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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나무들이 시원하게 뻗은 유럽풍의 구미명소 채미정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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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

야은 길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을 명소 채미정은 


​​

구미 금오산 채미정려 말기의 충신이며

학자인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68년에 건립하였습니다.



멀리 바라보이는 금오산과

맑은 계류와 수목들이 정원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경관미가 뛰어난 가을 명소입니다.

 

 



다리와 다리 주변에

심어진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금오산을 통과하여 내려오는

계곡물 위로 만들어진 석교를 지나면

우측에 채미정이 있고

좌측에는 구인재가 있습니다.

 



금오산 채미정은 벽체가 없고

16개의 기둥만 있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정자 건물로

중앙에 방 1칸을 만들고 

 마루를 둘렀습니다.

야은 선생을 기리는

유허비와 유허비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경모각이라는

이름이 붙은 누각이 보입니다.



이 누각에는 야은 선생의

고려에 대한 충성스러운 마음을 담은

조선 숙종이 쓴 시

'어필오언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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