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학

경영학과, 경영학, 방통대 등 국제경영학 핵심 요점 정리 11. 유럽 현대기업의 등장

공갱! 2022. 10.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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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유럽 현대기업의 등장

- 카르텔 : 기업 상호간의 경쟁의 제한이나 완화를 목적으로, 동종 또는 유사산업 분야의 기업 간에 결성되는

기업담합

- 신디케이트 : 동일 시장 내의 여러 기업이 출자하여 공동판매회사를 설립하고, 일원적으로 판매하는 조직으로,

독점적 판매조직의 독점적 시장시배력을 향유할 수 있어 카르텔과 트러스트의 중간형태라 할 수 있다.

- 트러스트 : 산하 여러 기업의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수직적 통합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기 위한 조직

 

1. 유럽의 현대기업의 등장

- 현대기업 : 미국 - ‘복수의 상이한 현업단위계층적 경영조직을 구비

유럽의 대기업 - ‘복수의 현업단위즉 공장 혹은 사업소를 두 곳 이상 갖춘 기업. 지역을 초월.

- 유럽의 대기업 특징 :

미국보다 작았다.

등장 산업분야 : 미국- 최종소비재와 양산 가능한 생산재 분야에서 출현.

생산, 가공처리, 판매 등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급하면서 출현

기존 유통망에서는 취급할 수 없던 제품과 함께 등장

대량생산과 대량판매를 기반

유럽- 방적, 철강 등 소재산업과 수주생산의 기계공업에서 등장

19세기 공장제 기업의 제품과 기술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19세기 이래의 시장조직을 충분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판매기반이 없었다.

출현 배경: 미국- 철도`통신망의 완성, 철도 부근 도시의 성장, 소득 증가, 인구의 급증 등 거대시장의 발달

유럽- 미국보다 이른 시기부터 더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오히려 반대 움직임조차 있었다.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통상을 제한하는 국가가 출현했다.

국내시장과 제국 내 시장으로 분단되기 시작하였다.

규제, 특허, 보호정책 등 제도적 조건에 관한 국가별 차이가 뚜렷하였다.

 

2. 현대기업의 출현

- 유럽에서도 대기업은 수평적 결합(1880년대)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형성되었다.

1) 영국 : 수평적 결합. 섬유공업과 화학공업의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카르텔이 결성되었지만,

동종기업 간의 다수가 기업합동으로 발전하여 대기업을 출현시켰다. 특히 섬유와 양조 산업에서.

- 특징 :

첫째, 매우 많은 수의 같은 업종, 같은 제품, 같은 지역 내의 기업 간에 전개되었다.(기업의 전문화 탓)

둘째, 처음부터 끝까지 느슨한 기업결합에 그쳤다. ‘독립기업 간의 계약의 성격에 그쳤다.

셋째, 미국과의 다른 산업부문에서 대기업이 출현했다. 섬유, 양조, 철강.

2) 독일 : 수직적 통합. 산업별, 지역별로 다수의 카르텔이 형성되었으며 법률적으로 강제력을 부여받았다.

공동판매기구(신디케이트)’이익공동체(이익pool)'의 설립도 있었지만 초기에는 합병이 적었다.

대기업의 4분의 320세기 초반까지 후방통합에 의해 원재료부문을 갖추게 되었다.

- 특징 :

첫째, 미국의 기계와 화학제품이 표준화된 사무기기, 농업용 기계, 비누, 타이어 등이었던 것에 비해,

독일에서는 이러한 제품이 적고 산업용 중공업제품이 주력이었다.

둘째, 판매부문 진출은 공동판매기구에의 참가 외에 제조기업에 의한 직수출이었다.

셋째, 수직적 통합의 결과 원료`반제품`최종제품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일찍부터 다각화

전개했다. 각각의 시장이 협소하고 불안정하여 위험의 분산을 지향한 결과였다.

넷째, 대기업은 각 공정의 상품마다 카르텔에 참가했다.

 

3. 대기업의 발전 경로

1차 세계대전 이후 1920년대 초반 이래 유럽이 장기불황에 직면하자 각국은 잇따라 금본위제를 이탈, 시장환경의 불안정성을 증폭시켰다. 또한 각국은 관세를 강화하고, 경제블록화를 진전시켜 자국 산업이 존속하기 위한 시장조건을 형성했으며, 국내시장을 향한 이른바 신산업이 발흥했다.

1) 영국 대기업의 추이

- 1930년대에 들어서도 양조, 섬유, 기계, 철강 4개 부문에 대기업의 60% 정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신구 산업 모두 대기업은 단일산업의 협소한 제품분야로 특화되어 있었고, 동일 산업이라 하더라도

서로의 유사성은 작았다.

2) 독일기업의 합리화

- 1924년까지는 산업계의 혼란이 종식되었고, 1920년대 후반에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었다. 1930년대에도 철강·기계·화학·전기기계 부문에서 대기업이 3분의 2를 차지했다.

- 독일 기업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합리화를 추진했다. 철강기업은 원재료부문을 시작으로, 화학기업도 공장을

재편하고, 전기기계기업은 연구개발과 생산공정의 합리화에 착수했고 해외의 생산·판매망 회복에 주력했다.

- 독일의 카르텔은 제1차 세계대전에 의한 정부의 직접개입과 전후의 인플레이션으로 영향력을 상실했지만,

주식교환에 기초한 이익공동체콘체른이 대두되었다.

 

4. 대기업과 정부

- 미국 : 대량판매를 통합해서 시장을 확장하고 내부조직을 발달시켰다.

1920년대에 생산은 수요를 상회하였기 때문에 대기업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유효수요정책과 고용정책에 의한 소비시장의 끊임없는 확장이 불가피했다.

- 유럽 : 1870년대 산업불황 이후 관세와 국내산업의 보호 등 일련의 정책적 보호 움직임이 일어났다. 관세, 환율, 카르텔, 정부조달, 산업자금의 공급에 의한 재건과 육성 등은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기업이 그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유리한 정책이었다.

- 1차 세계대전 이후 정부 개입

· 독일 : 수출입, 가격, 이익 등에서 정부의 개입이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와 대기업의 관계는 밀접했다.

· 영국 : 제국주의와 경제블록화정책을 실시했지만, 그것들은 종종 산업을 희생하여 시티(영국금융업)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었다. 이리하여 영국의 대기업은 국내외 경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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