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근세 로코코의 문화 3
1. 장 앙투안 바토(Jean-Antoine Watteau)
- 프랑스 북부, 발랑시엔 태생
-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그림을 보고 감동받아 그림 공부를 시작함
- 이탈리아 희극, 궁정생활, 병사들의 생활 등의 작품활동
- 우수가 깃든 *아연화를 창시함
- 로코코 미술의 대표적 인물
v 아연화 : 페트 갈랑트(Fete ga la nte)라 하여 전원이나 공원을 배경으로 우아한
복장을 하고 흥겹게 노는 청년 남녀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18세기 유행했던 예술적 묘사화
(1) 피에로 질(Pierrot, 1718~9)
- 바토의 생애 후반기 완성된 작품
- 쾌락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
- 주인공 질의 흰 옷이 그의 직업을 알려줌
- 루이 라 카즈에 의해 1869년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됨
(2) 주피터와 안티오페(Jupiter et Antiope, 1714~9)
- 당시 은행가인 피에르 크로자(pierre C roza t)의 식당을 장식하기 위한
그림이었기 때문에 타원형으로 디자인되었음
- 바토의 작품은 좌우로 흔들리는 시계추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보티첼리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음
- 루이 라 카즈에 의해 1869년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됨
(3) 키테라 섬으로의 순례(L'Em b a rq uem ent p our C ythere, 1717)
- 바토가 왕립 아카데미에 출품한 작품
- 페트 갈랑트 회화의 창시로 기록된 작품
- 상상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섬, 키테라
- 루브르 박물관 소장
(4) 목욕하는 다이아나(Diane aubain, 1715~16)
-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표현함
- 여신의 표식인 초승달 관이나 활통이 없어서 정체 확인이 어려운 것은 새로운 시도임
- 이 작품은 고대 조각을 본보기로 삼고 있음
- 1852년부터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
2. 프랑수아 부셰(Fra nçois Boucher)
- 18세기 가장 유명한 화가이자 장식 예술가
- 프랑스 파리 태생
- 고전적인 주제로 관능적인 그림과 장식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
- 부셰의 후원자였던 마담 퐁파두르의 초상을 그렸음
(1) 침대 위의 여인(A La d y on Her Da y Bed )
- Ma da m e Boucher, 프랑수아 부셰의 아내
- 어수선한 비너스라는 별명이 있는 작품
- 볼륨감있는 드레스와 광택이 있는 표면
(2) Ma rie-Louise O 'Murp hy의 초상화(1752)
- 프랑스 루이 15세의 정부였던 마리 루이즈 오머피의 초상화
- 여성의 벗은 몸을 통해 에로틱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그림
(3) 외출하는 마담 퐁파두르(Ma d a m e d e Pom p a d our, 1750)
- 퐁파두르 여후작
- 예술 전반에 걸쳐 지성과 안목이 높았음
- 사망 직전 20년간 루이 15세의 공식 애첩이었음
- 현재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궁은 루이 15세가 선물한 궁전이었음
(5) 목욕을 끝내는 다이아나(Dia na Lea ving the Ba th, 1742)
- 부셰의 장난기 넘치는 에로티시즘이 넘치는 작품
- 생동감 넘치는 피부 표현
- 왼쪽에서 발산되는 빛은 두 여성 인물의 모든 곡선과 라인을 감각적으로 강조
3. 장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J ea n-Ba p tiste-Sim éon C ha rd in)
- 18세기 프랑스 파리 태생
- 정물화의 대가이자 풍속화로 유명
-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폴 세잔의 정물화에 샤르댕의 정물화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려 1년에 약 4점, 일생 동안 총 200점의 작품을 남겼음
(1) 프랑수아즈 마거리트 푸제(Fra nçoise-Ma rg uerite Poug et, 1775)
(2) 멜론, 배, 복숭아 및 자두
(Melon, p oires, p êches et p runes, d it a ussi Le Melon enta m é, 1760)
- 17세기~19세기 엘리트 계층에서 과일은 식사의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였음
- 과일은 인간의 영혼에 말을 걸며, 인간의 눈에 경이로움과 찬미의 감정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극찬
(3) 가오리(The Ra y, 1728)
- 중앙에 뾰족한 가오리, 오른쪽에 주전자와
기타 무생물, 왼쪽에 고양이와 굴이 있는
피라미드 형태로 관람자의 시선을 유도함
(4) 브리오슈가 있는 정물화(La Brioche, 1763)
- 샤르댕은 자신의 작품의 복제품을 주로 그렸고 거의 모든 작품이 여러 버전으로
존재하였음, 대부분 원본과 복제품의 구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음
- “빵이 없으면 브리오슈를 먹으면 되지”라는 소문이 발단이 되어 시민의 분노로
프랑스혁명이 시작됨
- 이 그림은 1763년에 그려졌고, 프랑스혁명은 1789년에 일어났음
- 브리오슈는 프랑스인에게 단순한 빵 이상의 것을 의미
<요약정리>
■ 근세 로코코 문화
• 로코코는 조개껍데기를 박아 배열하는 장식을 뜻하는 프랑스어
「로카이유」(Roca ille)에서 유래한 단어로, 프랑스어 Roca ille와 C oquille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어짐
• 벽면과 천장 등을 조개나 자연물 형상 또는 C 자와 S자 같은 알파벳 형태 위에 교차
곡선와 역곡선을 그린 문양으로 대칭보다는 비대칭을 기본으로 삼아 건축하였고,
황금색과 밝은 파스텔색, 상앗빛의 흰색, 유리를 많이 사용하였음
■ 근세 로코코 예술가
• 로코코 시대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 예술가들로는 장 앙투안 바토, 프랑수아 부셰,
장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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