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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추천종목

환율 관련 수혜 업종-테마-종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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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업종 등 국내 대표 수출기업들의 채 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이러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 음.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하였다는 의미이며 글로벌 투자가들이 그만큼 한국경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함



국내 산업기반이 수출 중심이기 때문에 환율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 환율하락의 피해는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업군 전체이며, 특히 환헤징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가장 큰 피해주라 할 수 있음. 반면 외화 부채가 많거나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큰 기업군(항공, 해운, 식음료, 유화, 전력, 화학, 철강주)들은 상대적으로 수혜가 전망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 환율이 상승할 경우에는 환율하락의 피해주로 부각되었던 주요 수출기업들이 수혜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음.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자동차, 조선 등임. 이들 산업의 종목들은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할 경우 채 산성 개선효과 매우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



원화강세수혜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흥아해운, 대한해운, 현대상선, 한국전력, POSCO, 동국제강, 현대 제철, 고려아연, 한국철강, 농심, S-Oil, SK, 대상, CJ, 삼양사, 한국제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원화약세수혜주 :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조선주 등 주요수출기업

환율 마감시황

3월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지속 등에 급등.

이 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231.0원으로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1,246.7원(+20.7원)에서 고점 을 형성. 이후 다시금 상승폭을 급격히 반납한 뒤, 1,240원 선을 중심으로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오후들어서도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원/달러 환율은 1,243.5원(+17.5원)에서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심리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된 점이 원/달러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장마감 후 한국은행의 50bp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 한 경제적 충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에 공포심리가 극대화되는 모습. 특히,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지속, 국제유가 폭락 등에 3대 지수 모두 11% 넘는 폭락세를 보였으며, 금일 외국인의 1조원이 넘는 매도세 속에 코스피 지수가 2% 넘는 하락세를 보임.

아울러 국내 증시 폭락 속 마진콜이 속출한 가운데, 해외 자산 투자자들의 달러 수요가 급증했고, 오전중 1년물 스와프포인트가 달러 유동성 우려 등으로 폭락하면서 증권사들이 달러 차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달러 매수 우위 장세가 나타났음.

다만, 장중 미국 주가 선물지수가 반등했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고점 부근에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며 거래를 마감.

원/달러 : 1,243.5원(+1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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