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담항설(街談巷說)❙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가동가서(可東可西)❙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가렴주구(苛斂誅求)❙백성들의 재물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임.
가인박명(佳人薄命)❙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는 수명이 짧음.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
각골난망(刻骨難忘)❙은혜가 뼈에 새겨져 잊을 수 없음.
각주구검(刻舟求劍)❙(초나라 사람이 배에 칼을 떨어뜨린 위치를 표시하고 도착하여 그 칼을 찾는다는 고사에서). 미련하고 변통성이 없음. 수주대토(守株待兎)
간담상조(肝膽相照)❙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서로 진심을 터놓고 사귐.
간두지제(竿頭之勢)❙대막대기 끝에 서게 된 형상으로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백척간두(百尺竿頭), 초미지급(焦眉之急), 풍전등화(風前燈火), 명재경각(命在頃刻)
갈이천정(渴而穿井)❙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닥쳐서야 일을 대비한다.
감언이설(甘言利說)❙비위를 맞추는 달콤하고 이로운 말.
감탄고토(甘呑苦吐)❙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이기적인 사람을 가리킴. 염량세태(炎凉世態)
갑남을녀(甲男乙女)❙보통 사람들. 필부필부(匹夫匹 婦),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개과천선(改過遷善)❙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객반위주(客反爲主)❙손이 도리어 주인 노릇을 함. 주객전도(主客顚倒)
거두절미(去頭截尾)❙머리와 꼬리를 떼어 버림. 즉 사실의 요점만 말하고 부수적인 것을 빼어 버린다는 말.
거안사위(居安思危)❙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유비무환(有備無患)
거안제미(擧案齊眉)❙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히 들어 남편 앞에 바친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
건곤일척(乾坤一擲)❙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격물치지(格物致知)❙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확실히 함.
견강부회(牽强附會)❙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이치에 맞추려고 함.
견마지로(犬馬之勞)❙개나 말의 수고로움. 정성껏 수고를 다하는 노력. 또는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서 일컫는 말.
견문발검(見蚊拔劍)❙모기를 보고 검을 뺀다는 뜻으로, 하찮은 일에 너무 거창하게 덤빈다는 말.
견물생심(見物生心)❙물건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김,
견위수명(見危授命)❙위태함을 보면 목숨을 주어 버림. 곧 나라의 위태로움을 당하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싸운다는 말.
결자해지(結者解之)❙맺은 사람이 그것을 푼다. 자기가 한 일은 스스로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뜻.
결초보은(結草報恩)❙풀을 묶어 은혜를 갚는다. 죽은 후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는 뜻.
겸인지용(兼人之勇)❙혼자서 능히 몇 사람을 당해 낼 만한 용기.
경국지색(傾國之色)❙온 나라를 움직이게 하는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을 일컫는 말.
경이원지(敬而遠之)❙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않음.
경조부박(輕佻浮薄)❙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준말 : 경박(輕薄)
경천
근민(敬天勤民)❙하느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경천동지(驚天動地)❙(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는 뜻으로)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계륵(鷄肋)❙닭의 갈비. 곧 취해야 이익될 것도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
고량진미(膏梁珍味)❙기름진 고기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고복격양(鼓腹擊壤)❙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을 일컫는 말.
고식지계(姑息之計)❙임시 변통이나 한때의 미봉으로 일시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대책. 미봉책(彌縫策), 임기응변(臨機應變)
고
육지계(苦肉之計)❙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일반적으로 괴로운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쓰는 계책을 이름)
고장난명(孤掌難鳴)❙손바닥 하나로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말로, 혼자서는 일을 하지 못함을 이름.
고진감래(苦盡甘來)❙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옴. 고생 끝에 영화(榮華)가 옴. 흥진비래(興盡悲來)
곡학아세(曲學阿世)❙왜곡(歪曲)된 학문으로 세상에 아첨함.
공중누각(空中樓閣)❙공중에 세운 누각. 곧 사물의 기초가 견고하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 사상누각(砂上樓閣)
과유불급(過猶不及)❙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괄목상대(刮目相對)❙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느는 것을 경탄하는 말로,눈을 비비며 다시 대한다는 뜻. 즉 인식을 새롭게 함을 이르는 말.
관포지교(管鮑之交)❙(옛날,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 매우 친밀하였다는 고사에서) 매우 친한 친구의 사귐을 이르는 말.
교각살우(矯角殺牛)❙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임. 곧 조그만 일을 고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말로,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와 같은 뜻.
교언영색(巧言令色)❙교묘하게 꾸며대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 곧 아첨하는 언행을 이르는 말.
