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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벚꽃에 이끌려 결국 밖으로 '북새통'…드라이브스루 꽃놀이도 생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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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꽃이 피면서, 야외 나들이객들이 부쩍 늘고 있는데요.



야외에는 대부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과 간격을 두면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눈앞에 두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벛꽃 인파 대부분이 가족이나 지인이다 보니 그룹별 거리두기는 됐으나 가족끼리 손을 잡거나 지인끼리 몰려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이들도 찾아볼 수 있었으나 공무원들도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진 못했습니다. 일부 금지된 음식물을 취식하거나 행정지도에 불만을 표시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직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할 때가 아니라면서, 외출 자제가 안 된다면 최소한 2미터 간격 유지라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때가 결코 아니라면서, 특히 젊은 세대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코로나 검사 드라이브스루에 이어 꽃놀이 드라이브스루라는 새로운 풍속도도 자리잡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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