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기념품으로 가득찬 필수 여행코스 공주알밤센터에 다녀왔어요

공산성 근처에 있는 공주 알밤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토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정확히 위치는 공산성 맞은편 GS 공산성주유소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근방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차 여행자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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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엔 벽돌 건물이고 2층은 한옥입니다. 그리고 이 건물을 옆에서 보면 1층과 2층으로 연결된 나무 계단이 보입니다. 그 위에 귀여운 알밤 캐릭터가 앉아 있습니다. 이곳은 공산성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자리한 공주알밤센터입니다. 공주에는 알밤축제, 알밤줍기체험 행사 등이 있을 정도로, 알밤으로 유명한 도시죠? 공주알밤센터는 이 알밤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죠.

 

 

안으로 들어서니 정면에는 카페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에는 실온제품, 냉동제품 등이 냉장고에 있었습니다. "알밤과 관련된 기념품이 이렇게 많다고?" 공주 곳곳에서 알밤과 관련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과연 이곳이 가장 종류가 다양한 듯합니다.

공주알밤센터는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인 업체입니다.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겠죠? 그리고 여기서 온누리공주 시민증을 제시하면 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죠. 직원분이 친절하게 온누리공주 시민증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온누리공주시민제도란 국내외 상관없이 그리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인터넷상으로 온누리공주시민을 등록하면 주민등록 이전 없이도 온누리공주시민이 되어 온누리공주 가맹점 할인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 알선, 백제문화제와 석장리구석기 축제 등 문화행사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더라고요. 저도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었습니다.

1층은 카페 겸 판매장이고 2층은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인데요. 1층 한편에 보니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가 보이더라고요. 섬세함이 돋보이는 시설이었어요. 그렇게 2층으로 올라왔을 때 처음엔 사람들로 가득 찼었는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바로 후루룩 관광객들이 빠지고 이제 제 세상이 되었습니다. 투명 창문 너머로 보이는 초록한 숲은 바로 공산성입니다. 

 마들렌인데요. 알밤이 어찌나 달콤한지, 왜 공주 알밤이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마들렌을 시식해 보고 지친 다리를 쉬고 나니 옆에 설치된 엽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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