구상유취(口尙乳臭)❙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구밀복검(口蜜腹劍)❙입으로는 달콤함을 말하나 품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 겉으로는 친절하나 마음 속은 음흉한 것. 면종복배(面從腹背)
구우일모(九牛一毛)❙아홉 마리 소에 한 가닥의 털. 매우 많은 것 가운데의 극히 적은 것을 이르는 말. 창해일속(滄海一粟)
군계일학(群鷄一鶴)❙뭇 닭 가운데 한 마리의 학. 곧 많은 사람 중에 한 뛰어난 인물. 백미(白眉)
궁여지책(窮餘之策)❙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권토중래(捲土重來)❙한 번 패했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일어남.
극기복례(克己復禮)❙자기의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쫓음.
근묵자흑(近墨者黑)❙먹을 가까이 하면 검은 물이 묻기 쉬움. 나쁜 사람과 가까이 있으면 그 버릇에 젖기 쉽다는 말.
금과옥조(金科玉條)❙금이나 옥과 같은 조문(條文). 귀중한 법칙이나 규범.
금석맹약(金石盟約)❙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금란지교(金蘭之交)❙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 막역지우(莫逆之友)
금상첨화(錦上添花)❙비단 위에 꽃을 더함. 곧 좋고 아름다운 것에 더 좋고 아름다운 것을 더한다는 말.
금석지감(今昔之感)❙지금과 옛적을 비교할 때 그 차이가 심함을 보고 느끼는 정.
금의야행(錦衣夜行)❙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 아무 보람이 없는 행동의 비유.
금의환향(錦衣還鄕)❙객지에서 성공하여 고향으로 돌아감.
금지옥엽(金枝玉葉)❙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기고만장(氣高萬丈)❙일이 뜻대로 잘 될 때에 기꺼워하거나 또는 성을 낼 때에 그 기운이 펄펄 나는 일.
기우(杞憂)❙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 쓸데없는 걱정을 이르는 말.
난형난제(難兄難弟)❙두 사람의 우열을 분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백중지세(伯仲之勢)
남가일몽(南柯一夢)❙남쪽 가지 밑에서 꾼 한 꿈. 일생과 부귀영화가 한날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 일장춘몽(一場春夢) 한단지몽(邯鄲之夢) : 한단의 꿈.
남부여대(男負女戴)❙남자는 지고 여자는 임.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이르는 말.
낭중취물(囊中取物)❙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 매우 쉬운 일.
노심초사(勞心焦思)❙마음을 수고롭게 하고 생각을 너무 깊게 함. 애쓰면서 속을 태움.
녹음방초(綠陰芳草)❙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말.
녹의홍상(綠衣紅裳)❙연두색 저고리와 다홍 치마. 곧 젊은 여자의 곱게 차린 복색을 이르는 말.
누란지세(累卵之勢)❙알을 쌓아 놓은 듯 매우 위태로운 형세. 간두지세(竿頭之勢) 참조.
다기망양(多岐亡羊)❙(달아난 양을 찾다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 마침내 양을 잃었다는 고사에서) ①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치기가 어려움. ② 방침이 많아서 어찌할 바를 모름. 망양지탄(亡羊之歎)
단기지계(斷機之戒)❙(맹자가 수학(修學) 도중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 어머니가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자르면서 훈계했다는 고사에서) 학문은 중도에 그만둠이 없이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가르침.
단사표음(簞食瓢飮)❙‘일단사일표음(一簞食一瓢飮)’의 준말. 한 도시락 밥과 한 표주박 물이란 뜻으로, 간소한 음식물이나 소박한 생활을 비유하는 말.
당구풍월(堂狗風月)❙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堂狗三年吠風月) 무식한 자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진다는 뜻.
대기만성(大器晩成)❙큰 그릇은 이루어짐이 더디다. 크게 될 사람은 성공이 늦다는 말.
대의멸친(大義滅親)❙큰 의리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린다. 큰 의를 위해 사사로운 일에 구애받지 않는 것.
대의명분(大義名分)❙인류의 큰 의를 밝히고 분수를 지켜 정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것.
대동소이(大同小異)❙크게는 같고 작게 다르다. 거의 같은 것을 이름.
도원결의(桃園結義)❙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뜻을 합하여 함께 행동할 것을 결의함.
도청도설(道聽塗說)❙① 거리에서 들은 것을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②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독불장군(獨不將軍)❙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는 말. ① 저 혼자 잘난 체하며 남에게 뽐내다가 고립된 처지가 됨. ②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編義自見)❙어려운 글이라도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자연히 뜻을 깨우칠 수 있다는 말.
독서삼매(讀書三昧)❙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책읽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태.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동가홍상(同價紅裳)❙같은 값이면 다홍 치마.
동고동락(同苦同樂)❙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동문서답(東問西答)❙동쪽을 묻는데 서쪽을 대답한다.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
동병상련(同病相憐)❙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곧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남의 사정을 알아준다는 뜻.
동분서주(東奔西走)❙사방으로 이리저리 바삐 돌아다니는 것을 이르는 말.
