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근대 낭만주의 문화 5
■ 낭만주의 여성 의복
1. 의복의 종류별 특징
1) 로맨틱 가운(rom a ntic gown)
• 왕정복고에 따라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귀족풍이 다시 등장하여 X자형
실루엣을 만들었음
• 케이프와 같은 칼라로 목둘레는 어깨가 크게 벌어지는 형태
• 펠레린 칼라(pelerine colla r) : 어깨를 넓게 강조하는 장식 칼라로 레이스,
리넨으로 만들어짐
• 버서 칼라(bertha colla r) : 어깨선이 넓은 칼라
• 소매의 볼륨을 크게 확대함(지고 소매, 마미루크 소매)
• 허리선은 제 위치로 내려감 : 코르셋 이용
• 스커트는 주름이나 아플리케, 리본, 프릴로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종모양으로 넓게
퍼지는 실루엣을 사용함
2) 속옷 : 뒤에서 졸라매는 코르셋 착용
(1) 페티코트(petticoa t)
- 솜을 넣고 누볐거나 여러 겹의 천으로 만듦
- 소매는 솜을 넣어 부풀리고 큰 주머니가 달려있음
- 나폴레옹 3세 시기 : 스커트를 짧게 리본으로 들어 올리고(겉치마 성격) 안에 입은
언더 스커트인 페티코트가 쉽게 보이도록 밝은 색을 사용함(아름답게 장식함)
(2) 크리놀린(crinolin)
- 린넨(마직류)에 말총을 넣어 교직한 두껍고 뻣뻣한 직물
-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 철사로 만든 스커트 버팀대
- 크리놀린의 실루엣
: 1850년대 초기에는 벨형(bell)
: 1850년대 후반에 닭장처럼 아래가 둥그렇게 최대로 퍼진 형
: 1860년대에는 스커트 도련의 둘레가 약 9m 에 달하는 복식사상 최대크기의
스커트 실루엣으로(1866년) 부르주아들의 사치경쟁이 나타남
- 앞이 납작하고 양 옆과 뒤가 둥그렇게 부푼 형태로 유지되다가 점차 크기가 작아짐
3) 크리놀린 스타일 가운
• 나폴레옹 3세 시기에 가운의 네크라인은 점점 더 길게 파인 형태로 발전함
• 허리선은 점점 뾰족하게 예각을 이루었고, 스커트는 바닥에 끌리는 길이로 넣게
퍼진 형태임
• 리본으로 들어올리거나 폴로네이즈 스타일로 들어 올려 안에 입은 화려한
페티코트를 내보이게 하였음
4) 외투
• 소매가 크게 확대되었을 때 꼭 맞는 외투를 입을 수 없었음 -이에 숄과 케이프를
두름
• 여름용 케이프는 가벼운 직물로 만들었고, 품이 넓고 길이가 긴 것 등 다양한
형태였음
• 르댕고트도 로맨틱 가운과 비슷한 X자형 실루엣으로 소매를 부풀리고 벨벳으로
만들었고, 나폴레옹3세 시기에는 동유럽에서 전해진 뷔르누를 선호함
• 스펜서도 계속 인기가 있었음
5) 바지
• 1830년 승마의 영향으로 바지 출현
• 1848년 시몽 진보운동의 하나로 여성의 바지 착용
• 드로어즈 : 스커트 속에 속바지 착용
• 여자들 사이에서도 스포츠가 성행함에 따라 드로어즈나 판탈롱의 중요성 증대
• 블루머 : 동양스타일의 넉넉하고 긴 바지를 의미하며 1850년대 미국의 아멜리아
블루머(Am elia J . Bloom er) 여사가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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