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감각계
8.1 감각수용체
※ 감각수용체들은 감지하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구조도 다양하고 기능도 다르다. 대부분의 감각수용체들 은 구심신경인 감각 뉴런의 끝이 특별하게 그 자극을 수용할 수 있게 된 끝부분을 말한다.
※ 감각 뉴런의 하나에 특수한 끝, 즉 수용체가 대개 몇 개씩 달려 있어 그 주위 일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감각단위를 형성한다.
※ 일반적으로 수용체는 한 가지 자극에 대하여 아주 예민하며, 아주 작은 자극이라도 감각 뉴런의 끝 수 용체에 가해지면 부분적으로 막의 탈분극현상이 일어나고 활동전위가 생긴다.
자극은 각 감각 뉴런당 활동전위 수가 많을수록 강하게 느껴진다. (2004) p.278-279
① 파치니 소체 수용체 : 피불를 누르는 자극에 대하여 압각을 느끼게 한다.
② 순응 : 감각단위에 있는 많은 수용체들이 자극을 받을수록 강하게 느끼게 된다. 수용체에 계속 자극을 가할 때는 점차 활동전위가 없어져서 점점 무감각하게 된다. (2005) p.279
③ 내장에 있는 수용체들은 순응이 일어나지 않는 반면, 촉각, 후각은 순응이 잘 일어난다. 그러나 통각은 순응이 잘 안 되는 감각이다.
1. 감각수용체의 분류
① 외수용체 : 몸 밖에서 오는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용기
② 근육, 내이 등 몸 안의 기관으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용체
③ 피부감각 : 촉각, 통각, 냉각, 온각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각
④ 장기감각 : 혈당농도, 동맥혈압, 혈액의 산소분압 등 장기에서 일어나는데 우리가 느낄 수 없는 감각
⑤ 특수감각 :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운동감각 등으로 특별한 수용체들을 따로 갖고 있다.
※ 자극 중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수용체들의 분포
㉠ 기계적 수용체 : 촉각, 압각, 근육 수용체
㉡ 화학수용체 : 미각, 후각, 혈당, 통각, 산소탄산가스 수용체
㉢ 전자기수용체 : 빛수용체 (2005) p.280
㉣ 열수용체 : 피부냉각, 피부온각, 시상하부의 열 수용체
8.3 특수감각수용체 :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수용체 등은 목 위, 즉 머리에 있다. 눈은 망막에, 귀는 달팽이 관에 미각은 혀에, 후각은 코점막 등 일정한 곳에 특수감각수용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2004) p.285
1. 시각 : 지름이 2.5cm 가량 되는 눈은 시신경세포 약 100만 개가 연결되는 고도의 정교한 성능을 가진 감각기관이다.
(1) 눈의 구조 : 눈의 겉모양과 밖에서 보이는 흰자위, 검은자위, 동공 등이 있다.
① 초자체 : 둥그렇게 유지시키는 반유동체 물질
② 망막 : 눈의 가장 내측벽, 초자체가 닿는 막이 망막이다.
③ 맥락막 : 망막 바로 다음 바깥쪽으로 있는 층
④ 공막과 각막 : 눈의 흰자위를 공막, 검은자위를 각막이라고 하는데, 안구 전체 겉표면을 덮고 있 는 탄력성 있는 섬유로 된 단단한 보호막이다. (2003) p.288
2. 청각과 평형감각
◎ 달팽이관 : 소리를 받아 신경흥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수용체들이 있는 기구
◎ 전정기관 : 가속과 비중의 변화를 감각하는 수용체들이 있는 기구
(1) 귀의 구조
① 오이 : 소리는 귓바퀴에 외이도를 지나 고막을 진동킨다. 고막을 두께 0.1mm 정도의 3층으로 된 얇은 막으로, 가운데가 안쪽으로 볼록하게 들어가 있다.
② 중이 : 고막에는 작은 뼈 세 개가 연속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뼈들 모두를 이소골 또는 청소골 이라고 한다.
③ 내이 : 고막을 지나 중이에 있는 세 걔의 뼈, 이소골을 지난 소리진동은 내이의 달팽이관으로 온 다. 달팽이관 안은 기저막과 라이너스막에 의하여 세 부분, 즉 전정계, 중간계와 고실계로 나뉜다.
(2003) p.296
※ 청각 전달경로 : 소리진동 → 고막 → 작은 뼈 세 개를 거쳐 강화된 진동 → 달팽이관 → 액체로 찬 진정계 → 기저막 → 고실계로 액체의 운동이 있음을 화살표로 표시 → 지적막과 개막 사이에 연결된 털세포 → 8번째 뇌신경인 청신경 → 대뇌의 청각영역 → 소리듣기
※ 평형감각은 내이에 있는 전정기관과 세 개의 반고리관에 있다. 세 개의 반고리관들은 서로 직각으 로 만나는 가는 고리모양의 관들로 그 속에는 모두 내임파액으로 차 있다.
8.4 화학수용체 : 냄새를 맡고 맛을 아는 수용체들은 화학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2003) p.299
◎ 후각수용체 - 기체상태 화학물질의 자극을 받는 것
◎ 미각수용체 - 액체상태 화학물질의 자극을 받는 것
1. 후각 :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후각수용체들은 사람의 경우 코 속 비강 천정주위에 있는 후각막에 약 1,000~2,000만 개 가량 있다. 코점막에 털모양의 수상돌기들이 나오고 반대방향에 축색돌기들이 나와 20개씩 한다발이 되어 후신경을 이루어 사판의 구멍을 지나 후구로 간다.
2. 미각 : 혀, 입천장, 인두 및 후두에는 맛을 알게 하는 수용체들이 분포되어 있다. 맛을 알게하는 수용체 들을 미뢰라고 부르는데, 사람 혀에는 미뢰가 약1만 개정도 있다. 미뢰 하나에는 지지세포와 수용체 세 포인 털세포가 약 20여개 쯤 사이사이에 끼어 양파모양의 한 덩이를 이루고 있다. (2004)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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