동상이몽(同床異夢)❙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짐.
등용문(登龍門)❙용문에 오르다. 출세의 관문을 이르는 말. 또는 출세의 계기를 잡다.
등고자비(登高自卑)❙①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춘다는 말.
등하불명(燈下不明)❙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가 어려움.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칼을 만들다.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마이동풍(馬耳東風)❙말 귀에 봄바람. 곧 남의 말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는 뜻. 우이독경(牛耳讀經)
막역지우(莫逆之友)❙거역할 수 없는 벗. 뜻이 서로 맞는 썩 가까운 친구. 금란지교(金蘭之交)
만시지탄(晩時之歎)❙때가 이미 늦었음을 한탄하는 것.
만휘군상(萬彙群象)❙온갖 일과 물건. 삼라만상(森羅萬象)
망양지탄(亡羊之歎)❙학문에서 그 바른 길을 잡기 어려움을 뜻하는 말. 다기망양(多岐亡羊)
망양보뢰(亡羊補牢)❙양을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실패한 일에 대비책을 세운다.
망운지정(望雲之情)❙어버이를 그리워하는 마음.
망자계치(亡子計齒)❙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일을 애석하게 여기는 것.
맥수지탄(麥秀之嘆)❙보리만 무성하게 자란 것을 탄식함. 나라를 잃어버린 데 대한 탄식.
맹모삼천(孟母三遷)❙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준말. 맹자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 집을 옮긴 고사에서 나온 말. 환경이 교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함.
면종복배(面從腹背)❙겉으로는 복종하는 것처럼 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함. 구밀복검(口蜜腹劍)
멸사봉공(滅私奉公)❙사(私 개인의 이익)를 버리고 공(公 공적인 이익)을 위하여 힘씀.
명경지수(明鏡止水)❙① 맑은 거울처럼 잔잔하게 정지되어 있는 물. ② 잡념이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하는 말.
명실상부(名實相符)❙이름과 실상이 서로 부합함.
명재경각(命在頃刻)❙목숨이 위태로운 지경. 위급한 상황을 일컫는 말. 간두지세(竿頭之勢) 참조.
명약관화(明若觀火)❙불을 보는 것처럼 환함. 곧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 불문가지(不問可知)
목불식정(目不識丁)❙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정도로 무식함을 이르는 말.
명철보신(明哲保身)❙총명하고 사리에 맞게, 일을 잘 처리하여서 몸을 보전함.
모순(矛盾)❙창과 방패. (어떤 것도 뚫을 수 없는 방패와 어떤 것도 뚫지 못하는 것이 없는 창을 함께 파는 초나라 사람의 고사에서 유래)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목불인견(目不忍見)❙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음.
묘두현령(猫頭縣鈴)❙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이룰 수 없는 헛된 이론을 말함.
무릉도원(武陵桃源)❙이 세상과 따로 떨어진 별천지.
무불간섭(無不干涉)❙관계 있는 일에나 없는 일에나 덮어놓고 나서서 간섭하지 아니함이 없음.
무불통지(無不通知)❙환히 통하여 알지 못하는 것이 없음.
무용지물(無用之物)❙아무 쓸모없는 사물이나 사람을 일컫는 말.
문경지교(刎頸之交)❙죽고 살기를 같이하여 목이 떨어져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이.
문일지십(聞一知十)❙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문전성시(門前成市)❙권세를 드날리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에 찾아오는 사람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물심일여(物心一如)❙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조화를 이룸. 물아일체(物我一體), 주객일체(主客一體)
미봉책(彌縫策)❙임시로 꾸며대어, 눈가림만 하는 일시적인 계책. 고식지계(姑息之計)
미증유(未曾有)❙이제까지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음.
박장대소(拍掌大笑)❙손바닥을 마주치며 크게 웃음.
반포지효(反哺之孝)❙(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데서 유래) 효성이 지극함을 이르는 말.
발본색원(拔本塞源)❙폐단의 근본을 뽑고 근원을 없애 버림.
방약무인(傍若無人)❙곁에 사람이 없는 것같이 행동이 언제나 기탄 없음. 안하무인(眼下無人)
배수지진(背水之陣)❙①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벌인 진. ② 위태함을 무릅쓰고 필사적인 단판걸이로 승패를 다투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
배은망덕(背恩忘德)❙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백가쟁명(百家爭鳴)❙많은 학자, 논객들이 거리낌없이 토론하는 일.
백년하청(百年河淸)❙아무리 오래 되어도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
백년해로(百年偕老)❙부부가 되어 서로 사이가 좋고 화목하게 늙도록 살아감.
백면서생(白面書生)❙글만 읽고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사람.
백미(白眉)❙여러 사람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많은 것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 군계일학(群鷄一鶴)
백발백중(百發百中)❙(활을) 백 번 쏘아 모두 명중시킴. 어떤 일이든지 계획대로 들어맞음.
