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니 낮에는 확실히 더워졌습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새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약동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모두 건강한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평택유수회 작품 창립전' 이야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평택유수회 작품 창립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프리퍼갤러리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작품들이 설핏 보였지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갤러리 안내판 뒷편의 풍경입니다.
'평택유수회 작품 창립전'은 2023.2.23.THU~3.22. WED이고요,
Prefer gallery 운영시간은 09:00-21:00 입니다.
그럼, 전시장 3명에 전시된 모습부터 소개합니다.
평택유수회 창립전 작가들입니다.
고현숙 김순숙 박인덕 윤나운 조경현 조인숙 최헌희 화주옥
다른쪽 벽면의 모습입니다. 서양화들이 정겹게 보입니다.
유수회 창립전을 시작하며, 고현숙 회장님이 인삿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다음 전시는 또, 무엇을 보여드려야할까하는 기대감으로
또, 설레임으로 시작합니다.
꿈들이 생겨나고 이루어지고 또 다른 꿈들을 꾸는 당신들 참 아름답습니다.
작가는 끊임없이 탐구하며 앞으로 나아가지만
때론, 내주위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하며 정서적으로나
동반자적 관계의 형성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어우러서 피어난 한 다발의 꽃다발이
또 누군가에게 전해져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어찌됐든
어떻게 살았든.
무얼 하든.. 늘 꿈이 있는 삶이 되시길.'
2023년 작, '사군자의 서랍'이군요. 박인덕 작가의 작품입니다.
여러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서 편집해 보았습니다.
유수회 창립전이니만큼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회원 작가님들이 참 기쁜 전시회가 되었을 겁니다.
다양한 작품을 4개로 묶어보았습니다.
'시는 말하는 그림'이요, '회화는 말 없는 시'라고 하였던가요?
회화들이 시처럼 말을 하는 듯 합니다.
'사자 가족들' 작품명입니다.
참으로 정교한 묘사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밀림의 왕자, 그 사자들의 가족이 모여 있으니 귀엽기도 하고, 맹수의 미래가 보이는 듯도 합니다.
해바라기 꽃이 풍성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나비들도 날아들고, 벌들도 날아오겠지요. 무당벌레도 있고, 청개구리도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식물들이 참 싱싱하게 자랍니다.
독수리와 늑대의 풍경입니다. 하늘을 향한 늑대의 포효 그리고 달빛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먹을 찾아 활개하는 독수리의 기상의 약동하는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묶음으로 보여드립니다. 사실적인 회화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유수회 작품 창립전' 이야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생동하는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날들을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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