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서울시 보궐선거를 앞두고 알아보는 오세훈과 서울시에 대한것과 그의 재임시절 정책과 핵심 쟁점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21대 선거에서 고민정에게 패배하면 정치인생이 끝나는 그 인가 했지만 다시 살아났다. 훤칠한 키에 부드럽고 지적인 인상을 가진 그는 역대 최연소 서울시장 출신의 잠룡이었다

 

 

네임드 변호사 출신의 훈남 귀공자 이미지로 강남'을'에 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어린시절은 판자촌 흙수저 출신으로 가난한 삶이 무엇인지 알고있고 그걸 극복한 개천룡의 증인이다.

 

 

강남에서 초선을 지내고 서울시장 재선에서 강남표밭 파워로 한명숙에게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그는 누구보다 강남3구 시민들의 표심효과를 톡톡히 보았지만 그는 강남구 시민들을 편애하지 않았다

 

 

현재도 그렇지만 과거에도 서울을 균형있게 발전,골고루 향상시켜 강남북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걸로 보인다.

 

 

그의 꿈은 외국인들이 찾고싶고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었다.

 

 

낙후된 지역을 개선/발전 하려면 우선적으로 고질적인 예산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야됬다

 

 

오세훈이 야심차게 추진한 정책은 바로 '서울 자치구 재산세 공동과세' 인데 이게 무엇이냐면

 

 

쉽게 말해 강남구에서 거둘 세금의 절반을 서울시가 뺏어서 가난한 자치구의 부족분을 채워준다

 

 

강남구는 테헤란로 기업들 법인세랑 부자 주민들 재산세가 넘처나는 부자 지역구였는데

 

 

강남개발시절의 특혜 효과덕을 보았기 때문에 분배할 명분도 있고 분배하면 25개 자치구가 골고루 발전하는 효과가 있다.

 

 

 

 

 

이전의 강남구는 세수가 넘쳐나서 모노레일 깐다고 하거나 마구잡이 투자 경향을 보여왔는데

 

 

오세훈은 자신이 거물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표심을 준 강남구민들에게 진심으로 호소했다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남주민들이 납득할만한 충분한 논리가 있었다

 

 

강남 주민들도 사대문 주변에 드나들고 북한산이나 도봉산 다니면서 강북의 공공/민간 시설을 이용하지만

 

 

강남과 같은 쾌적하고 질높은 수준으로 이용하려면 재산세 공동과세를 꼭 해야된다고 진심으로 호소 하였다.

 

 

 

 

 

님비현상과 같은 지역이기주의와 다양하고 복잡한 이해관계에 가로막혀 이명박이 시도하다가 포기한 것을 그는 이루어냈고

 

 

서초구 원지동에 서울시민들을 위한 장사시설인 화장장도 추진하였다.(서초구민의 엄청난 반대가 심한 혐오시설)

 

 

강남에서 초선, 시장 선거에서 표를 몰아준 강남주민들을 편애한게 아니라 다함께 상생의 길을 제안했다.

 

 

오세훈은 생긴것만 보면 강남 금수저 출신으로 보이지만 그가 실천한 정책을 보면 누구보다
모든 시민들을 생각하는 정책을 핀것으로 판단된다.

 

 

오세훈은 어떻게하면 보다 가난한사람에게 효과적인 복지혜택이 가는지 고민하는 사람이었다

 

 

십시일반 이란 말이있다 9개의 공기밥에서 한술씩 떠서 밥한공기를 더 만들면 1명이 무료로 먹을수있다

 

 

보편적 복지란 9명에게 한술씩 거두어서 모두 똑같이 보편적으로 9명이 다시 나누어 먹자는 말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생들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새로운 급식 일자리가 생겨났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기존 민간 급식업자와 급식실 노동자를 실업자로 만들고 그자리에 민노총이 장악한 사람이 채용되는 안 좋은 점도 있었다.

 

 

보수 정치권이 우려한것처럼 민노총의 세력확장과 아이밥 투쟁을 볼모로 정치 총알받이가 실체인 사람들이었다

 

 

가난한 아이들 먹는밥가지고 차별하지 말라고 했던놈들이 아이들 먹는밥을 볼모로 파업을 한것으로 보인다.

 

 

결국 무상복지는 공공복지를 가장한 특정 정치성향 연줄의 급식업체가 국민세금으로 수익을 내는 사업이다

 

 

이러한 현실을 알고 오세훈은 시장직을 걸 정도로 민주당에 장악된 의회를 막고싶어 주민투표를
제안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원순은 선동에 능했으며 뻔뻔함과 위선 그리고 호색한 버릇을 숨기고 서울시를 오랜기간 다스렸다.

 

 

선거를 위해서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박영선도 그 길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선거를 위해 박영선은 전임시장 박원순과 선을 긋는듯 보이지만 서울시 세금혜택을 보던 사람들은 박영선을 지지한다

 

 

그 세력은 이번 선거에서 박영선에게 가족들까지 동원해 몰표를 줄것이다

 

 

 

 

 

 

그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지키고 싶었던 그 신념과 정치 철학은 이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오세훈에게 다시 기회가왔다(무상급식은 이미 시대적 흐름이 되었지만 서울시에는 아직도 손볼곳이 많다)

 

 

과거 서울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것처럼 또다시 그랬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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