백아절현(伯牙絶絃)❙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었다.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는 말.
백중지세(伯仲之勢)❙서로 낫고 못함의 차이가 없어 엇비슷함. 백중지간(伯仲之間)
백척간두(百尺竿頭)❙매우 위태로운 지경.
벽창우(碧昌牛)❙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을 비유.
병가상사(兵家常事)❙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흔히 있는 일. 실패는 흔히 있을 수 있으니 낙심할 것이 없다는 뜻.
본말전도(本末顚倒)❙중요한 것과 대수롭지 않은 것을 뒤바꿔 잘못 이해하거나 처리하는 일.
부창부수(夫唱婦隨)❙남편이 부르면 아내가 따름.
부화뇌동(附和雷同)❙일정한 주견이 없이 남의 말에 덩달아 놀아남.
불문가지(不問可知)❙묻지 않아도 가히 알 수 있음 명약관화(明若觀火)
불문곡직(不問曲直)❙옳고 그른 것을 묻지 않음.
불립문자(不立文字)❙도는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지 문자로 전하는 것이 아니다. 교외별전(敎外別傳) 참조.
불치하문(不恥下問)❙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
비육지탄(髀肉之嘆)❙(후한 말 유비의 고사에서) 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한탄함. 자기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로 지내는 것을 한탄하다.
비일비재(非一非再)❙한두 번이 아님. 무수히 많음.
빙탄불상용(氷炭不相容)❙얼음과 숯은 서로 용납하지 못함.
사고무친(四顧無親)❙사방을 돌아보아도 친족이라고는 없음.
사면초가(四面楚歌)❙‘전후 좌우에 온통 초나라 군인들의 노래라는 뜻으로, ①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②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자기 의견에 반대하여 고립된 상태를 비유하는 말.
사상누각(砂上樓閣)❙모래 위에 지은 누각. 기초가 견고하지 못함. 공중누각(空中樓閣)
사족(蛇足)❙뱀의 다리. 하지 않아도 될 것을 덧붙여 도리어 일을 그르치는 것을 말함.
사필귀정(事必歸正)❙모든 일은 결과적으로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가게 마련이라는 뜻.
살신성인(殺身成仁)❙자기 몸을 희생하여 옳은 일을 이룸.
삼고초려(三顧草廬)❙중국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유비(劉備)가 제갈양(諸葛亮)을 찾아 세 번이나 그의 초막을 방문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인재를 맞이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굽히고 참을성 있게 마음을 쓴다는 말.
삼라만상(森羅萬象)❙우주 사이에 벌여 있는 수많은 현상. 만휘군상(萬彙群象)
삼순구식(三旬九食)❙한 달에 아홉 끼니 밖에 먹지 못한다. 매우 빈궁한 생활을 일컬음.
삼인성호(三人成虎)❙세 사람이 호랑이를 만들 수 있음. ① 거짓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②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나 다 할 수 있다. ③ 여러 사람이 떠들며 소문 낸 것이 무섭다.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곧 세상이 엄청나게 변했음을 이르는 말.
새옹지마(塞翁之馬)❙사람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뜻.
선견지명(先見之明)❙앞일을 미리 짐작하는 지혜.
선우후락(先憂後樂)❙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즐거워 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기뻐함. 지사나 어진 사람의 마음씨를 일컫는 말.
설상가상(雪上加霜)❙눈 위에 서리를 더함. 엎친 데 덮치기.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소탐대실(小貪大失)❙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수구초심(首邱初心)❙여우가 죽을 때 제가 살던 굴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뜻으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이르는 말.
수불석권(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 늘 책을 가까이 하여 학문에 힘쓰다.
수어지교(水魚之交)❙고기와 물의 사이처럼 떨어질 수 없는 친밀한 사이를 이르는 말.
수원수구(誰怨誰咎)❙어느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할 것이 없음.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한탄하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탄식하는 말.
수주대토(守株待兎)❙토끼가 나무 그루터기에 걸려 죽기를 기다렸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곧 주변이 없어서 변통할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숙맥불변(菽麥不辨)❙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한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일컫는 말.
순망치한(脣亡齒寒)❙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이해 관계가 서로 매우 밀접하여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위태롭게 됨을 이름.
식자우환(識字憂患)❙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된다.
심심상인(心心相印)❙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다. 교외별전(敎外別傳) 참조.
십벌지목(十伐之木)❙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말.
십시일반(十匙一飯)❙열 술이면 한 그릇 밥이 됨. 곧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는 말.
십중팔구(十中八九)❙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거의 예외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
아비규환(阿鼻叫喚)❙지옥 같은 고통에 못 견디어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 심한 참상을 말함.
아전인수(我田引水)❙내 논에 물대기. 곧 어떤 일을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함을 이르는 말.
