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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차 홍차! 맛있고 몸에좋은 홍차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기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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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가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녹차 일 줄 았았는데 홍차가 무려 80% 입니다.





홍차하면 떠오르는 국가는 영국이지요



 

 




홍차와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비로소 자본가들과 노동자들 정신이

맑아져, 열심히 일하게 되면서 산업혁명이 이루어 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국인들의 홍차사랑은 남다른데요







 

 




우리나라에선 씁쓸한 뒷맛때문에 커피, 녹차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는 않지만 서양권 특히 영국에선 400여년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고 현재도 즐겨 마시고 있는 차가 홍차입니다.






홍차_Black tea의 유래









 

 




서양권에서 흔히 Tea라고 불리는 것은 홍차를 말합니다.

홍차(紅茶)의 영어 표현은 블랙티black tea 인데요





레드티가 아니네요

 

 




산화 발효 건조된 찻잎의 색깔이 검은색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레드티도 있는데요

서양권에서 레드Red티는 루이보스를 말합니다.






 

 




홍차(紅茶)라는 동양권 이름은 일본의 한 차 상인

차 빛깔이 매우 붉어 이름 붙이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커피를 즐기던 장소였던 유럽의 커피하우스는 남자들에게만

출입이 허용된 남성 전유 공간 이였습니다.


커피가 여자와 아이들에게 해롭다는 이유로 커피하우스

금녀의 구역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영국의 귀족 여인들은 커피 맛이 궁금하였지만

커피하우스 출입이 금지된 탓에

오히려 커피를 혐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성들의 커피혐오는 커피를 즐기는 남성혐오로 까지 번지게됩니다.




2. 홍차의 영국보급


 

 




그러다 찰스2세가 왕위에 오르고 포르투갈 출신

카타리나Catherine of Braganza를 왕비로 맞게 됨


캐서린 왕비는 포르투갈에서 영국으로 시집을 가면서

당시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생산된 홍차를

가지고 영국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캐서린 왕비가 가지고 온 홍차를 맛본 영국 귀족 부인들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후 홍차는 화려한 다기용 도자기와 함께

영국 귀부인들의 사치 문화가 되었습니다.






 

 




영국 귀족 부인들의 홍차 사랑은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즐기던

남편들에게 까지 전파돼 귀족들은 더 이상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가정에서 홍차를 즐기게 됐다고 합니다.







 

 




홍차를 더욱 고급스럽게 즐기기 위해 아름다운 도자기로 만든

다기세트가 필요했고 부유층은 경쟁하듯 사치스러운

중국산 다기세트를 사들이기 시작 합니다.


영국인들의 지극한 홍차 사랑은 식민지 개척을 통해 쌓아온

막대한 자산을 중국으로 빨려버리게 됩니다.







 

 




이를 만회하고자 영국은 식민지 인도에서 대량생산된 아편

중국에 팔기 시작했고 여기서 생긴 갈등은 아편전쟁이 됩니다.


이후 전쟁에서 패한 중국 청 왕조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3. 차의 종류





 

 




차는 상록의 활엽관목으로 동백나무속에 속하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학명을 가진

차나무의 싹 혹은 잎을 가공해 만듭니다.







 

 




<녹차><우롱차><홍차>는 같은 차나무 찻잎으로 만드는데요

다만 가공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녹차는 어린 찻잎을 채집해 찌거나 볶아서 건조해 만듬


홍차는 찻잎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어 찻잎 속 효소를 이용해

산화 발효 
시켜서 만듬






 

 


                         <대엽종>                                               <소엽종>



차나무의 품종은 크게 대엽종과 소엽종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소엽종Sinensis Formabohea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재배되며

주로 녹차를 만들기 적합 합니다.






 

 




소엽종은 대엽종에 비해 폴리페놀 양이 적고 산화 효소 활성이 약함

소엽종 어린잎은 카페인 함유 농도가 높습니다.


녹차가 홍차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이유 입니다.








 

 




대엽종Sinensis assamica은 인도, 스리랑카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며

중국 운남지역에서도 생육되는 대엽종Sinensis macrophylla이 있고

캄보디아 산악 지방에서 자생하는 대엽종Sinensis shan도 있습니다.






 

 




대엽종은 폴리페놀 함량이 많고 산화 효소 활성이 강해

소엽종에 비해 홍차를 만들기 적합합니다.







