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가슴이 답답할 때 가볼만한 황량미 넘치는 안성천의 추천 산책코스를 소개드립니다.

반응형

걷기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오면서 낮에는 더울 지경인데요  그래서인지 안성천에도 산책을 하러 나오는 시민 분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요. 오늘은 날 풀린 요즘, 딱! 걷기 좋은 안성천 산책 코스를 추천해 드리려 해요.

안성천 위에 놓여 안성 시민 분들의 교통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리로는 안성대교를 비롯해 안성교, 옥천교 등이 있는데요! 제가 추천 드리는 안성천 산책 코스는 ‘안성교~옥천교’ 코스입니다. 안성교는 서인사거리 부근의 안성시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시장과 가까우면서 접근성도 뛰어나 안성천 산책 첫 시작 코스로 추천 드려요.

안성교에서 옥천교까지는 편도로 853m에요. 빠르게 걷는다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되지요. 왕복으로 다녀와도 1.7km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왕복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 가볍게 산책 혹은 러닝하시기 좋은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안성교를 시작으로 안성천 산책을 시작해볼까요? 조금 걸으니 주차장이 있어요. 공영 주차장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하실 수 있고요.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주차장에서부터 산책을 시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멀지 않은 곳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안성천에서 자연을 즐기며 상체 및 하체 운동을 하며 전신을 스트레칭 해보세요.

특히 제가 추천하는 운동기구는 바로 커다란 원형 모양의 ‘상체 근육 풀기’ 기구입니다. 둥근 원형 기구를 잡고 몸을 쭈욱 늘리면 정말 시원해요! 허리 근육 향상에도 좋은 운동기구라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운동기구를 안성천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헬스장을 갈 필요가 없겠는데요?!

 

그 외에도 안성천을 걷다보면 이렇게 그물의자, 나무벤치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이 있어 쉬었다 가기 참 좋아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며 안성천의 경치를 보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잠깐의 티타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안성천을 걷다가 반대편 길을 걷고 싶으시다면, 돌다리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비가 오거나 수압이 높아질 시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날이 좋아 노을이 보이더라고요! 안성천에서 바라보는 노을, 정말 아름답죠?

안성천에서 산책을 하며 화장실 이용이 필요한 상황이 찾아온다 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여성회관 앞 언덕위의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그 외에도 안성교에서 옥천교까지의 안성천 산책 코스를 걷다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직 겨울의 끝자락이지만 곧 봄이 시작되고 새싹이 움트며 나뭇잎이 울창하게 돋아나면 얼마나 더 아름다운 안성천으로 거듭날지 기대 되네요.

 오늘 제가 소개드린 안성천 산책 코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지난 겨울 몸이 찌뿌둥하셨던 분들이라면, 날이 좋아 걷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