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충남 태안의 대표적인 바다여행지 안면도의 가을풍경과 주변에 가볼만한 마검포해수욕장·마검포항 및 맛집 들 정리

반응형




깊어지는 가을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과 세월이 아쉽게 느껴지지 않나요?

코로나19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일상들을 보내면서 느끼는 가을이 예전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계절이 지나가기 전에,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가을 여행은 어떨까요. 꼭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사진만으로도 가을 바다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안면도로 가기 전 바람 쐬기 좋은

마검포해수욕장·마검포항

 



안면도로 가기 전 탁 트인 바다에서 바람을 쐬며 가을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검포해수욕장을 잠시 들러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마검포해수욕장은 안면대교 직전에 위치해 안면도 가는 길에 잠깐 들러 바람을 쐬기도 좋은 곳인데요. 태안 해변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정취는 물론 고운 모래와 울창한 송림이 자리 잡고 있어 한적하게 캠핑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작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조용하고 한적한 포구는 바닷물이 깨끗해 조개와 게, 소라 등을 쉽게 잡을 수 있는데, 해변가 곳곳에 조개나 소라 등의 껍데기가 널려있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작고 조용한 어촌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조개잡이나 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조용하게 낚시를 하며 여유를 즐기는 분들이 눈에 띄곤 합니다.







*숙박시설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꽃지해수욕장은 안면도에 있는 최대 해변이자 서해의 아름다운 3대 낙조로 알려지며 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노을 명소이기도 합니다. 해변의 한쪽으로 우뚝 솟은 할미·할아비바위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낙조는 태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풍경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아름다운 할미·할아비바위를 뒤로 하고 광활하고 긴 해안선을 따라 조금 더 가다 보면 올해 새로 리뉴얼 오픈한 안면도 리솜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안 안면도 리조트는 드넓게 펼쳐지는 해변과 마주하고 높게 뻗은 소나무 숲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외국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가하게 머무는 편안한 호캉스 여행으로 탁트인 오션뷰에서 리프레시 하는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안면도 리조트 객실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만큼 깨끗하고 좋은 룸 컨디션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즈카페처럼 여러 실내 놀이시설과 어린이 전용 놀이풀이 있어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책을 읽거나 각종 체험을 하는 문화공간도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는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진 이벤트 스파와 실내·야외 스파를 할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핫한 곳이자 아름다운 뷰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이곳! 선셋스파를 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입니다. 가을의 쌀쌀함을 녹여줄 따뜻한 스파를 하며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한적하게 호캉스를 즐기며 꽃지해변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본다면 정말 낭만적이지 않을까요?




*먹거리

백사장항 대하랑 꽃게랑 다리


백사장항은 안면도에 들어서 처음 만나는 어항이자 태안 바다에서 건진 수산물이 가득한 규모 있는 항구입니다. 남면의 드르니항과 연결된 대하랑 꽃게랑 다리가 생겨나면서 안면도 가볼만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리입니다. 태안 안면도 쪽의 백사장항과 남면의 드르니항 사이에 놓인 해상 인도교는 길이 250m의 다리를 직접 걸어서 건널 수 있는데,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면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어둑어둑 해지는 밤이 되면 백사장항의 불빛이 하나 둘 켜지면서 활기차던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야경 명소로 변하는데요. 백사장항은 노을 명소로 눈에 익숙하기도 하지만, 밤에는 야경 명소로 색색깔로 아름답게 변해 그 모습이 낭만적인 밤바다의 풍경으로 느껴진답니다.



가을이 더욱 깊어지는 요즘, 부쩍 짧아진 해가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낮이 짧아지는 아쉬운 마음도 잊게 하는 아름다운 백사장항의 야경과 함께 바다내음 맡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가을밤 산책으로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백사장항 야경 명소에서 인생 사진도 남겨보세요~




백사장항은 이 넓은 포구를 둘러싸듯 횟집이 줄줄이 늘어서서 발 걸음을 붙잡곤 합니다. 백사장항에서 맛볼 수 있는 싱싱한 가을 제철 해산물 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통통하게 살 오른 큼직한 대하! 제철 맞은 대하는 소금구이나 찜은 물론 노릇노릇 튀겨낸 대하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그 냄새와 비주얼에 가던 길도 멈춰 서게 된답니다.



해마다 가을철이면 백사장항은 대하축제로 한창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이 크답니다. 하지만 큼직하게 살 오른 싱싱한 가을 제철 대하를 택배나 포장을 통해 맛보는 것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붉게 지는 단풍도 아름답지만 북적이는 여행지를 피해 태안 안면도 가볼만한곳에서 한적한 가을 바다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한적하게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안면도에서 가을 낭만을 느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