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경영학, 방통대 등 국제경영학 핵심 요점 정리 14. 일본의 대기업 체제와 재벌

제14장 일본의 대기업 체제와 재벌

1. 산업구조 변화의 중층성

· 해운, 조선, 철강 부문이 상호 유기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쟁 기간에 성장했다.

· 전력부문의 발전과 함께 전기기계, 전가화학 등 새로운 분야가 신산업으로 성장했다.

· 신중간층 : 대기업의 중간관리자층, 공무원, 노동자의 계층분화로 등장

· 중층적 노무관리 : 핵심적인 숙련노동력에게 장기근속을 장려하는 임금·상여제도를 도입하여 기업 내에 묶어 두고,

비숙련노동부문에 대해서는 임시공 등을 이용했다.

· 노동조합 활동을 기업 내부로 한정시키고, 노사 간의 간담회제를 채용하여 협조적인 관계구축을 위해 노력.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연공제적 임금과 협조적인 기업별 조합을 형성

 

2. 관리조직의 정비

· 관리자층의 형성 이유 : 합병 등을 통해 복수의 사업소를 보유한 기업이 증가하여 ‘현대기업’의 외형이 갖춰짐

지주회사의 보급으로 기업 간 관계가 계층적인 조직성을 띠게 되었다는 것

 

3. 지주회사 조직의 보급

· 지주회사 : 소득을 거의 대부분을 과세 없이 보유할 수 있다는 점과 자회사의 주식회사화는 위험분산이라는 점.

총유의 대상인 공동의 영업재산을 관리하는 조직으로서, 사업부문 자회사에 대해 출자자를 대표하고

폐쇄적인 소유를 원칙적으로 유지했다.

· 총유제 : 일가의 공동출자는 지분을 분할할 수도 없고, 처분의 자유도 없다는 특징

· 스핀아웃(spin-out) : 업무의 일부를 분리하여, 독립한 별개 회사로서 경영하는 기업전략

※ 독립 자회사로 재편한다는 것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 분권화 : 자회사의 ‘현장 지식’에 근거한 사업계획은 최대한 존중되었고,

다만 폐쇄적인 소유의 유지를 중시했던 본사가 자금조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계획의 축소를 요구

· 인사 : 경력관리 시스템을 채용

· 자금 : 폐쇄적인 소유원칙을 유지

· 본사 : 자회사에 대한 모니터링(감시)은 예산통제 등의 계수적 관리방법을 채용

전문지식을 가진 경영 스태프를 갖추지 못했으며, 관리부문의 인원은 소수여서 ‘작은 본사’였다.

· 기업 소유자 : 지주회사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경유는 매우 드물었다.

· 일가의 위치 : 출자자로서 “군림하지만 통치하지 않는다.”

· 무역상사 : 산하기업의 원료와 생산설비 등의 구매와 제품판매 부문을 대행했으며,

판매기능을 통해서 산업의 조직화에 공헌했다.

 

4. 과점적 대기업의 구조

· 3대 재벌 : 미쓰이, 미쓰비시, 스미토모

· 신흥재벌 :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서 자회사에 투자. 신흥 화학공업 중심(일본산업, 일본질소비료, 일본소다)

· 재벌 비판 : ‘달러 매입 사건’을 계기로 ‘재벌 전향’, 일가의 은퇴, 이익의 사회적 환원, 주식공개가 요구되었다.

· 전시체제기의 급격한 기계공업화 -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던 기존의 거대재벌이 담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