안분지족(安分知足)❙자기 분수에 만족하여 다른 데 마음을 두지 아니함.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빈낙도(安貧樂道)❙빈궁한 가운데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道)를 즐김. 안분지족(安分知足)
안하무인(眼下無人)❙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방약무인(傍若無人)
암중모색(暗中摸索)❙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 어둠 속에서 일을 하다.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을 어림짐작하다.
양두구육(羊頭狗肉)❙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함.
양상군자(梁上君子)❙대들보 위에 있는 군자. 도둑을 미화하여 부르는 말.
양호유환(養虎遺患)❙호랑이를 길러 근심거리를 남기다. 스스로 화근을 만들어 그로 인하여 화를 입게 되는 것.
애이불비(哀而不悲)❙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음.
어부지리(漁父之利)❙(무명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다투는 틈에 어부가 두 놈을 다 잡아 이득을 보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양편이 서로 다투는 틈에 제삼자가 이득을 보는 것을 이름.
어불성설(語不成說)❙이치에 맞지 않는 말.
언어도단(言語道斷)❙말문이 막히다. 어이없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리박빙(如履薄氷)❙엷은 얼음을 밟는 것과 같다. 매우 위험한 것을 일컬음.
여삼추(如三秋)❙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의 준말. 하루가 3년 같다. 무엇을 매우 애타게 기다림.
언중유골(言中有骨)❙말 속에 뼈가 있음. 곧 말은 순한 듯하나 속뜻은 다른 사람을 비꼬거나 헐뜯는 요소가 들어 있음을 이르는 말.
여반장(如反掌)❙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 매우 쉬운 일을 말함.
역지사지(易地思之)❙서로의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
연목구어(緣木求魚)❙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함. 곧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 함을 말함.
연하고질(煙霞痼疾)❙산과 물을 매우 사랑하여 마치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음.
염량세태(炎凉世態)❙세력이 있을 때에는 아첨하여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알량한 세속 인심. 감탄고토(甘呑苦吐)
오리무중(五里霧中)❙멀리 낀 안개 속에서 길을 찾기가 어려움.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렵다는 뜻.
오비이락(烏飛梨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으로, 어떤 행동을 하자마자 그 결과인 듯한 혐의를 받기 알맞게 우연히 다른 일이 뒤미쳐 일어남을 이르는 말.
오상고절(傲霜孤節)❙서릿발 날리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국화를 말함.
오월동주(吳越同舟)❙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배를 타다. 서로 적대 관계에 있더라도 필요에 따라서 협력을 한다.
오합지중(烏合之衆)❙까마귀 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제각기 보잘 것 없는 수많은 사람.
온고지신(溫故知新)❙옛 것을 익히어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앎.
외유내강(外柔內剛)❙겉보기에는 부드럽지만 속은 꿋꿋하고 강함
와신상담(臥薪嘗膽)❙섶에 누워 쓸개를 맛본다. 원수를 갚기 위하여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
완벽(完璧)❙흠이 없는 구슬. 결점이 없이 훌륭함.
요산요수(樂山樂水)❙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곧 산수의 자연을 좋아함.
욕속부달(欲速不達)❙너무 빨리 하려고 서두르면 도리어 일을 이루지 못함.
용두사미(龍頭蛇尾)❙용의 대가리에 뱀의 꼬리. 곧 처음은 야단스럽게 시작하여 결말은 흐지부지하게 되어 버림을 이르는 말.
우공이산(愚公移山)❙우공이 산을 옮기다. 남들은 어리석다고 생각하여도 한 가지 일을 소신있게 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
우문현답(愚問賢答)❙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우이독경(牛耳讀經)❙쇠 귀에 경 읽기. 곧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마이동풍(馬耳東風)
우후죽순(雨後竹筍)❙비 온 뒤에 죽순이 나듯 어떤 일을 한꺼번에 많이 생긴다는 뜻.
위편삼절(韋編三絶)❙책을 맨 가죽끈이 세 번 끊어짐. 공자가 주역(周易)을 숙독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곧 책을 되풀이하여 열심히 읽는다는 뜻.
유구무언(有口無言)❙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 변명할 말이 없다는 뜻.
유비무환(有備無患)❙미리 준비가 있으면 나중에 걱정할 것이 없다는 뜻. 거안사위(居安思危)
유방백세(流芳栢備)❙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유언비어(流言蜚語)❙근거 없는 좋지 못한 말.
유유상종(類類相從)❙비슷한 무리끼리 서로 어울려 다님.
유유자적(悠悠自適)❙속세를 떠나 아무 것에도 속박되지 아니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조용하고 편안히 생활함.
유필유방(遊必有方)❙나가서 놀 때에는 반드시 행방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은인자중(隱忍自重)❙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음풍농월(吟風弄月)❙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이심전심(以心傳心)❙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 서로 마음이 통함을 뜻함. 교외별전(敎外別傳) 참조.
