위기의식 위기상황이 절대온도라면 위기의식은 체감온도에 가깝다. 어떤 위기상황에서 무
엇을 지키며 양보할 것인지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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