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백령도'로 떠나볼까 합니다!!~😁
"백령도"
대청도와 함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백령도' 는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백령도의 원래 이름을 알고 계시나요?
고구려 시대에 백령도는 '곡도'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
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위치에 있기에
북한과 근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군사적 요충지라 할 수 있습니다!!!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천연기념물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백령도의 곳곳에 위치한 천연기념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떠나 보시죠
"사곶해변"
그리고 백령도 동남쪽 해변, 서해 최북단에 있는
'천연해수욕장'
백령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천연기념물 제 391호인
'사곶해변'
이탈리아 나폴리 해변과 더불어서
세계에서 단 두 곳뿐인
'천연비행장' 이라고 합니다.
실제 한국 전쟁 당시에
실제 비행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점!
천연기념물이 된 이유는
바로 규조토로 된 해변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해변의 모래는
발이 푹푹 빠지는데,
사곶해변은 규조토로 이루어져 있어
물을 머금는 순간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할 정도로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용트림바위와 습곡구조
여러 개의 암석층이 겹쳐진 상태에서
바람과 파도에 의해 깎여나가면서
용이 승천하는 듯 한 모습에
'용트림 바위'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사실!
괭이 갈매기와 쇠가마우지의 서식지라고 합니다~🦆
용트림바위의 오른쪽 절벽에는
10억년 전에 퇴적된 지층이
강한 지각 변동에 의해
지흥이 휘어지기도 하고 끊어져
특이한 지질 구조가 형성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습곡구조'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한반도 지각 발달사에 소중한 자료이고
현장, 자연체험 등의 관광지로 중요한 역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507호로 지정되었다는 점!!!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두무진
다양한 볼거리 중 하이라이트!
백령도에 왔다면 꼭 보고 가야하는
'두무진'
두무진의 이름에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다는거 아셨나요?
처음에는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긴 모양이 머리털 같다고 해 '두모진'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후에는 장군머리 같은 형상이라
'두무진'으로 개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날씨와 탑승 인원에 따라 유람선을 타고
두무진을 관람할 수 있는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
혹시라고 유람선을 탑승하지 못할 경우
두무진을 관람하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두무진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도보 코스'
선착장 외쪽에 위치한
해안 자갈길을 따라 걸어가보세요
선대암, 형제바위 등의 두무진의 모습을
여러각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날이 맑으면 몽금포 타령의 무대인
북녘땅 장사곶이 저~ 멀리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도보로 두무진을 즐겨
보았으니
유람선을 타고 떠나 볼까요?🛥
바다 위로 솟아있는
대한 기암괴석들이
마치 병풍처럼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그 위엄이 장난 아니네요ㄷㄷㄷ
두무진의 바위들은 그 모습에 따라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점박이물범
천연기념물 제 331호인 점박이물범이
한국에서도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백령도에 100~300마리 정도가 서식 중이라고 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이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점박이물범은
기각류라는 종에 속해 있습니다.
여기서 기각류란, 다리가 지느러미 형태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박이물범은 사람과 한 가지 유사한 점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회갈색 바탕의 몸에 짙은 점무늬가 있는 것은 아시죠??
그 무늬가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다르고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령도에서 점박이물범을 만나고 싶어도
사실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나게 된다면
반갑게 인사해주면 어떨까요~
콩돌해변
같은 거대한 기암절벽에서 침식된 돌들이 둥근 자갈이 되고
오금포 해안으로 밀려와
파도가 돌을 쓰다듬는 과정이 반복되어
생겨난 돌들이 모인 이곳은
'콩돌해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정도로
매끄럽고 동글동글하게 생긴 돌들 덕에
1997년 천연기념물 제 392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돌들이 너무 반짝반짝하니 예뻐 한 두개씩
몰래 가져가면 벌금을 내야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콩돌해변에서 꼭 해봐야하는 것이 있는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해변가를 걷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갈과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그간의 피로를 싹~~ 사라지게 해준다고 합니다!
삶에 피로감을 느끼는 모두가
콩돌해변에서
힐링하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1764-6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
백령도에서도 곱게 핀 꽃들을 구경하실 수 있다는거 아셨나요?
백령면 진촌 솔개지구 간척지에
튤립, 유채꽃, 코스모스, 메밀, 해당화 등의
경관작물을 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억새밭 둘레길 탐방로와
쉽터를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여행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4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언제 오셔도 간척지 일대가
꽃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특히 이번 달
10월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절경을
관람하실 수 있으싶니다~
짧아서 아쉬운 가을에 백령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
■ 위치: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