이전투구(泥田鬪狗)❙진탕에서 싸우는 개.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 사람을 평한 말. 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 사납게 싸움.
이현령비현령(耳懸令鼻懸令)❙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
인면수심(人面獸心)❙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이 없다. 은혜를 모르고 행동이 흉악하며 인정을 모르는 사람을 일컫는 말.
인자무적(仁者無敵)❙인자한 사람은 적이 없다.
인지상정(人之常情)❙사람이 보통 가질 수 있는 인정.
일거양득(一擧兩得)❙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본다. 일석이조(一石二鳥)
일도양단(一刀兩斷)❙한 번의 칼질로 두 조각을 냄. 일이나 행동에 머뭇거림이 없이 선뜻 결정하다.
일망타진(一網打盡)❙하나의 그물로 몽땅 잡는다. 한 무리를 한꺼번에 모두 잡음.
일사불란(一絲不亂)❙한 줄의 실을 늘어놓은 것처럼 질서나 체계가 정연함.
일사천리(一瀉千里)❙강물이 쏟아져 천리를 간다. 모든 일이 거침없이 진행되다.
일석이조(一石二鳥)❙하나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잡음.
일어탁수(一魚濁水)❙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말로 한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일컬음.
일이관지(一以貫之)❙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일을 꿰뚫음.
일엽지추(一葉知秋)❙나뭇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옴을 안다. 한 가지 일을 보고 대세를 파악하는 것을 말함.
일장춘몽(一場春夢)❙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 남가일몽(南柯一夢) 참조
일취월장(日就月將)❙날로 달로 나아감. 곧 계속 발전해 감을 이르는 말.
일패도지(一敗塗地)❙한 번 싸우다가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나지 못함.
일편단심(一片丹心)❙오로지 한 편을 향한 마음. 한 조각의 붉은 마음.
일필휘지(一筆揮之)❙단숨에 줄기차게 글씨를 써 내려감.
임기응변(臨機應變)❙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 융통성 있게 일을 처리함.
임전무퇴(臨戰無退)❙싸움에 임하여 물러서지 않음.
입신양명(立身揚名)❙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아 널리 이름을 떨침.
자가당착(自家撞着)❙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모순됨.
자승자박(自繩自縛)❙자기가 한 일 때문에 자기가 얽매임.
자업자득(自業自得)❙자신이 저지른 과보(果報)를 자신이 돌려 받음.
자중지란(自中之亂)❙같은 패거리 내에서 싸움이 일어남.
자포자기(自暴自棄)❙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여 돌아보지 아니함.
자화자찬(自畵自讚)❙자신이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함. 스스로 자신의 행위를 칭찬하는 모습.
작심삼일(作心三日)❙한 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넘기지 못함. 결심한 것을 오래도록 실천하지 못함.
장삼이사(張三李四)❙장씨(張氏)의 삼남(三男)과 이씨(李氏)의 사남(四男)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
장주지몽(莊周之夢)❙(장주라는 사람이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실제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는 고사에서)자아와 외계와의 구별을 잊어버린 경지 호접지몽
적반하장(賊反荷杖)❙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시비나 트집을 거는 경우
전전긍긍(戰戰兢兢)❙몹시 두려워 벌벌 떨면서 조심함.
전전반측(輾轉反側)❙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노심초사(勞心焦思)
전화위복(轉禍爲福)❙화가 바뀌어 복이 됨.
절차탁마(切磋琢磨)❙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다. 학문과 덕행을 닦음을 가리키는 말.
절치부심(切齒腐心)❙이를 갈며 속을 썩임.
점입가경(漸入佳境)❙갈수록 더욱 좋거나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정문일침(頂門一鍼)❙정수리에 침을 놓다. 따끔한 충고를 일컫는 말.
정저지와(井底之蛙)❙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고 세상 형편을 모름. 좌정관천(坐井觀天)
조강지처(糟糠之妻)❙험한 음식을 함께 먹고 지내온 아내.가난할 때부터 함께 고생해 온 아내.
조령모개(朝令暮改)❙아침에 내린 명령을 저녁에 고침. 곧 법령이나 명령을 자주 고침을 이르는 말.
조삼모사(朝三暮四)❙간사한 꾀로 남을 농락함을 이르는 말.
조장(助長)❙(송나라 사람이 벼의 싹이 크지 않자 이를 뽑아 키워 그 벼가 죽었다는 고사에서) 또는 일을 도와서 나쁜 방향으로 이끎.
조족지혈(鳥足之血)❙새 발의 피. 매우 적은 분량.