 

 




차의 분류는 발효도에 따라 크게 6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홍차_ 발효도가 80%인 완전 발효차

맑고 상쾌하며 진하고 달콤한 맛을 냄

혈액순환을 돕고 충치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녹차_ 발효도가 10% 이하인 발효를 거의 하지 않는 차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고 소엽종 어린잎을 가공하기

때문에 카페인 농도가 높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흑차_ 보이차로 불리는 후 발효차로 찻잎에 효모균 증식을

유도하고 차 성분을 변화토록 해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게 되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청차_ 발효도가 65% 이하인 발효차로 우롱차, 철관음, 

무이암차 등이 대표적이고 가공방법이 가장 복잡하다고 합니다.


어리고 연한 찻잎을 쓰는 녹차와 달리 거칠고 큰 찻잎을 사용해

진하고 깊은 꽃 향이 나며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함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백차_ 발효도가 10~20%인 약 발효차

오로지 햇빛에 의존해서 찻잎을 건조한다고합니다.

차가운 성질로 독소를 배출하고 열을 낮추는 특성이 있습니다.







 

 




황차_ 발효도가 20%이하인 약 발효차

가공과정이 독특하고 생산량이 적다고합니다.


그만큼 가격도 높아 일반인이 접하기엔 진입벽이 높습니다.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4. 홍차 종류





 

 




홍차는 지역별, 산지(다원_ 차밭(茶田_생산 농가)별, 분류별,

채집시기별로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2.블렌디드 티Blended Tea

3.플레이버 티Flavored Tea  로 나눌수 있는데요








1. 스트레이트 티Straight Tea
 



단일 산지 홍차Single Origin_ 산지 별 분류

단일 다원 홍차Single Estate Tea_ 산지별 다원은 적게는

수십 개에서 많게는 800~900개에 이릅니다.



단일 다원 홍차는 한 산지 한 차 밭에서 생산한 찻잎만으로

만든 홍차를 말합니다.






 

 







인도


북부<다즐링><아삼> 남부<닐기리>에 주요산지가 있습니다.







 

 




<다즐링Darjeeling>_ 스리랑카 우바, 중국 기문과 함께

세계 3대 명차 생산지로 해발 300~2500m에 차밭이 있어

대엽종과 소엽종 모두 생산됩니다.


4월~6월에 채집한 찻잎이 가장 품질이 좋습니다.







 

 




<아쌈Assam>_ 세계 최다 차 생산지

분지지역으로 대부분 대엽종의 차를 CTC 공법으로 생산 합니다.

밀크 티를 만들기에 적합해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닐기리Nilgiri>_ 연중 상시 찻잎을 채취하는데

그 중 12월~1월 채집한 찻잎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차의 맛에 뚜렷한 특성이 없어 대부분

블렌디드용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스리랑카Ceylon



동부<우바> 서부<딤불라> 중부<누와라엘리야>

남부<루후나>와 실론의 옛 수도<캔디> 등에 산지가 있습니다.







 

 




<우바Uva>_ 세계 3대 명차 생산지 중 하나


동부 고원지대에서 자란 차나무에서 6~7월 채집한

찻잎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실론의 대표적 차로 맨솔 자스민 장미 향이 나는게 특징 입니다.







 

 




<딤블라Dimbula>_ 서부 고원지대로 1~2월 채집한

찻잎이 가장 좋습니다.


우바보다는 산뜻하고 신선한 맛이 나고 꽃 향기가 나는게 특징

타닌 성분이 적어 아이스티로 만들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_ 중부 고원지대(해발 1,800m이상)

1~2월 채집한 찻잎이 가장 좋습니다.


진한 향과 부드러우면서 감미로운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밀크티에도 적합하지만 스트레이트 티로 마시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캔디Kandy>_ 스리랑카(실론)의 옛 수도로 북부 산악도시 인데요


아편전쟁 이후 중국 차 수입이 어려워지자 영국이 캔디 지역에

차를 재배하면서 실론의 차 산업이 시작 됩니다.


인도의 아삼종 외 중국산 개량 차나무도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차나무 종이 다양해 홍차 입문용으로 선호 되고 있다고 합니다.







 

 




<루후나Ruhuna>_ 남부의 해안 저지대(해발 600m이하)로

다른 고원지대(하이그로운high-grown_고지대산)와 다르게

로우그로운(low-grown_저지대산) 차 생산지 입니다.


