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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가평군에서 자연 힐링을 즐기러 가볼만한 비대면 여행! 에메랄드 물빛이 아름다운 화악리 드라이브 코스 중 가볍게 들를만한 무당소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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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리 드라이브길에 간단하게 들러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무당소

 

인적이 드물어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화악리 마을일대를 드라이브하다가 무당소에도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무당소는 작년 여름 잠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버가 방문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인데, 여름에만 들려봤지 그 외에 계절에는 가본적이 없어 꽃피는 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어요. 밤새 내린 비로 애매랄드빛의 계곡물을 만나볼 수 는 없었지만 계곡의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무당소의 모습

 

 

 

비가내린 직후 무당소의 모습

 

 

 

평소에는 고요함에 물멍하기 좋은 장소 무당소

 

 

 

 

 

바위하나에 가득피어난 야생화들

돌단풍, 수달래, 제비꽃 등

 

 

무당소 옆 큰 바위에는 마치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 마냥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있었는데요, 계곡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돌단풍 꽃부터 제비꽃과 괴불주머니, 그리고 수달래라 불리우는 산철쭉도 개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위라는 척박한 환경에 뿌리를 내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야생화들을 보고 있으니 감탄이 절로 나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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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모습을 한 너른바위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

 

야생화가 가득 피어난 바위 뒤쪽으로는 오랜시간 계곡물에 침식되어 겉으로 드러난 너른 암반이 나오는데, 마치 흐르던 용암이 급히 굳어버린 것 처럼 다이나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무암이 아닌것으로 봐서 용암이 굳은 것은 아니겠지만 자연적으로 형성된 바위의 특이한 모습이 그저 신기하게 다가옵니다. 가평에는 이런 모습을 한 바위들을 계곡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무당소의 암반은 특이하게 황색이 섞여있어 더 이색적이었습니다.

 

 

 

 

 

계곡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기 좋은 곳

여름을 제외하고는 오래 둘러볼만한 장소는 아니에요

 

무당소는 화악계곡에 위치한 작은 소(沼)로 너른 바위와 깊은 물, 반짝이는 애매랄드 빛 색감, 그리고 계곡 멀리 보이는 화악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물놀이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즐기지만 여름외의 계절에는 그렇게 오래 둘러볼만한 장소는 아닙니다. 화악리 일대로 드라이브 오실때 잠깐 들려 계곡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 소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산로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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