좌불안석(坐不安席)❙근심이 있어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좌정관천(坐井觀天)❙우물에 앉아 하늘을 봄. 곧 견문(見聞)이 썩 좁음을 이르는 말. 정저지와(井底之蛙)
주객전도(主客顚倒)주인과 손님, 앞뒤의 순서가 서로 뒤바뀌다. 객반위주(客反爲主)
주경야독(晝耕夜讀)❙낮에는 밭 갈고 밤에는 글을 읽음. 곧 가난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함을 비유하는 말.
주마간산(走馬看山)❙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을 봄. 곧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이르는 말. 수박 겉 핥기
죽마고우(竹馬故友)❙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친구.
중구난방(衆口難防)❙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 모두의 의견을 하나하나 받아넘기기 어렵다.
중과부적(衆寡不敵)❙적은 수로써는 많은 수를 대적할 수 없음.
중언부언(重言復言)❙했던 말을 계속 되풀이 함.
지기지우(知己之友)❙자기를 알아주는 친구. 지음(知音)
지록위마(指鹿爲馬)❙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긴 조고(趙高)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로, 곧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한다는 뜻.
지리멸렬(支離滅裂)❙갈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지음(知音)❙( 백아가 거문고를 타면 종자기가 그 음을 듣고 종자기의 마음을 알았다는 고사에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 지기지우(知己之友)
진퇴유곡(進退維谷)❙나아가지도 물러나지도 못하여 어쩔 도리가 없음.
창해일속(滄海一粟)❙넓은 바다에 좁쌀알 하나. 광대하고 드넓은 속에 들어 있는 보잘 것 없이 미미한 존재. 구우일모(九牛一毛)
천려일실(千慮一失)❙지혜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 한 가지쯤 생각이 못 미치는 수가 있음.
천석고황(泉石膏肓)❙고치기 어려운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연하고질(煙霞痼疾)
천인공노(天人共怒)❙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하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
천의무봉(天衣無縫)❙천사의 옷은 솔기가 없음. 곧 문장이나 사물이 흠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
천재일우(千載一遇)❙천 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좋은 기회.
천편일률(千篇一律)❙시문의 작법(作法)이 모두 똑같아 변화가 없음. 모두 똑같음을 이름.
철두철미(徹頭徹尾)❙머리에서 꼬리까지 철저함. 전혀 빼놓지 않고 샅샅이.
청출어람(靑出於藍)❙쪽풀에서 나온 물감이 오히려 쪽풀보다 더 푸름. 흔히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일컫는 말.
초록동색(草綠同色)❙풀과 푸름은 서로 같은 빛임. 곧 같은 처지나 같은 경우의 사람들끼리 함께 행동함을 이르는 말.
초동급부(樵童汲婦)❙나무하는 아이와 물긷는 여인.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 사람. 갑남을녀(甲男乙女) 참조.
초미지급(焦眉之急)❙눈섶에 불이 붙음과 같이 일각의 여유도 둘 사이 없이 매우 다급함. 간두지세(竿頭之勢) 참조
촌철살인(寸鐵殺人)❙간단한 경구(警句)로 어떤 일의 급소를 찔러 사람을 감동시킴.
측은지심(惻隱之心)❙불쌍히 여기는 마음.
침소봉대(針小棒大)❙사건이나 사물을 과장해서 말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쾌도난마(快刀亂麻)❙잘 드는 칼로 어지럽게 엉클어진 삼을 벤다. 어지러운 일을 시원스럽게 처리함.
타산지석(他山之石)❙다른 산에서 나는 하찮은 돌도 자기의 옥을 가는 데 쓰임. 곧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도 자기의 지덕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됨을 비유하는 말.
탁상공론(卓上空論)❙실현성이 없는 헛된 논의.
태산북두(泰山北斗)❙태산과 북두칠성. 사람들이 우러러 존경할 만한 뛰어난 인물.
토사구팽(兎死狗烹)❙교토사 양구팽(狡兎死 良狗烹)의 준말. 토끼를 잡으니 사냥개를 삶아먹는다. 쓸모가 없게 되면 버림을 받는다는 말.
퇴고(推敲)❙글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다.
파사현정(破邪顯正)❙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잡음.
파죽지세(破竹之勢)❙세력이 강하여 겉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
평지풍파(平地風波)❙평지에서 풍파가 인다. 뜻밖에 일어나는 분쟁을 말함.
포복절도(抱腹絶倒)❙배를 안고 넘어지다. 몹시 웃는 모습.
표리부동(表裏不同)❙겉과 속이 다름. 양두구육(羊頭狗肉)
풍수지탄(風樹之嘆)❙효도를 하고자 하나 부모가 돌아가셔서 효도할 기회가 없음을 한탄함.
풍전등화(風前燈火)❙바람 앞에 켠 등불. 매우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말함.
필부필부(匹夫匹婦)❙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갑남을녀(甲男乙女) 참조.