저지대 토양 특성으로 찻잎이 검고 그을림 향이나

차로 끓이면 풍미가 강하고 향이 독특해서

밀크티로 마시기에 적합 하다고 합니다.








중국





 

 




<기문祁門Keemun>_ 세계 3대 명차 생산지이고

6~9월에 채집이 가능하며 특히 8월에 채집된

찻잎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생산량이 적고 차에서 난꽃 또는 사과 향이 난다고 합니다.






 

 




<정산소종正山小種Lapsang souchong>_ 훈연 건조한 찻잎으로

랍상 소우총Lapsang souchong 이라고도 불립니다.



중국 복건성 정산지역에서 생산하는 훈연차로

백송나무를 태워 그 연기로 찻잎을 건조 하는게 특징 입니다.


19세기까지는 인기가 좋아 인도 스리랑카에서도 정산소종 제조법을

모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훈연 건조해 스모크 향이 나기 때문에 호불호는 나뉜다고 합니다.






 

 




<운남Yunnan>_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 산지

차 빛깔이 붉은색이고 보통은 밀크티를 만드는데 사용 됩니다.








아프리카





 

 




1948년 스리랑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기존의 차 밭이

독립한 스리랑카 국가소유가 되면서 영국의 차 생산자들은

새로운 
차 산지 개발을 위해 아프리카로 옮기게 됩니다.


이때 탄자니아, 케냐 르완다, 말라위 등에서 차를 재배하기

시작해 
생산되는 대부분의 차는 영국 대형 브랜드 차 제조사로

보내져 
아쌈 등 타국가, 타산지 제품과 섞여 저가 보급형

블랜디드 로 대량생산 판매 됩니다.







2. 블랜디드 티Blended Tea




이름처럼 두가지 이상 찻잎을 섞어 만드는 특징을 가집니다.



현재 우리가 마트 등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대부분의 홍차가 블랜디드 티 입니다.


스트레이트 단일 다원에 따라 구분한 것이라면

블랜디드는 제조회사별 구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잉글리시 블렉퍼스트>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프린스 오브 웨일즈>등이

대표적 블랜디드 홍차 입니다.









3. 플레이버 티Flavored Tea





 

 




계피 정향과 같은 향신료나 망고 사과 등 과일 또는 꽃잎 등을

첨가해 향을 낸 홍차를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향(香)을 더하다(加)란 뜻의 가향차(加香茶) 라고도 하는데요


<얼그레이><스톡홀롬블렌디><블랙퍼스트><정산소종>등이

대표적 입니다.






<얼그레이Earl Grey>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모트Bergamot라는 과일의 오일을

추출해 첨가한 차 입니다.


1831년 영국 총리 찰스 그레이가 티 마스터에 의뢰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 레몬을 띄우거나 우유를 타 밀크티로

마시기도 합니다.






<스톡홀롬블랜디Stockholm Blend>




 

 




새로운 가향차를 연구하던 티 마스터의 실수로 탄생한 차라고 합니다.


오렌지 바닐라 장미 등 각종 향이 첨가되어 맛이 달달한

최고의 플레이버 티 라고 합니다.




 

 




차를 우려내고 남는 차 찌꺼기를 따로 모아 두면

훌륭한 천연 방향제가 된다고 합니다.







<블랙퍼스트Breafast>





 

 




아침을 깨우는 홍차로 잉글리쉬, 아이리쉬, 프렌치,

스코티쉬 블랙퍼스트가 있습니다.


차의 맛은 강하고 빛깔 또한 매우 짙다고 합니다.








<사쿠란보サクランボ>




 

 




벚나무 열매인 버찌를 첨가해 향을 낸 차로

주로 차갑게 마신다고 합니다.







<쥬뗌므Je T’aime>





 

 




프랑스 말로 <사랑해>란 뜻을 가진 홍차


바닐라 카라멜 크림 향들이 첨가돼 부드러운 향이 난다고 하며

주로 밀크티로 만들어 마신다고 합니다.






홍차의 등급




홍차의 등급은 찻잎을 생산하는 지역별로도

제조하는 제조사별로도 각각의 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세분화 하면 그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1. 찻잎의 모양별 등급 분류


 

 







2. 가공방법에 따른 등급 분류로 크게 나뉩니다.








1. 찻잎을 기준한 등급분류




 

 




페코Pekoe_ 가장 어린 찻잎으로 찻잎 전체에 하얀 솜털이

촘촘히 나있으며 이 솜털을 백호(白毫)라고 합니다.





