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필기, 실기 시험 대비 모발과학 요점 정리 34. 빛과 전자파 2

34. 빛과 전자파 2

 

3. 자외선 (Ultra Violet)

1) 자외선의 분류
• 자외선은 파장과 에너지에 따라서 UV-A, UV-B, UV-C 등 세 가지로 분류됨
- 400nm ~320nm 까지인 UV-A
- 320nm ~280nm 까지인 UV-B
- 280nm ~200nm 까지인 UV-C
• 물리적 화학적 반응들이 각기 다르며, 인체에 미치는 이로운 작용과 해로운 작용이
인체의 방어기능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므로 피부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음

 

(1) UV-A (장파장)
- 파장은 400nm ~320nm
- 피부의 진피층 하부까지 침투함
- 장기 조사 되면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고
광독성, 광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남
- 색소침착을 유발, 주름과 피부위축 현상이 나타남
- 피부의 건조화를 일으키고 백내장을 유발하기도함

(2) UV-B (중파장)
- 파장은 280nm ~320nm
- 피부 표피의 기저층 또는 진피 상부까지
침투함
- 피부에 장기조사 되었을 때 홍반, 수포,
일광 화상을 일으킴
- DNA를 손상시켜 피부 암을 유발함
- 세포막 손상과 효소활동을 감소시킴
- 피부의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피부건조의 원인
- 프로비타민D를 활성화하여 비타민D를 생성함

(3) UV-C (단파장)
- 파장은 200nm ~280nm
- 오존층에 완전 흡수되어 피부에 다다르지 않음
-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기도 함
-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각종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함

2) 자외선의 피부(두피)에 대한 영향
•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내의 세포가 손상되고 피부의 염증을 일으킴
• 자외선에 의한 피부반응은 홍반반응과 색소 침착, 일광화상, 일광 알레르기가 있음

(1) 홍반(Sun-burn)
• 피부의 자외선에 대한 노출 시간이 경과되면 홍반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일종의
피부화상에 해당함. 주로 UV-B에 기인함
• 가벼운 홍반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심한 홍반증상은 피부노화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함

 

(2) 색소침착(Sun-ta n, Pigm enta tion)
• 자외선 노출 48~72시간이 지나면 멜라닌 색소가 서서히 증가하여 갈색의 피부로
변화되고,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이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썬텐(sunta n)이라함
• 태양을 이용하는 자연 썬텐과 자외선 램프를 이용하는 인공 썬텐으로 구분됨
• 여기에 작용되는 자외선은 주로 UV-A이며 UV-B도 간접적으로 촉진시킴
• 가벼운 색소침착은 일시적 나타났다가 피부 각화작용(Kera tiniza tion)에 의해
자연소멸됨
• 과도한 노출인 경우는 침착기간이 길어져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 등의 원인이 되며
피부 조기노화를 초래함

 

(3) 광 알레르기(Photo-a llergic)
- 광 알레르기 증상은 피부질환 중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피부염임
- 직접적인 원인은 UV-A이지만 원인제공의 특정물질이 자외선과의 부작용에
의해서 피부염이 발생 되기도 함
- 홍반, 소수포, 인설 및 가피가 발생하여 태선화로 발전되기도 함
- 접촉성 피부 염과 유사한 형태로 나타난다

(4) 일광 두드러기(Sola r-urtica ria )
- 일광 두드러기는 가시광선, UV-A, UV-B, UV-C 등 모두의 영향을 받음
- 피부가 노출된 직후부터 소양감과 홍반, 팽진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현기증과
두통을 동반하기도 함

 

4. 자외선 차단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두피)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함 최근에는
피부(두피)뿐만 아니라 모발도 자외선으로 부터 차단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됨
• 자외선의 차단은 흡수와 산란을 통하여 이루어짐

(1) 자외선 흡수제
- 자외선 흡수제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화학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을 흡수·소멸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
- 자외선 흡수제로 이용되는 유기물질은 옥틸디메칠 파바(octyldim ethy PABA),
옥틸메톡시 신나메이트(octylm ethoxy cinna m a te), 파라아미노벤조산
(pa ra -a m inobenzoic a cid), 벤조페논(benzophenone) 등이 있음
- 피부 흡수의 우려가 있음

 

(2) 자외선 산란제
- 자외선 산란제는 무기물질을 이용하여 물리적인 산란작용에 의해서 피부침투를
차단시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
- 자외선 산란제에 이용되는 무기물질로는 이산화티탄(tita nium dioxide), 산화
아연(zinc oxide), 규산염(silica te), 탈크(ta lc) 등이 있음
- 자외선 산란제 사용 시 피부에 대한 침투 등 부작용은 없으나 물질의 불용해성
때문에 피부에 백탁현상이 나타남
- 자외선 흡수제와 산란제를 병행 혼합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제조함

 

(3) 자외선 차단의 효능
- UV-B 에 대한 차단 효능은 SPF(자외선 차단지수)로 표시함 : 1~50까지
- SPF 50 이상은 SPF 50+로 표기함
- 일반생활의 경우는 SPF 15이면 어느정도 자외선 차단을 충족함
- 최근 모발제품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향임
- UV-A 에 대한 차단 효능은 PA+, PA++, PA+++, PA++++등 4단계로 표기함

 

5. 적외선 (Infra -Red)

 

1) 적외선
• 적외선은 전자파의 일종으로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음
• 복사 시 적외선의 파장이 피부 심층부까지 흡수되어 열작용을 하므로 열선이라고도
함
• 적외선 중 약 35%는 피부 상층부에서 반사되고 약 60%는 표피 전층, 5% 정도는
피부 심층 2m m 까지 침투
• 적외선의 적용범위는 적외선램프, 사진, 병의 진단, 물리치료 또는 피부 관리 분야
등의 실생활에 매우 다양하게 활용됨

 

2) 적외선의 효능
• 체온의 증가 없이 피부에 열을 가하여 피부를 이완시키며 근육조직을 유연하게 함
• 혈관을 팽창시켜 혈압상승에 영향을 미침
• 혈류의 증가로 조직세포에 산소와 영양공급을 도움
• 신진 대사를 증가시킴. 체온이 10℃ 상승함에 따라 신진 대사량이 2.5배 증가함
• 세포 내의 화학적인 변화를 증가시킴
• 팩제의 침투를 도와주고 통증을 완화시킴
• 한선기능의 활성화로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게 함
• 식균 작용을 증가시키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