하석상대(下石上臺)❙아랫돌을 빼서 윗돌로 괴고 윗돌을 빼서 아랫돌로 괴기. 임시 변통으로 이리 저리 둘러 맞추는 것을 말함.
한단지몽(邯鄲之夢)❙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서 유래한 말로, 사람의 일생에서 '부귀란 덧없다'는 뜻. 남가일몽(南柯一夢) 참조.
한우충동(汗牛充棟)❙소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방에 쌓으면 들보에까지 가득할 정도로 많은 책.
함흥차사(咸興差使)❙(태조 이성계가 함흥에 지내면서 태종이 보낸 사신을 돌려보내지 않거나 죽인 고사에서 유래) 심부름을 하러 간 사람이 소식이 없거나 늦게 돌아오는 것을 이르는 말.
허장성세(虛張聲勢)❙실속은 없이 헛소문과 허세만 떠벌임 또는 그런 모양.
형설지공(螢雪之功)❙(중국 진나라의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은 눈(雪)의 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갖은 고생을 하며 학문을 닦아서 이룩한 공.
혈혈단신(孑孑單身)❙의지할 곳 없이 외로운 홀몸.
호가호위(狐假虎威)❙남의 힘을 빌어서 뽐냄.
호구지책(糊口之策)❙겨우 먹고 살아가기 위한 방책.
호사다마(好事多魔)❙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도 많음.
호연지기(浩然之氣)❙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접지몽(胡蝶之夢)❙자아와 외계와의 구별을 잊어버린 경지. 장주지몽(莊周之夢)
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혼비백산(魂飛魄散)❙넋이 날아가고 넋이 흩어지다. 몹시 놀라 어찌할 바를 모르다.
화호유구(畵虎類狗)❙호랑이를 그리려다 개 모양으로 됨. 소양이 없는 사람이 호걸의 풍도를 모방하다가 오히려 경박한 사람이 됨.
화룡점정(畵龍點睛)❙어떤 일을 함에 가장 요긴한 부분을 손댐으로써 그 일을 완성하는 일.
환골탈태(換骨奪胎)❙① 남의 글을 교묘하게 모방했으면서도 그 규모를 달리한 것. ② 얼굴이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진 것.
효시(嚆矢)❙전쟁터에서 우는 화살을 쏘아 개전(開戰)의 신호로 삼다. 모든 일의 시초가 됨을 뜻함.
회자정리(會者定離)❙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짐.
후생가외(後生可畏)❙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노력의 여하에 따라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두렵게 여김.
후안무치(厚顔無恥)❙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름.
흥진비래(興盡悲來)❙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오고 고생이 다하면 즐거움이 온다.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번갈아 온다. 고진감래 苦盡甘來
1. 삼강오륜 <三綱五倫>
군위신강(君爲臣綱) 임금은 신하의 근본이 되고
부위자강(父爲子綱) 어버이는 자식의 근본이 되고
부위부강(夫爲婦綱) 남편은 아내의 근본이 되니
시위삼강(是謂三綱) 이를 삼강이라 한다.
군신유의(君臣有義) 임금과 신하의 사이에는 의리가 있고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고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고
장유유서(長幼有序)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고
붕우유신(朋友有信) 벗과 벗 사이에는 신의가 있어야 하니
시위오륜(是謂五倫) 이것을 오륜이라 한다
2. 연령(年齡)을 나타내는 한자어(漢字語)
지학(志學)❙공자가 15세에 이르러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15세를 일컬음. <논어>
약관(弱冠)❙남자 나이 20세를 일컬음. <예기>
이립(而立)❙공자가 30세에 이르러 인생관이 섰다고 한 데서 나온 말. 30세를 일컬음. <논어>
불혹(不惑)❙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사물의 이치에 의문나는 점이 없다고 한 데서 나온 말. 40세를 일컬음. <논어>
지천명(知天命)❙공자가 50세에 이르러 천명(天命)을 알았다고 한 데서 온 말. 50세를 일컬음. <논어>
이순(耳順)❙공자가 60세에 이르러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60세를 일컬음. <논어>
화갑(華甲)❙「화(華)」자는 십(十)이 여섯 개에다 일(一)이 하나 있으므로 61세를 나타내며, 회 갑(回甲) 또는 환갑(還甲)이라고도 한다. 61세를 일컬음.
진갑(進甲)❙환갑보다 한 해 더 나아간 해란 뜻이다. 62세를 일컬음.
고희(古稀)❙두보의 곡강시(曲江詩)에서 유래. 70세를 일컬음.
종심(從心)❙공자가 70세에 이르러 되어 뜻대로 행하여도 도(道)에 어긋나지 않았다고 한데서 나온 말. 70세를 일컬음. <논어>
희수(喜壽)❙ 77세
산수(傘壽)❙ 80세
미수(米壽)❙ 88세
졸수(卒壽)❙ 90세
백수(白壽)❙ 9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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