오렌지Orange_ 차를 우렸을 때 차 색깔이 오렌지 빛깔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소우총Souchong_ 가장 낮은 등급으로 한자음 소종이

서양으로 건너가면서 소우총으로 발음되어 굳어졌습니다.







 

 




어린 잎 일수록 최상급으로 인정 받게 되는데요

어린 잎은 수확량이 적고 기계로 대량채집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인력 수작업으로 소량채집만 할 수 있습니다.





 

 




수작업 채집 찻잎으로는

<팁Tip><오렌지페코Orange Pekoe> 등이 있습니다.






 

 







 팁Tip_


가장 끝 가지 찻잎이 채 펴지기 전

새순을 Tip이라부름(첫번째 어린 찻잎)


Flowery Orange Pekoe라고도 부릅니다.




오렌지페코Orange Pekoe_


팁 바로 아래에 있는 찻잎 (두번째 어린잎)




페코Pekoe_


오렌지 페코 다음 찻잎(세번째 어린잎)




페코 소우총Pekoe Souchong_


소종은 중국어로 작은 잎이란 뜻(네번째 두꺼우면서 어린잎)



소우총Souchong_


차를 우렸을 때 차 색이 옅어

주로 훈연차로 이용됨(다섯번째 두껍고 큰 잎)





페코부터 소우총까지는 기계를 이용해 다량 채집이 가능해

가격이 저렴 합니다.









2. 가공방법에 따른 등급구분





[홀리프Whole leaf]와 [브로큰Broken]

두가지 등급 분류가 있습니다.







[홀리프Whole leaf]

온전한 찻잎으로 만든 차로 (Tip Grade) (P Grade)가 있습니다.




(Tip Grade)

다시 <골든팁><실버팁><골든실버><플라워리실버>로 나뉩니다.




<골든팁Golden Tip>



 

 




Tip으로만 만든 최고급 차

찻잎 모양이 부서지지 않은 완전형이고 차를 끓였을 때

빛깔은 금황색입니다.

차 맛은 부드럽고 편안한 단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버팁Silver Tip>




 

 




찻잎 모양은 완전형이지만 차 맛이 약간 싱겁고

빛깔도 골든팁에 비해 약간 옅은 편입니다.




<골든실버Golden Silver>




 

 




두번째 어린잎을 이용해 주로 만들고 골든팁이 많이 포함된

블랜디드 차 입니다.




<플라워리실버Flowery Silver>



 

 




골든실버와 같이 만들지만 골든실버에 비해 골든팁 함량이 약간 부족한 것이 특징이빈다. 







(P Grade)


Pekoe Grade의 준말 인데요



Pekoe는 찻잎의 백호(하얀솜털)를 말하며 이것이 차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FOP_Flowery Orange Pekoe><OP_Orange Pekoe><P_Pekoe>

<PS_Pekoe Souchong><S_souchong>로 나뉨






<FOP_ Flowery Orange Pekoe>

과 오렌지페코 등급으로만 만들어진 홍차 FOP를 더 세분화 하면 다음과 같음



GFOP_Golden Flowery Orange Pekoe

수확초기 차나무의 어린 새순은 금색을 띠며,

이 시기 채취한 어린 잎으로만 만든 홍차를 말합니다.



STGFOP_Silver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골든팁이 아닌 실버팁이 다량 함유된 홍차를 말합니다.



TGFOP_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골든팁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등급으로 STGFOP보다

맛은 깔끔하며 향기가 오래 지속 된다고 합니다.



FTGFOP_Finest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고품질 홍차

GFOP가 다량으로 함유된 홍차를 말합니다.



SFTGFOP_Special Finest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아주 높은 품질의 등급을 나타내며 전체 홍차 생산량 중

극소수에만 SFTGFOP 등급이 매겨진다고 하는데요

FTGFOP보다도 GFOP가 다량 함유된 홍차를 말합니다.



SFTGFOP1_Special Finest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1

SFTGFOP등급에 숫자 ’1’ 을 붙인 것은 각 등급마다

최고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최고급 찻잎과

최상의 제조과정을 통해 생산된 최고급 홍차를 말합니다.






<OP_ Orange Pekoe>

팁 바로 아래 찻잎으로 만든 홍차를 말합니다.

말린 차의 외형은 가늘고 긴 바늘 형태를 띠며 차나무 품종에 따라

금호(노란털)을 가지고 있는 찻잎도 있다고 합니다.






