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학

방통대, 농학과, 생물학 등 족보 필수과목 생리학 요점 요약 정리 11. 생식계

공갱! 2022. 3. 21. 09:22
반응형

 

12장 생식계

 

12.1 남성생식계

1. 정자

생식관 사이의 작은 공간에는 간질세포라고 불리는 라이디히 세포의 무리가 흩어져 있다. 이 세 포에서 남성 호르몬을 생산한다. p.422

1회 사정으로 배출되는 정자의 숫자는 정액 1mL2,000~ 2억 개 정도가 되면, 정액량은 약 3mL이다. 정액은 부고환, 전립선, 정낭, 쿠퍼씨선, 요도선 등에서의 분비물의 혼합물이며 과당 및 구 연산이 많다.

정자형성 순서 : 정조세포 1차 정모세포 2차 정모세포 정자세포 정자

2. 남성 호르몬

남성 호르몬은 고환 외에 부신이나 난소에서도 적은 양이 분비된다. 사춘기가 되면 뇌하수체의 고나 도트로핀이 고환의 간질세포를 자극하여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게 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분 비되는 남성 호르몬 중 대표적인 것이다.

사춘기에 뇌하수체에서 LH의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면 고환의 간질세포가 증식되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고환에서도 조금 생성되는데, 병적으로 많이 생성되면 남성 호르몬의 활 력이 저하되어 여성화 현상이 나타난다.

테스토스테론의 기능

생식기관의 발육을 촉진하고 정자의 형성을 돕는다.

단백질 대사와 성장을 촉진시킨다.

남자의 2차 성징을 나타내게 한다.

 

12.2 여성생식계

1. 난소주기

난소에는 수천 개의 여포가 있는데 대부분 이 속에는 미성숙 난자가 들어 있다. 이 중에서 성숙한 난 자가 들어 있는 것을 그라프 여포라고 한다.

배란 전에 첫 감수분열이 일어나며, 딸세포 중의 하나인 2차 난모세포는 세포질로 남아 있고 1 체는 부서져 사라진다. 2난모세포는 즉시 두 번째 감수분열을 한다. 그런데 이 분열은 중기에 멈추 고 정자가 난자에 들어갈 때만 완성된다. 그러면 2극체는 사라지고 수정란이 새 개체를 형성하도록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배란은 보통 난소주기 14일째에 일어난다. 난자를 배출한 여포를 황체라고 하며, 황체에서 분비되 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으로 자궁을 수정란이 착상하기에 알맞은 상태로 변화 유지시킨 다.

3. 여성 호르몬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여성 호르몬의 대표적인 것이다.

에스트로겐

여포, 황체, 태반, 고환, 부신피질에서 분비된다.

여포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난관의 운동성을 높여 정자수송을 도우며 2차 성징을 발현시킨다.

피하지방의 발달, 체모의 분포양식, 골격의 구조, 유방, 피부 및 여성상을 나타낸다.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작용이 있어 노년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체액으로 칼슘이 녹아나오 나 와 골조송증이 생긴다.

프로게스테론

난소에서 배란이 일어나면 여포는 황체가 된다.

황체에서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될 수 있도록 자궁을 변화시키고 임신의 유지와 젖선의 발달에 필요한 프로케스테론을 분비한다.

자궁내막을 수정란이 착상하기 쉽게 하여 수태를 가능하게 하고 자궁의 자발적인 수축을 억제한 다.

12.3 수정과 임신

배란 후 난자가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약 8~24시간이며, 정자가 강 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이 72시간이다.

1. 수정란 : 자궁에 들어온 정자들은 꼬리의 운동으로 난관으로 옮겨가 난관의 섬모운동으로 이루어진 난관 내 액체의 흐름을 따라 이동된 난자와 만난다. 이때 난자는 많은 과립세포들을 둘러싸고 있는데, 이를 방사관이라고 한다. 방사관은 정자에서 분비되는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아제에 의해 떨어져 나간다. 난자 가 노출되면 수정이 가능해진다.

2. 태반

영양세포가 더 분화되면 배낭의 표면에서는 나뭇가지 모양의 돌기가 뻗쳐 이 돌기 속에 혈관이 형성 된다. 이것이 태반의 원형인 원시사종합융모이다. 임신 4개월이 지나면 이 원시융모는 태반이 된다.

내세포는 태아가 된다.

태반은 세 가지 기능을 한다.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태아를 보호한다.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한쪽으로 어머니의 혈관이, 다른 한쪽으로는 태아의 배꼽혈관이 들어와 있으며 자궁벽의 1/4을 덮 고 있다.

임신황체가 퇴하, 변성되지 않도록 태반에서는 성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을 인체 융모 막 생식선자극 호르몬(HCC)이라고 한다.

임신이 되면 에스트로겐이 다량 분비되고 생식선자극 호르몬도 많이 분비된다. , 수정 후 3~5주 안에 생식선자극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임신부의 오줌으로 나온다.

임신하면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대사량이 늘어난다. 임신 말기에는 티록신의 분비가 늘어나 대사율이 20%나 증가한다.

3. 태아의 성장과 분만

릴락신 : 임신 동안 난소는 릴락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자궁과 골반을 연하게 하여 분만을 쉽게 한다.

자궁경부를 넓고 부드럽게 하기도 한다.

임신 말기에는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분만 후 24시간 만에 완전히 없어진다.

정상적인 분만이 일어나느 기전 (확실이 알여져 있지 않다)

뇌하수 후엽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이 자궁근육을 수축함으로써 분만이 시작되는 것 같다.

분만은 다음의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첫 단계 : 자궁경부가 열리고 양막이 터져 양수가 쏟아져 나온다.

두 번째 단계: 자궁근이 강하게 수축하여 아기가 산도를 통해 밀려나온다.

세 번째 단계 : 태반과 양막이 자궁에서 떨어져 나온다. 이때 자궁벽 혈관에서 500mL의 혈액이 태반과 함께 나온다.

4. 수유

분만 후 처음 1~2일 동안 나오는 젖을 초유라고 하는데, 이 초유에는 항체 글로불린이 많으며 항체 를 아기에게로 이동시키는 데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반응형