<P_ Pekoe>

말린 차의 외형은 긴 바늘 형태가 많지만

실론산 중에는 굽은 모양의 차도 있습니다.






<PS_ Pekoe Souchong>

일반적으로 차의 외형이 거칠고 품질이 비교적 떨어집니다.





<S_ Souchong>

늙은 찻잎으로 만들어 가장 낮은 등급의 차 입니다.





<PS>와 <S>은 기계로 찻잎을 대량 채집해 생산단가가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저가 홍차시장에 공급 된다고 합니다.




 

 




인스턴트 홍차 티백이 대부분 이 등급으로 생산 됩니다.








[브로큰Broken]

기계를 이용해 을 내거나 잘게 부숴 만든것으로

때에 따라 가루를 내어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BOP_Broken Orange Pekoe)

(BPS_Broken Pekoe Souchong)

(BS_Broken Souchong)


3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찻잎을 조각 내는 방법은 CTC라는 공법을 이용하는데 여기서

C_Crush 잎을 눌러 으깹니다.


T_Tear잎을 절단

C_Curl둥글게말아 정형 하는 3단계 과정을 말합니다.


CTC의 차 구분으로는 3종이 있습니다.

브로큰Broken_ 잘게 부숴 만든 차

페닝Fanning_ 편으로 잘라 만든 차

더스트Dust_ 곱게 가루로 만든 차







브로큰 그레이드의 3가지 기본 등급에서 세분화한 등급 분류로는

FOP를 분쇄한 <FBOP_ Flowery Broken Orange Pekoe>

Golden Tip을 섞어 분쇄한 <GBOP_ Golden Broken Orange Pekoe>

TG를 섞어 분쇄한 <TGBOP_ Tippy Golden Broken Orange Pekoe>가 있음

TGBOP는 GBOP보다 상위 등급으로 고급 등급에 해당 됩니다.







등급 분류 외 홍차 품질표시



 

 





CH_ China 즉 중국 차나무로 만든 다즐링이란 뜻으로서

인도 아쌈에서 생산된 다즐링에는 CH표시가 없습니다.


SP / SPL_ Special 의 약자로 다원에 따라 SP 또는 SPL로 표시 


CL_ Clonal의 약자로 같은 유전자를 가진 차나무 찻잎으로

만들었다는 표시


Muscat_ 청포도향이 나는 고품질의 홍차


Extra_ 훌륭한 제품으로 제조사가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표시


Single estate_ 한 다원 찻잎으로만 만든 홍차


DJ (숫자)_ Darjeeling을 뜻하며 숫자는 언제 몇 번째

출고했는지를 표시한 것


Vintage_ 홍차는 어떤 차나무 어느 다원 채집시기가 언제인지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Vintage는 이모든 조건이 최상이라는 뜻임


Pure_ 순수한 찻잎으로만 만든 홍차


Rare_ 진귀하고 훌륭한 홍차


Quality_ 찻잎 채취 적기에 채집한 찻잎으로 만든 홍차

<First flush teas><Second flush teas><Autumnal teas> 등이있습니다.


Loose leaf_ 통잎 차로 만든 홍차를 말함 Whole leaf와 같은 뜻 입니다.









홍차의 효능




면역력 향상


봄 가을 환절기나 겨울철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홍차에는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환절기나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질 때 따듯한 홍차 한잔은 체온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효과


홍차의 주성분 중 카테킨은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아건강




 

 




홍차에는 주성분 폴리페놀 이외 타닌이 있는데요

타닌에는 불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충치 원인균과 박테리아를

사멸시켜 구강환경을 개선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홍차에는 커피 녹차보다는 적지만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차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인 카데킨 성분은 체내 카페인 흡수를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주며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그러므로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 배출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 등 유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 시킵니다.

카페인도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억제하고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게 됩니다.

카데킨은 카페인의 체내 축적을 막아준다고도 합니다.





다이어트




 

 




홍차는 몸을 따듯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신진대사기능을 향상 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홍차 주성분인 폴리페놀 카테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용



 

 




홍차 속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테아플라빈은 차 제조공정 중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 입니다.

테아플라빈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기미 및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끓는 물 400ml에 홍차 2.5g을 넣고 3분동안 우려 내면

가장 맛있는 홍차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1. 먼저 차를 우리기 전에 티포트Tea Pot와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

30초간 뜨겁게 예열을 해주고 사용한 물은 버려 줍니다. 


2. 예열된 티포트에 홍차 2.5g과 펄펄 끓인 물 400ml를 붇고

3분을 기다려 주면 맛있는 홍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홍차 찻잎의 크기가 크다면 3~5분 우려 주고

홍차 찻잎의 크기가 작다면 2~3분 우려 주면 충분합니다.





 

 




보통 티백 제품 홍차는 찻잎을 잘게 부셔서 만들기 때문에

2분 정도 우리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단 티백을 우려내고 티백속 남아 있는 차액을 꾹꾹 짜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티백속 남아있는 타닌성분이

다량으로 섞여나와 차 맛이 더 씁씁해질 수 있으므로

홍차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기려면 우려낸 티백은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우릴 물은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낮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높으면 차 맛이 안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차 문화가 발달한 이유도 식수가 안 좋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수통 뒤 성분표시가 있으니 생수를 사용할 경우에는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에 용존산소량이 많으면 차 맛이 더욱 깊어진다고도 합니다. 

그러니 물 끓이기 전 물병을 잘 흔들어 줘 용존 산소량을 높여 주면

더 맛있는 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칼슘 흡수를 저해하므로 적정량을 마셔야 합니다. 

홍차의 하루 섭취 적정량은 2잔이 적당 하다고 하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식사 직전, 직후 바로 마시는 것은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전후 최소 1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Tea Time을

가지는 것이 좋겠죠!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약 성분 흡수를 방해 할 수 있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홍차를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차를 이용한 음료의 종류




아이스티




 

 




홍차에 레몬즙과 설탕을 첨가해 차갑게 식혀 얼음과 함께 먹는 차

대표적인 것으로 립톤 아이스티가 있습니다.
 




밀크티




 

 




홍차에 데운 우유를 1대 1 비율로 타 설탕 쨈 등을 섞어 마시는 차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영국에선 티타임에

보통 밀크티를 마신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타지 않은 순수한 홍차는 스트레이트 티라고 부릅니다.





마살라 짜이Chai




 

 




인도식 밀크티 

장미 박하 계피 후추 생강 팔각 정향 등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고

버팔로 밀크와 1대1 비율로 섞어 끓여낸 후

설탕을 첨가해 마신다고 합니다.





러시안티




 

 




홍차에 설탕을 타거나 잼을 함께 먹는 차. 미국에서 파는 러시안 티는 홍차에 오렌지주스와

시나몬 가루를 섞어줍니다. 







차이Çay



 

 




터키식 홍차

아무것도 섞지 않은 순수한 홍차에 설탕을 듬뿍 넣어

차 맛이 매우 달 다고 합니다.


터키는 현재 세계최고 홍차 소비국으로 터키인들은 차이를

하루에 보통 10여잔씩 마신다고 합니다.




수테차


 

 



물이 귀한 몽골에서 말젓, 양젓에 찻잎을 넣고 우려내

물 대용으로 마시는 차로서


몽골에선 차에 설탕이 아닌 소금을 첨가해 먹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 맛이 짭짤하면서 고소하다고 해서 배도 든든하다네요 







영국의 특이한 차 사랑




 

 




영국인들은 보통 하루 5번의 티타임을 갖는다고 함

아침에 일어나 침대서 마시는 얼리Early티/

아침 식사와 함께하는 블랙퍼스트Breakfast티/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경 마시는 애프터눈Afternoon티/

오후 5시경 마시는 하이High티/

저녁식사 후 마시는 애프터 디너After Dinner티/ 

최소 5번의 티타임을 갖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1,2차 세계 대전 때 한참 전투 상황 중에서도 오후 5시면

무조건 티타임을 갖기 위해 교전을 멈추었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을 정도 입니다.



 

보스턴차 사건

 

 




1773년 12월 홍차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며 촉발된

<보스턴 차 사건>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게 된

중요한 사건으로 이후 미국은 독립전쟁에서 승리하며

영국의 지배에서 벋어나

오늘날 세계 초일류 국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인들은 영국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홍차보다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미국 남부지역에서는 홍차에 위스키 진 등을 섞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를 많이 마시는데 차 라고 할 수 없는

일종의 칵테일과 같은 술이라고 합니다.






 

삼겹살과 홍차의 조합?

 

 




일본의 유명한 홍차 전문가 이소부치 다케시는 홍차와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우리나라 삼겹살을 추천 하였습니다. 




 

 




홍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삼겹살의 기름기를 씻어줘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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